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강남역 강남스퀘어와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정기 거리공연 ‘FUN·FUN 강남’을 진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한 공모 프로그램을 반영, 문화도시 강남의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거리공연은 지난 4월 24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33회 개최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며, 국악·재즈·팝·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규 공연이 눈에 띈다. ▲랜덤플레이댄스(6월, 강남스퀘어) ▲K-POP 댄스챌린지(7월, 코엑스 K-POP 광장) ▲비보잉 퍼포먼스(8월, 도산공원) ▲뮤지컬 플래시몹(9월, 강남스퀘어) ▲합주 플래시몹(10월, 아셈광장) 등 월별 테마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비짓강남(Visit Gangnam)’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기적인 거리공연을 통해 강남을 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용강노인복지관, 망원 한강공원 등 마포구 곳곳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약 1000여 명을 모시고 ‘2025 마포 카네이션 축제’가 열렸다.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축하공연, 야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빨간 카네이션에 담긴 의미를 담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용강동복합청사에서 용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어버이날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겹살 특식이 제공됐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겼다. 오후에는 망원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노래교실 회원들이 준비한 ‘어버이날 효도행사’가 열렸다. 노래자랑 무대는 열정과 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이봉주)이 지역 반려동물의 응급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 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평일 주간 예약 진료 중심으로 운영되어,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특히 중증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어, 지역 내 응급 의료 시스템의 부재가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응급중환자의학과 노웅빈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응급 진료 전담 의료진 배치와 응급실 및 중환자 치료 시설 구축을 완료하여, 연중무휴 24시간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지난 5월 7일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봉주 원장은 “이번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는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먼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개연성 없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주민, 시군, 경찰 등과 함께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공모로 진행한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사업 대상지로 함평, 광양, 영암, 완도 등 총 17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스마트폴, 지능형 CCTV, 가로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66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17억 5천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각각 40%와 60%를 부담한다. 올해 공모에는 1월부터 2월까지 17개 시군이 응모했다. 각 시군은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경찰서와 시군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 다중밀집지역, CCTV 미설치 정기항로 선착장 등 범죄 취약 장소를 발굴했다. 지난 4월 전남경찰청을 비롯한 외부위원 등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지표에서 2년 연속 100%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정량지표 100% 달성한 것이다. 2년 연속 100%는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올해는 정량지표(목표달성도 평가) 97개와 정성지표(우수사례 평가) 17개 등 총 11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정량지표에서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청사 에너지 절감율과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 등을 포함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자전거 이용 활성화’,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과 전남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이웃사랑 환경 e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 어린이와 1:1로 매칭하여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머그컵 만들기, 수달 키링 제작 등 환경 체험학습과 그림책을 활용한 자연 체험 중심의 숲생태 교육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구를 살리는 소비와 생산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신소재공학부)가 미국 에임스 국립연구소, 아이오와 주립대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 자기장 없이 응력만으로 나선형 자기 구조(helical magnetic phase)를 제어하는 새로운 물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본 연구는 로렌츠 투과전자현미경(Lorentz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LTEM)을 이용하여, 자기 위상 결함(topological magnetic defects)이 응력 하에서 어떻게 나선 자기구조의 방향을 바꾸는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한 최초의 사례로, 기존에는 이론적으로만 제안됐던 현상을 실험적으로 정량 입증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나선 자기 위상의 방향 벡터(Q-vector)가 응력 방향과 이루는 각도에 따라 임계 응력(critical stress)이 달라지고, 위상 결함의 “절단-재결합(break-and-reconnect)” 또는 “전위 활주-소멸(dislocation gliding-annihilation)”과 금속의 소성변형과 유사하면서도 특이한 자기 구조 전환 기전이 발생함을 밝혀냈다. 나아가, 이러한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기존 구립도서관 등 16개소를 31개소로 확대하여 일상생활 곳곳에서 책을 접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구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전에는 구립도서관 4개관, 작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11개관, 스마트도서관 1개소로 총 16개소를 운영했으나, 민선 8기 이후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높여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총 3단계에 걸친 독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1단계는 ‘공공도서관’, 2단계는 ‘작은도서관’, 3단계는 ‘아주작은도서관’이다. 1단계 ‘공공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소금나루도서관’, ‘서강도서관’, ‘푸르메어린이도서관’ 총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총 5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구립도서관은 올해도 1만5천여 권을 확충했으며, 350여 종의 정기간행물과 오디오북,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급 이상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경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관리자들이 취해야 할 초기 대응,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법적 책임은 물론 윤리적 관점에서의 관리자 역할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희롱 문제에 경각심과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병행하여, 관리자들이 더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침묵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계 구조나 주변 시선으로 인해 피해자가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먼저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 사건에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텃밭을 조성하고 관련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다양한 작물을 심고 텃밭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텃밭을 조성하고, 관련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텃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휴공간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텃밭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성된 텃밭은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난 4월 21일에는 딸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딸기 열매가 자라는 과정을 상상하고, 딸기 모종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화분에 옮겨 심어 물을 주는 등 스스로 텃밭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 이후에도 아이들은 텃밭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식물의 식재와 텃밭 관리 상태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어린이 텃밭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향상시키고, 직접 가꾼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강일구민체육센터의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5월 9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일구민체육센터는 5월 내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2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강일구민체육센터(아리수로93길 51)는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7,468㎡) 규모의 대규모 체육 인프라 시설로, 수영은 물론, 요가와 필라테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생활체육시설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25m 길이의 6레인과 보조 풀 3레인을 갖춰 성인부터 유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배드민턴, 피클볼, 어린이 인라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대체육관’, 다이어트 근력운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필라테스실’,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심신 수련터’, 유아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실인 ‘아이누리터’가 있다. 구는 강일구민체육센터의 시범 운영 기간(5. 12.~5. 31.)에 배드민턴, 피클볼, 요가와 필라테스, 서킷트레이닝, 라인댄스 등 세대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영장은 자유 수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에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내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경제적 보탬을 주고자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기준 송파구 거주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1천 4백여 가구로, 이들은 어린 자녀 양육으로 생계유지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미혼모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골자다. 주체별로 구는 대상자 추천, ㈜뉴트리원은 기금 후원, 밀알복지재단은 기금운용 등을 맡았다. 우선, 관내 기업 ㈜뉴트리원은 자사 제품인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고,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해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조성한다. 이를 재원으로 구가 추천한 관내 한부모·미혼모 가정 중 12가구가 연 75만 원의 생계비를 받게 된다. 지난 7일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이사, 정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5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농산물 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해 사업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사업자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인증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 4천600만 원 이상, 국산 원료를 주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로 사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사업 참여 우대 자격과 ▲농업인 교육 ▲현장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여러 분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국산 원료 사용 증빙자료 등을 갖춰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움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걷기 좋은 숲길 4곳을 5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1972년 조성돼 50년이 지난 지금 8.5km 길이의 도로 양쪽에 높이가 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 2천여 그루로 초록빛 동굴을 만든다. 5월에는 신록이 절정을 이뤄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도보 여행자에게도 사진 촬영 명소로 항상 인기가 많다. 주변에는 작은 미술관과 카페, 자전거 대여소 등이 있다. 구례수목원은 전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다양한 봄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진달래원, 봄향기원, 그늘정원 등 13개 정원과 온실, 종자학습관으로 조성됐다.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과 나무로 조성된 주제별 산책로를 걸으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속 자연물을 활용한 개구리알 관찰하기, 나뭇잎 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