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개장된 첫‘2023년 수성 벼룩시장’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참여한 20여 팀의 벼룩시장 판매자들은 중고 장난감, 인형, 동화책 등 어린이용품부터 주방용품, 옷장 속의 옷가지들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참가자들은 경제관념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녀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가족, 초등학생 단체 등 각양각색을 이뤘다.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다한 물건이 몇백 원, 몇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30% 정도는 자율기부로 적립해 올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개장 첫날 모금액은 21만 원 정도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4천 6백만 원 정도이다. 한편, 다음 벼룩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은 두산동 수성못, 만촌동 화랑공원, 매호동 누리 공원을 돌아가며 10월 말까지 총 8회(월 1~2회) 운영된다.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2023년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평생교육 강사학교’ 교육 참여자를 6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5회차로 진행되며, 평생교육 강사들의 활동을 고려해 주간·야간반으로 나눠 주간반은 오후 2~4시, 야간반은 오후 6시 30분~9시 30분까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강사 마인드 설계 및 강의 구성법, 전달력 향상을 위한 발성법, 학습자와의 소통법 등 평생교육 강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함양부터 강사의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각 운영 과정별 30명으로 관내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사의 마음가짐을 다시 일깨우고, 개인의 역량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평생교육 강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용문면 다문리 내 회전교차로 신설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5월 용문면과 국도 6호선 연결지점(다문리 940번지)에 다문리 회전교차로신설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차량이 몰리는 연결구간 내 불필요한 차량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어,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속방지턱 및 야간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회전교차로 신설 후 주민들은 과속차량이 줄어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선규 양평군청 도로과장은 “회전교차로 신설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과속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소시켜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어촌계는 지난 2일, 지역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비관리 낚시 구역인 남한강 일원의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앞선 5월에 이어 진행된 정화활동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호 축산과장이 동참했다. 현재 양평군에는 영업장이 아닌 영업장이 아닌 비관리 낚시 구역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낚시기구를 비롯한 생활용품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양평어촌계에서는 상시 수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업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활동해주신 양평어촌계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고 위법행위를 감시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298명을 위촉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는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해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도입된 환경거버넌스 정책이다. 위촉 기간은 위촉 후 2년으로 지역의 환경오염행위 예방·감시·신고 및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 홍보·계도, 지역 환경문제와 군 환경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건의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통해 민·관이 함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파트너가 되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탄소 중립을 위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구 북구 캐릭터 ‘부키’이모티콘을 3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부키(BOOKEY)는 북구의 구조(區鳥)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안경산업특구의 상징성을 살린 대표새의 모습을 상징하며 수리부엉이의 ‘ㅂ’과 북구의‘ㅂ’의 초성을 인용하여 친근하고 부르기 쉽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 ‘부키’이모티콘의 경우,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검색창에 ‘대구 북구청’을 입력해 대구 북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존 채널 추가자에게도 순차 지급될 예정이나, 지급되지 않는 경우 12일 오후 2시 이후 구독 취소 후 다시 구독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부키’이모티콘의 경우 1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이용 가능하며, 배포일로부터 2주간 다운로드 가능하나 선착순 지급으로 인해 조기 소진 시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캐릭터‘부키’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부키’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많은 분들께서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매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6월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체성분 측정, 짠맛 선호도 검사 및 영양, 금연·절주 상담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관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9대 예방수칙 단디알기 이벤트관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역사에서 대구시 등 8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심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로부터 선풍기 166대(1,1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지방변호사회 강윤구 회장, 저스티스 봉사단 남대하 단장, 권기룡 부장이 참석했다. 강윤구 회장은 “곧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의 취약계층 냉방복지 지원에 감사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원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주5일장(0, 5일)이 1982년 개장 이후 40년 만에 정식 시장으로 인정됐다. 여주시는 지난 5일 제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5일장이 한글시장 구간(한글시장 입구 ~ 덕산한의원)은 ‘여주한글5일장’, 세종시장 구간(덕산한의원 ~ 농협사거리)은 ‘여주세종5일장’이란 명칭으로 각각 정기시장으로 등록되어 시에서 운영‧관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여주5일장이 정식 시장으로 인정되어 시장활성화에 큰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여주5일장이 여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활력있고 매력넘치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5일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시장사용 허가신청서를 시장(市長)에게 제출해야 하며 사용료 납부, 시장사용에 따른 사용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오는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내 13개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오는 9월까지 13개 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하절기 합동방역의 날에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8일 이천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4명과 13개 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3명의 방역요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동방역에는 방역차량 2대와 차량동력분무기 2대, 휴대용 분무기 19대가 동원되고 방역소독반을 7개 반으로 재편성하여 보건소 차량 2개반은 공가, 폐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동 방역요원으로 구성된 5개 반은 좁은 골목 및 하수구 등 남구 구석구석을 연무소독으로 방역하게 된다. 이번 합동방역의 날에는 감염병 방역의 기본인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물 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제거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각각 상위 24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총 8천만원을 교부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평가한다. 특히 남구는 공공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황, 가로수 현황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공공와이파이 설치입지 분석 등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정책을 추진했으며,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으로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 24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게 되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도 상위 24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으며 총 8천만원을 교부받게 된다. 조재구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에 더욱 힘쓰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과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각 동아리별로 강사비 4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을 진행하고, 학습 활동 성과를 재능기부, 봉사 활동 등으로 연계하여 학습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동구 주민 70% 이상으로 구성 된 동구에서 활동 중인 학습 동아리로, 매월 2회 이상 10여명 내외의 학습자들이 자발적, 정기적인 모임을 운영하는 동아리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아양로207,교육정책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역 학습문화를 이끌어가는 학습 공동체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힘을 내요 맘 & 파파’를 홀트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힘을 내요 맘 & 파파’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양육 태도 이해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좀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녀 양육으로 얻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부모 및 아동 기질 검사를 통한 양육시킬 터득하기, 부모 양육 태도 교육을 통해 자신 양육 태도 및 성향 알아보기, 그룹 활동을 통해 양육 경험 공유 및 공감하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데이(나에게 맞는 색깔 찾기, 화장품 만들기, 도자기공예, 정리수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육으로 인한 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양육자들의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2023 한국 실업 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은 물론 5인조 단체전도 석권하며 대회 8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수성구청 선수단은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열린 개인전에서 박보의 선수가 -62㎏급 결승에서 인천 동구청 장은지 선수에게 2회전 연속 1대0의 1점 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소중한 첫 번째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중량급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67㎏급 이진주 선수도 결승전에 올라 고양시청 전채은에게 1회전 5대0, 2회전 4대3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팀의 에이스로 올해 국가대표(3진)로 선발된 +73㎏급 유경민 선수가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그쳤으나, 올해 신규 입단한 강명진(-53㎏) 선수와 팀의 주장인 홍지양(-57㎏)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보태며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둘째 날(6월 1일) 단체전에서 팀 에이스인 유경민 선수를 주축으로 김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6일 오전 나야 대령 기념비에서 참배식을 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장 등이 참석해 구국의 일념으로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들 영전에 명복을 빌었다. 또 머나먼 타국에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 나야 대령의 희생과 사랑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故人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故 나야대령은 6.25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해 현 위치에 안치됐다. 1950년 12월 7일 기념비 건립 후, 수성구청에서 1996년 보수공사를 통해 주변을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을 맞아 보훈단체, 주민들과 함께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장렬히 순직한 나야 대령의 기념비가 수성구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그 희생정신을 되새겨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