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지난 ’24년 대전경찰청 112신고 출동 건수는 25만8천여건으로 ’23년에 비해 1만7천여건(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전국 신고 출동 건수 역시 4.2% 감소했다. 특히 마약류 34.3%, 피싱사기 28.6%, 보호조치 21.6%, 풍속영업 19.1%, 가출 17.3%, 스토킹 15.5% 등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12신고 출동 건수 감소요인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문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와 같은 현장인력 보강, 각종 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활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신고 현황 분석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6일 저녁 노숙인, 쪽방 주민이 밀집해 있는 대전역 인근 노숙인 시설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쉼터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 등을 확인했다. 또한 대전역 대합실, 지하상가, 목척교 다리 밑을 현장 점검하며 노숙인에게 방한용품 등을 지급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위협”이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관내 농업인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대전농업인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 기술의 발전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추, 마늘 등 채소재배기술,스마트농업의 이해, 유지작물, 대추, 딸기 등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및 농업인 농작업 안전예방, 농약안전사용, 소각금지 예방 등 영농에 필요한 농정 현안 관련 사항을 총 5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농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도심지 내 소규모학교인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인해 2027.3월 대전성룡초와 통합하는 계획을 1. 2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대전 성천‧성룡초 통‧폐합은 작년 12월 대전성천초등학교 학부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51명 중 44명(86.3%)이 참여했으며, 29명(65.9%)이 찬성하여 추진하게 됐다. 행정예고는 2025. 1. 6.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대전성천초 통‧폐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 학부모 등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행정예고에 접수된 시민, 학부모의 의견을 검토하여 성천초와 성룡초 학생들이 서로 융화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성천초등학교 학교용지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교육활동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성천초 통‧폐합은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대전교육청 최초로 추진하는 학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를 위한 진로역량키움, 학습키움, 자신감키움’이라는 의미의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는 중학교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급 전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1차시인‘나에게 맞는 직업 유형 알아보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 유형에 따른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와 3차시는‘미래인재를 만드는 FUN 학습법’과 ‘행복한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대전시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카이스트-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개강식을 개최했다.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양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을 모집하여 6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파올라 카펠라로(Paola Cappellaro), 윌리엄 올리버(William D. Oliver), 최순원(Soonwon Choi), 케빈 오브라이언(Kevin P. O’Brien)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함께한다. 또한,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의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대응 방안, 미래 비전 등을 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하여 대시민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5만여 건*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에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당선됐다. 대전시의회는 6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제1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최종 선출됐다. 김영삼 의원은 “어려운 시국과 의회의 분위기 속에서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협치와 의회 위상이 무엇인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투표에 앞서 소통·협치를 강화한 협력 리더십, 의회의 독립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편성권, 조직권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정견발표로 밝혔다.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 10월 고(故)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별세로 공석이 발생하면서 치러졌고, 제9대 후반기 실질적 원년인 2025년을 맞은 대전시의회로서는 변화와 혁신, 강력한 의회로 나가기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매년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광역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공약 이행,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 활동, 주민 소통 등)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및 ‘의정평가’를 통해 주민 행복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시 성인지 정책 담당관 폐지, 0시 축제 성과 평가 및 발전 방향 모색 등 현안들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 꼼꼼하고 구체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으로 2년 연속 시민단체에서 뽑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지구야, 기대해'유아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교재교구개발자료(놀이지원자료 2종, 놀이활동자료 2종)를 현장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유아기에 형성된 가치관과 행동양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태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유아는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며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재교구 TF팀(원감 및 유치원교사 6명)을 구성하여 유아생태전환교육 자료(놀이지원자료 2종 및 놀이활동자료 2종)를 개발했다. 놀이지원자료 2종은 놀이자료집과 환경기념일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이활동자료 2종은 같은 그림찾기와 실천약속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자료는 유아기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교사들의 업무경감에도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본 유아 생태전환교육 자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 초·중․고 198개교(초 94교, 중 68교, 고 36교)에 동계강화훈련 예산(6억1천8백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2월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 학생선수들은 올해 5월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하여 훈련에 정진하고 있으며, 이번 동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기초체력 강화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해 자신들이 설정한 목표에 성큼 다가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동계강화훈련 기간 중에 각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팀별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방법 및 전지훈련 계획 등을 컨설팅 할 예정이며, 효율적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팀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전국 의원급 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2주차(2024.12.22.부터 12.28.)에 외래환자는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2024.12.15.부터 12.21.)에 비해 136%나 급증했다.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이다. 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2011.1.1. 부터 2024.8.31.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들어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과 관련된 교통사고가 잦아지면서 대형차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 현장 및 화물차량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운수업체 대표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사각지대가 넓은 대형차의 교차로 우회전 통행시 보행자를 주의하여 안전운전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형차량 통행량이 많거나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보호 위반 및 횡단보도 주변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 중이다. 육종명 서부서장은 “버스ㆍ화물차 등 대형차량 법규위반의 경우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향의 홍보활동과 집중단속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스톱모션기법으로 '그림책 애니메이션'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우리가족 AI 뮤직비디오'만들기',‘VR미술관 구경하기' 등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인 활동을 결합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겨울방학특강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대전현충원과 보훈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장,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대전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200만 명이 찾은 대전 0시 축제, 전국 최초 대전투자금융 설립, 유성복합터미널과 도시철도 2호선 특램 착공 등 우리는 대전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했고, 을사년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민생경제의 실질적 회복에 의정역량을 집중하여 극세척도(克世拓道 ,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