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키로 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를 위해 ‘1회용 컵 제로 청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 20명은 시청 민원여권과와 매점 앞 출입구에서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안내하는 배너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7일 다시 한번 직원 대상 캠페인을 청사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 방송 등으로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청사 출입구 앞에 1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출입구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인다면 민간으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직원 건강관리실’에 이용자 93%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청 지하 1층에 건강관리실을 열어 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 건강상담부터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의약품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실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상담이나 처치 등을 받은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44명의 응답자 가운데 서비스와 시설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93%로 확인됐다. 찾기 쉬운 곳으로 위치를 옮기거나 보건관리자의 상주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산재 고위험군을 관리하기 위해 내년 건강상담 의사를 위촉, 주 2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담 의사를 활용한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만큼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시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계획을 보완해 재수립할 예정인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이달 수립한‘2023~2026년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이달 초에 가입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활용 방안,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부터 위원회의 의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전체 회의를 하면서 시 담당 부서와도 의견 교류를 한 뒤 참석위원의 과반 찬성에 따라 추진 안건을 확정키로 했다. 박재근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우리가 한번도 겪지 못한 역대급 반도체 경기 후퇴로 힘들었지만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자전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다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을 운용해 모든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후 도로 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과속‧위험 구간에 안전 표지판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유지‧관리에 꾸준히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도로와 보도에 전용 제설기를 투입해 겨울철 폭설로 도로가 얼지 않도록 하고 25개 초등학교 30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는 방법을 교육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고 수지·구성도서관 두 곳이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경기도가 관내 공공도서관을 평가한 것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70곳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우수 시·군 10곳과 최우수 도서관 5곳, 우수 도서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 지자체의 도서관 가운데 2곳이나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반영해 꾸준히 장서를 늘리고, 도서관 확충이 어려운 지역에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건립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복합시설은 이상일 시장이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직접 만나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아낸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백암초등학교 하춘식 교장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처인구 백암면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복합시설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교육부 장상윤 차관을 만나 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9월 1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장은 복합시설 건립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과 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하춘식 교장, 고광옥 학교운영위원장,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가 발주한 건설사업에 대한 건설사업 현장감사, 계약심사 등 예방 감사를 진행해 103억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사업 현장감사는 설계단계부터 현장 확인을 해 경제성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것으로,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어려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한다. 계약심사제도는 각 부서가 발주한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원가를 심사해 과다 설계나 계산 착오 등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예방 감사를 통해 절감한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시가 발주한 공사(492건)와 용역(311건), 물품구매(50건) 등 총 853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과다 설계를 조정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한 건설 공법 개선 등으로 66억9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올렸다. 설계 마무리 단계이거나 착공을 앞둔 5건의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현장 감사를 진행, 현장 조건과 다른 설계를 조정해 36억6000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구체적으로 공사 과정에서 철거 대상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경안천 변에 축구장 7개를 합한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91-1번지 일원 4만8300㎡(약 1만4600평)가 한강유역환경청의 ‘2024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유방동 234-2 일원 8000㎡(2400평)에 도시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모에도 선정된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도비 3억원과 시비 7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 2024년 중에 대규모 잔디 광장과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으로 환경부가 소유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시지가 기준으로 14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원 조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9일 지역 데이터 기업과 함께하는‘제1회 데이터경제인 송년 심포지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22년 8월 설립된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61개 회원사와 관내 데이터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 교류 및 데이터 혁신 모델 발굴을 위한 기조 강연과 기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이종우 센터장의 “안전한 데이터활용과 정보보호”라는 주제와 함께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가“의료데이터 활용과 발전 방향”을 강연하여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 홍보부스에는 ▲(주)자란지교데이터 ▲(주)로다아이티 ▲(주)아누타 ▲(주)레드윗 ▲(주)미성정보기술 등이 참여하여 기업이 자체 생산한 솔루션, 플랫폼 소개 등 협력 기업사 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가 이어졌다. 데이터산업 발전과 빅데이터 활용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주)지란지교데이터 조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수혜기업인 알티앤씨㈜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 뜻깊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스쿨존 내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제한 시스템’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관내 초등학교 4곳(성복초, 성서초, 역북초, 효자초)에 시범 적용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사업 완료 이후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8개 초등학교(관내 신갈초 등)에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최근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특별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티앤씨㈜ 유성훈 대표는 “용인특례시와 진흥원의 재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12월 19일 15:00경 ‘2023년 시민 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우수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된 대전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를 방문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사업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수 시책으로, 일선 지역단위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관내 자생 협력단체와 통장 등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 내 치안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맞춤형 공동치안 협의체이다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는 중리동 통장협의회 및 대화동 공동체 치안간담회 등을 통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내 여성 안심귀가길 내 스티커형 비상벨 표지를 LED로 교체하는 ‘누네띠네 비상벨’을 설치하고, ‘더 밝은 대화동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지자체와 연계하여 바닥조명(솔라표지병)과 반사경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통행로 개선 사업을 전개하여, 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와 함께 우수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공무국외출장 중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현지시각) 일본의 체육시설들을 시찰하고 선진 운영 기법을 청취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민경배 위원장을 비롯한 박종선 의원, 이금선 의원, 이상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후쿠오카 현립 종합수영장을 방문해 츠루 히데키 관장으로부터 수영장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후쿠오카 현립 종합수영장은 50m 경영풀과 25m 길이의 보조풀 각 8레인 및 1,8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체육시설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장단은 이어, 츠키구마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휴식공간,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 내부 시설과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경기장을 시찰했다. 출장단 대표 민경배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 기반 마련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선진 생활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비결을 배워 대전시민에게 현대적이고 안전한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의원 주재로 12월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관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10교, 마이스터고 2교, 대전산업정보고)의 직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장(계룡디지텍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동아마이스터고), 교감(충남기계공업고, 대전도시과학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산업정보고), 교사(대전여자상업고, 대전신일여자고), 학생(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학부모(계룡디지텍고)와 이상탁 과장(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등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직업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인식개선,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 확보, 지자체 지원 사업 필요성 등 직업교육현안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강하게 제안했다. 이효성 의원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등학교가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9일 대전동부소방서에서 119구급대원 및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전단계 119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 EMS) 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구급대원 현장 사례 발표 및 이송 환자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의 특강이 펼쳐졌으며, 2부는 이송 환자 인수인계 체계 개선 사항에 대한 조별 토론 및 개선 방안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과부하 속에서도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소방본부장의 격려 및 오찬 등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구급대원 및 응급의료종사자 간 유대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그 개최 의의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실직 또는 폐업하거나 월세를 비롯한 공과금을 장기 체납 중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조사와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약 100일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희망보듬이 등의 인적 안전망,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동네사랑방 대표 등과 협력해 어려움에 놓인 주민의 복지 욕구와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재의 어려움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거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확인된 소외계층 주민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자립 또는 자활할 때까지 동행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겨울철은 생계비 이외에 연료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분들이 생활하기 매우 힘겨운 시기이다.”라면서 “이런 점을 잊지 않고 복지와 안전 두 가지를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