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며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천 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바다 위에 떴다.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6천 톤급)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전액 국비, 사업기간 : ‘18.5월~’24.6월)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된다. 이번에 건조된 ‘탐해 3호’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6년부터 활동해 온 ‘탐해 2호’를 대체하여 대륙붕을 물론 극지까지 해저 자원개발 영역을 넓히고 국내외 석유·가스, 광물자원 확보를 통한 국가 경제 기여가 기대된다. 또한 3차원 해저 물리탐사와 시간에 따른 지층 변화를 탐지하는 4차원 탐사까지 가능한 탐사선으로, 해저 자원개발을 넘어 국내 해저 단층 조사·분석을 통해 해저지진 위험요인을 탐지하고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위한 입지 선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7월6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개최된 「물리탐사연구선(탐해 3호) 진수식」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해저 지질자원 국가 대형연구 인프라 탐해 3호가 출항함에 따라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기존의 인력중심의 노동집약적 현장 안전점검 형태의 전기안전관리가 디지털 방식의 상시·비대면·원격점검 체계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7월6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현장(LS메탈(주) 장항공장, 충남 서천시)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능화된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 전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효율성 또한 제고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산업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전기안전 분야 또한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우선, 가로등·신호등·폐쇄회로(CC)TV 등 공공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원격점검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주거시설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기안전공사의 노동집약적 점검인력은 고(高)기술의 검사·관리 인력으로 재배치하여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원격점검 장치, 통신,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개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성남시는 7월 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건설, 롯데렌탈, 롯데정보통신과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성남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성남시를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기반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협약서에는 버티포트 및 실증대상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모색이 주요 협력사항으로 담겨있다. 성남시는 작년부터 롯데 컨소시엄과 드론을 활용한 UAM 이동 항로 데이터 구축, 버티포트 구축에 대한 경제성 검토, 비행 안전성을 위한 자문 등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롯데컨소시엄은 도시 지상교통 혼잡 해결수단으로 부상한 도심항공교통(UAM)의 혁신적 기술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천시는 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시대의 창의적 진로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03년부터 이어진 과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 제340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성인 참석자가 주를 이뤘던 기존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학교연계를 통한 맞춤형 ‘학생특강’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과학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자녀 교육과 진로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책을 저술한 김승 작가가 90분간 이끈 이번 강연은 로봇, 챗GPT 등 미래기술 관련 개론에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한가운데에 선 학생들의 진로 탐구가 곁들여진 시간으로 학생들의 집중도 또한 상당했다. 특히, 학술적 강연에 그치지 않고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꿈, 진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오갔고, 강연 말미에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시가 늘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는 과학교육이 학교에서만 머물지 않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무대에서도 펼져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내 사회적약자를 위한 로봇 복지모델 3종(발달장애·노약자·기관서비스)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된 이후 로봇 특화모델 서비스 시작에 발맞춰 지난달 23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는 사업 주관기관 ㈜마인드로 신현미 대표, 카이스트 송세경 교수, 수원과학대 오진환 교수, ㈜잇팩 이병수 상무, 브라보시니어Lab 유문형 연구소장, ㈜제이엠로보틱스 김태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순천시의 로봇복지생태조성(로봇보급·거점센터조성) 추진전략과 ㈜마인드로의 특화모델 발표, 복지로봇의 최신 동향 공유 등 로봇 서비스 개발 방향 정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정서 돌봄을 위한 인공지능의 개념과 로봇 활용 표준화 방안 ▲돌봄로봇 중개연구 사례 및 수행 방안 ▲생성모델 활용 감정대화 연구 추세 및 적용 방식 제안 ▲로봇 복지서비스 제언 ▲시니어케어 기술 동향 및 통합케어 방안(마인드로)을 공유했다. 7월부터 시작되는 로봇 특화모델 서비스는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접목한 인지재활교실 ‘기억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치유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문 미술치료사가 매회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미술치료 ▲인지훈련치료 ▲작업치료 ▲치매예방체조 ▲건강체크 등이다. 