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7일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금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소 수전해 생산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이 기대된다. 평창 수전해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서 강원도와 협력하여 도 소유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구축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조선업계 및 식음료업계에 제공하는 등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한 백도라지 우량묘 집중 공급으로 도내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라지 우량묘 총 150만 주를 집중 공급할 계획이며, 이후 조성될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는 도라지 가공, 축제 등 지역 6차 산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27일, 농업기술원은 약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청군과 고성군에 백도라지 우량묘 50만 주를 보급했다. 산청군과 고성군은 지난 2022년 농업기술원이 우수 약용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전문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선정한 도 내 백도라지 전문 재배단지이다. 고성군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나물용 도라지를 학교 급식센터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라지 정과, 도라지 즙 등 친환경 재배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및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국산 백도라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등 다각화를 모색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여성 발명인들이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인들과 교류하며, 해외진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특허청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EXPO)’의 참가자를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EXPO)’는 ❶‘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제16회)’와 ❷‘여성발명품박람회(제23회)’를 통합한 것으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홀(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을 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❶‘세계대회’에서는 국내ㆍ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대회’의 주요 시상으로는 최우수상(그랑프리), 우수상(세미그랑프리), 금ㆍ은ㆍ동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특허청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여성가족부ㆍ산업통상자원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연구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퇴적토에서 희귀 신종 돌말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돌말류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종이라는 데 의미를 두어 ‘기페니아 코리아나(Giffenia koreana Lee & Park sp. nov.)’로 이름 지었다. 아울러 이 신종에 대한 정보를 올해 6월 국제 학계에 보고하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기록하는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2018년 6월 순천만 습지를 시추하여 퇴적토를 확보했고, 최근까지 퇴적토를 분석하여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식물플랑크톤의 한 분류군인 기페니아 코리아나를 발견하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적 특성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돌말류가 현재 전 세계에 1종만이 보고되어있는 기페니아(Giffenia) 속의 생물 종으로 확인됐다. 기페니아 코리아나는 기존에 알려진 기페니아 속의 종과 세포의 길이, 폭, 세포 표면의 점무늬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4월 25일 백악관(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또한,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일명 "2N vs 2N")*는 ‘세계 양자의 날’(4.14) 계기 우리의 신규 참여를 환영하고, 동 협의체의 양자 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Entanglementexchange.org)에 우리 정부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quantuminkorea.org)를 새롭게 연동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자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8월 공간 조성을 완료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해 디지털북 콘텐츠와 전용 단말기(키오스크, E-book 리더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완주군 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 및 독서 생활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디지털북(오디오북, E-book)을 이용한 독서는 개인의 시력에 맞게 글씨 크기를 조절하거나 눈이 피로 하지 않게 귀로 듣는 독서가 가능하고 영구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올해 6월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8월말 디지털북 이용 공간 조성을 완료한 후 고령층의 친숙한 기기이용(키오스크, 전자책, 오디오북, 스마트폰)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디지털북 공간 친화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북 이용 다독 왕 선발 이벤트, 정기 독서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인 구이면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북을 활용한 독서모임, 시 낭송회, 관내 생활문화동아리와의 교류, 오디오북 제작활동, 북스킹(Book busking,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성주군은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디지털 프로젝트에 발맞춰 메타버스·챗GPT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성주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을 대한민국의 新생존전략으로 설정, 디지털 시대 5대 전략, 19대 과제를 발표했고, 경북도 역시 디지털 종합전략을 구상하는 등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성주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행정인력 양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와 중앙 및 경북도 공모사업 선점, 향후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대민행정 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를 말하며, 또 다른 기술인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기술(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챗봇이나 가상 비서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 분야에 확대·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확대 구축으로 교통혼잡, 교통안전,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2020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2년까지 69억원을 투입하여 초기 지능형교통체계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4년간 주요설치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50개소, 도로전광판(VMS) 13개소, 교통관제 CCTV 31개소, 감응신호 46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4개소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교차로별 교통정보 및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교통정체를 감안한 첨단 지능형 신호제어를 위한 기반 시스템 조성으로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발생율이 크게 줄어들어 사회적, 경제적 비용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시는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버스정보 단말기(BIT)를 확대 구축한다. 그동안 버스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 소외된 읍·면 거주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다양한 시정정보 제공으로 균형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는 제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로봇,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거점센터 구축이 순조롭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연말 기준 김해에는 7,982개 제조업체에 8만68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지만 근로자 10인 이하 기업 비율이 77%에 달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어서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분야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이 요구된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 5월 건축설계 = 시는 2022년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 과제에 선정되어 한국로봇사용자협회와 고등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함께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는 진례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로 5월부터 건축설계를 추진,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이 완공되면 신뢰성 평가와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신산업 일자리 창출, 로봇 집중형 기업 첨단화를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수도일보(회장 민용기)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10kg) 56포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수도일보는 전국 종합 정론지로, 창간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화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로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민용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로 시 발전을 함께 해온 수도일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함께 중앙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정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서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선정되어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봉도상가번영회는 ▲간판정비 ▲야생화 식재 ▲관광 안내판 설치 등 상권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학윤 구봉도상가번영회 회장은 “안산시의 지원과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랜드마크 조성, 상인역량 강화, 관광 활성화 교육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구봉도는 안산의 대표 관광지로 대부해솔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곳”이라며 “구봉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안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급여 압류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 등 징수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징수로 경제 회생 지원 등 공감받는 세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대리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는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운영되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선제적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청 관할 ‘한국숲치유’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치유 프로그램 ‘숲과 나, 우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숲치유는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받아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게 숲치유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5월 말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 주거지에서 가까운 녹색공간을 찾아 숲의 시화전 숲 활동, 숲속 시 퍼즐, 압화, 편백볼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 또한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25일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안산시 청년정책관, 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정책실 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LH 토지주택연구원, 경기연구원, 서울연구원, 경기복지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등 외부 청년정책 전문가 다수가 참여해 안산시 청년문제와 정책 수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1차 안산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2019~2023년)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내실 있는 회의 진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