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석교치안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석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의 1일 산타가 되어 나타났다. 남대전지구대 석교치안센터장은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교측과 함께 1일 산타클로스로 변신, 아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절 선물을 했다. 석교초등학교 교장과 병설유치원장은“오늘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아닌,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선물을 주어 너무 감사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어느 때보다 뜻깊은 성탄절이 될 것 같다, 평소 경찰관님이 아이들 등굣길 안전과 학교주변 순찰을 수시로해 주시는데 이런 선물까지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TJB우성문화재단으로부터 꿈나무 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TJB우성문화재단 꿈나무 육성 장학금은 올해 대전지역 고등학생 중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15명, 문화예술·체육특기자 5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TJB 이광축 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장학금 전달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TJB우성문화재단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4일 ‘제2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와 자치구 간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시・구정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13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최근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24.11.)으로 LH의 피해주택 매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피해주택이 건축법 위반건축물일 경우,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심의 및 사용승인, 용도변경 등의 양성화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현행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장기수선계획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위반행위의 경중이나 금액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야구특화거리 조성사업 구간 확대 ▲기반시설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경관조례 개정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온라인학교는 12월 24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및 교육부 관계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인근 중‧고등학교 교장, 전국 온라인학교 관계자,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을 이끄는 교육, 미래를 그리는 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전 최초의 공립 온라인학교로써의 시작을 알렸다. 개교식은 대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가상학교(메타버스)인 ‘온길 캠퍼스’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새로운 방식의 학습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과 함께 강의실을 둘러보며 첨단 기자재를 확인하고 수업 장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학교는 희망 학생이 소수이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선택·심화 과목 등을 온라인으로 개설하여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설된 학교이다. 2024년 12월 현재 대전광역시 관내 20개 고등학교 학생 190명이 26개의 시간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또한 대전온라인학교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오전, 대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의원 직무연찬회’를 야간관광의 명소인 한빛탑 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강연,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위원, 대전시 및 출연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대전 관광객 실태분석을 통한 관광 현황 진단’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대전 관광의 현주소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야간에 진행될 ‘2024 메리한밭크리스마스’ 행사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 운영 및 관광객 편의시설 현황을 살피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이번 연찬회는 대전의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매력을 살린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 12. 24. 08:00부터 08:40, 대전 대정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등 30여명이 모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핫팩을 배부하고, 겨울철 눈과 비가 오는 날은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지 않도록 안전한 보행 습관을 당부했다. 또한, 등굣길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겨울철 도로결빙 및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점검했다. 유성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 많은 캠페인을 하며 안전보행 습관이 바르게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포항시는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1,1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가 24일 일본 오타루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 소속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선박길이 290m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출항에 앞서 홍콩에서 탑승한 관광객 500여 명이 영일만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일본 북해도 지역 오타루, 삿포로, 하코다테를 경유한 후 29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5박 6일의 일정이다. 특히 이번 크루즈 여행 동안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가 선상 공연을 펼쳐 크루즈 승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 코스타 세레나호 운영사인 롯데제이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규모 탑승객을 위한 임시 승객 대기장을 항만 인근 체육관에 마련해 탑승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포항시 주요 관광지와 과메기 특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와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제1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4인 이하 소규모 제2금융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신설을 완료했다. 이번 제2금융기관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지난해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 발생 이후 원인 분석을 통해 향후 관련 사건의 추가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전서구청의 적극적 협력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여 설치하게 됐다. 한편 대전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휴대용비상벨 36개를 지원했으며,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일까지 예정된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 기간 중에는 가시적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서부 경찰은 범죄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지역주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촘촘한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서부경찰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규모 인파운집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계획을 수립,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교회봉사단원들(50여명)과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지구대별 범죄취약지 순찰노선을 지정해 야간 취약시간대 서부경찰서와 함께“별빛순찰 챌린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별빛순찰 챌린지는 내동지구대와 한빛교회로 시작하여 도마(동산교회), 가수원(영광교회), 구봉지구대(서머나교회) 순으로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리는 용문역, 도마시장, 도안동 가수원CGV, 관저동 마치광장 등 유흥가 주변으로 편의점 등 1인근무 점포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업소 강·절도 예방순찰 및 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길과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비행청소년 선도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회청년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범죄취약지역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발을 뗐다. 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와 충남도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이 맡았다. 대전 위원으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충화 대전대 부총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23일, 출근하는 직원과 ‘소통으로 여는 하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했으며, 원장 및 각 부서장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 포춘쿠키를 나누어 주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했다. 원장 및 각 부서장들은 산타와 루돌프 등으로 분장하여 출근하는 직원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아주었고, ‘나의 청렴 운세는?’이 담긴 포춘쿠키를 나눠주며 쿠키의 맛과 명언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하여 한없이 넘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았다.”라며,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은 일상에서 늘 함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중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배움 동행 학습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1월 2일부터 24일 중, 각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10회기 이내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동기 강화와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전략과 계획 세우기, 노트 필기 및 읽기/쓰기 전략,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한글 해득 및 읽기 유창성 향상 등이다. 캠프에 앞서 12월에 전문상담사가 학교에 방문해 참여 학생들에 대한 사전 학습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소그룹을 구성한다. 본 캠프 기간에는 학습코칭지원단이 학생 집단별 맞춤형 학습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특히 한글 해득과 읽기 유창성 향상 등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기초부터 탄탄히 학습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게 다루어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이하기 전인 겨울방학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경찰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리-본(Re-Born) 상담소'를 12월 23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위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제도’와 연계하여 운영되는‘리-본(Re-Born) 상담소’는 도박중독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찰관과 전문상담사와 함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박 문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찾아 심층 상담 및 필요한 조치를 통해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상담소 운영은 필요시 또는 수시 운영되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차원의 상담소 운영 요청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 연수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2025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기관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많은 교사들이 재계약을 신청함에 따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재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대전 지역 교육 현장에서 보여준 성과와 헌신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재계약 대상인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1년 이상 학교에서 회화 중심 정규 수업, 영어 캠프, 실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그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재계약식은 대전시교육청의 실용 영어 교육 강화 및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대전의 영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대전의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이 증가하고 있다. 12월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살펴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소비가 지출의 63.7%를 차지하고, 건설투자(13.9%→15.4%)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정부소비(25.8%→25.0%) 비중은 감소했고, 설비투자(7.4%), 지식재산 생산물투자(14.7%) 비중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소득은 39.0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0.5조 원(1.4%)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3만 원이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치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