미술 활동은‘모자이크 수박’,‘내가 가고 싶은 피서지’등 여름을 주제로 운영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치매환자는 초기 접근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치매 어르신들이 시설에 가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이웃,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여성 청소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7월1일 기준 관내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2005~2012년생)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온라인이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하면 되고,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11월 17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말 안산화폐 다온으로 하반기분 7만8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기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가입 되어 있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편의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생리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달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민선8기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20만원)을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한양대학교와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교통·물류 분야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관련분야 교수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한양대는 상호 간의 빅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데이터 선순환을 유도해 교통·물류비용 및 탄소 발생량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도시정보센터에서 수집한 교통·물류 분야 데이터를 한양대와 공유하고, 한양대 교통·물류빅데이터 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 등 자문을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수집과 현상 확인 수준에만 그쳤던 교통물류 데이터의 활용을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기술로 발전 심화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만나 시화호의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력간담회에서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게 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 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물론, 미래 먹거리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조제열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의 기능 유전체학 연구 분야의 길을 여는 “개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응용오믹스사업 및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 승인이 됐다. 수만 년의 짧은 시기 동안 진화한 개의 다양한 품종은 생물학적으로 복잡한 형태 및 행동학적 특성과 유전성 질환, 심지어 암과 같은 질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개의 유전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내면까지 탐구할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의 건강과 복잡한 질병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는 인간의 첫 번째 가축 동물이자 가장 친근한 동반자로, 우리 인류와 수만 년간 같은 환경, 음식, 생활 패턴, 감염 요소 등을 공유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과 개가 이러한 근린환경을 공유하지만, 환경에 의해 어떠한 영향을 같이 받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요인에 의한 변화를 이해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하여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엔에이(DNA)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IF 69.504)'의 표지논문으로 7월 6일(현지시간 7.5.(수) 16시, GMT+1)에 게재됐다. 외부 자극에 의한 형상 변화를 통해 특정 기능의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구조체는 약물전달, 분자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디엔에이(DNA) 나노기술은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하여 원하는 형상과 물성을 가지는 구조체를 높은 정밀도로 제작할 수 있어 기능성 나노구조체 개발을 위한 차세대 기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디엔에이(DNA) 나노구조체에 경첩이나 관절과 유사한 기계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움직이거나 변형이 가능한 구조체의 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나, 나노 크기에서 하나의 구조체가 다양한 모양으로 변할 수 있는 다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학교 최경민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과대학교 이현우 교수 연구팀이 경금속 내부에서 전자 궤적을 야구 변화구처럼 휘도록 제어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 7월 6일(현지시간 7.5.(수) 16:00, 영국) 게재됐다. 야구 투수가 빠른 공과 느린 공, 직구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 승률이 향상되는 것과 같이 고체 내부에서도 전자의 궤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면 전자소자의 성능이 향상될 수 있다. 고체에서 흐르는 전자의 속도와 전자의 수를 제어하는 방법은 현재도 개발되어 있으나, 전자의 궤적이 휘도록 제어하는 방법은 아직까지도 매우 제한적으로 존재한다. 전류가 흐르고 있는 고체에 자기장을 가하면 전자의 궤적이 휘어지는 ‘홀 효과(Hall effect)’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자기장을 생성하려면 높은 전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제어하기도 어렵다. 수많은 소자가 집적된 전자기기에 이 방법을 적용하려면 각 소자의 동작에 맞게 서로 다른 방향의 자기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5일 상록구 본오동 신안코아 전통시장에서 열린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시의원들 외에도 김미영 신안코아 상인회장과 손인엽 안산시 상인총연합회장,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상인회장의 인사말과 내외빈 축사,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 소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코아 전통시장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시행한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안산시가 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결재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 5대 혁신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세부 목표로는 온누리상품권 및 카드 사용 교육·홍보와 정품·정량·원산지 표시 정착, 매장 내 위생 관리 철저, 상인교육·문화교실 활동 추진, 자율소방 및 방역·방제 활성화 등이 있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코아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권호열, KISD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와 함께 ‘제2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포럼위원장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논의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올해 4월 제2기 포럼이 출범했으며 산업계를 비롯하여 윤리, 교육,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의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챗GPT 등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제적으로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임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의식을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럼은 ①윤리분과(분과장 문정욱 KISDI 센터장), ②기술분과(분과장 이강해 TTA 단장), ③교육분과(분과장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분과별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