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금호타이어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주요 실‧국장은 이날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김명선 부사장, 황호길 전무, 김옥조 상무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피해 보상 계획 발표와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광산구 요청에 금호타이어가 적극 응답해 마련됐다. 화재 진화 이후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첫 만남의 자리에서 박병규 청장은 먼저 예기치 못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명선 부사장도 “불의의 공장 화재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공장 화재 사고로 발생한 주민 피해 보상 대책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산구는 인적‧물적 주민 피해와 주변 상권 영업 피해, 공공시설 피해 전반에 대해 금호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초등학교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여행’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천296개관 중 120개관이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중에서는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오는 8월 22일까지 발달장애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책읽기 및 독후활동(10회) ▲도서관 방문교육 및 체험활동(1회) ▲문화공연(1회) 등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 읽기 및 독후활동’은 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주제의 도서를 읽고 동화 구연, 역할극, 창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교육 및 체험활동’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 준비 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체험형 공예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마음 한 알(아망드 초콜릿) ▲마음 한 입(바람떡) ▲마음 울림(글라스 아트 도어벨) ▲마음 한 땀(가죽공예) 등 총 4개 과정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원들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이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교육활동의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구, 티볼, 피구, 연식야구 등 17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207개교, 649팀, 학생 8천928명이 참여한다.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살레시오중학교 이형민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체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마음 검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마음 검진’은 지난해 복지정책과에서 추진한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정신건강 우려 대상자 1,19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꼬두메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동구 치매안심센터, 지원1동 마을사랑채 3곳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와 알코올 중독 검진으로 구성됐으며,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같이 운영된다. 검진 결과 우울 및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마음건강주치의 심층 상담, 고위험군 사례관리, 필요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음검진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상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주민이 쉽게 검진·상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 주민들이 폭염에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원한 도시 조성 사업’을 7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어르신, 저소득층 등 주민들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의 옥상·지붕면에 열 차단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는 것으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동 행정복지센터 포함 관내 공공시설 14개소이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 등 폭염 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냉방 효율 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광주지역의 폭염일수는 37일로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시원한 도시를 조성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탄력 도시 안심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 종료(예정)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자립생활, 동구민들레 자립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보호 중인 만 15세 이상의 보호 종료를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 관내 양육시설 11곳 중 하나인 성빈여사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정리교육’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자립 준비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피드백 조사를 바탕으로 양육시설 관계자들이 자립 준비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항목이라고 지목한 분야다. 정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정리가 갖는 의미에 대해 알고 그 필요성을 깨닫게 됐으며, 이는 단순히 물리적 생활환경이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자립생활에서 필요한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 종료 아동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립 역량이다”면서 “아이들이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립 시점에 자신감 있는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우리동네 나눔 히어로’ 15명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리더·나눔 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 히어로’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기부문화 확산 사업이다. 1백만 원 이상 일시 기부에 참여하는 개인·기업을 ‘나눔리더’ 및 ‘나눔기업’으로 예우하고 인증패 수여, 단체 가입식, 언론 홍보, 기부 영수증 발급 및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가입식은 임택 구청장이 지난달 ‘광주지역 1호 나눔리더’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결실이다. 한 달 만에 15명의 나눔 리더와 나눔 기업이 동참해 나눔 히어로 16호를 달성, 동구가 광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나눔 히어로는 ▲임택 동구청장 ▲김승도 ㈜골드비전 ▲안병락 볼사리노 대표 ▲이형철 (유)마한지 대표 ▲박태상 ㈜한우비 대표 ▲김호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대영 ㈜남진DNS 대표 ▲조장근 지원2동 주민자치회장 ▲한종훈 동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회장 임택 동구청장)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호물품 전달은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방진마스크 4000매, 피로회복제 100박스 등 총 500만 원 상당으로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택 구청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월 경남·북, 울산 등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접종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①60세이상 저소득층(‘65. 12. 31.이전 출생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②60세이상 시민(‘65.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지원백신은 생백신(조스타박스, 1회 접종)과 사백신(싱그릭스, 2회 접종)이 있다. ①60세 이상 저소득층은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 가능하며, 생백신은 무료, 사백신은 70% 지원(1회당 53,000원, 총 2회 접종)한다. ②60세 이상 시민은 백신비만큼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사백신 접종(1회당 178,000원, 총 2회 접종)만 가능하다. 관내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는 “대상포진은 발진, 수포,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중심가 및 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여성가족과와 보건소,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전자담배 포함) 판매 금지 홍보 및 계도 ▲호프집, 카페, 숙박업소, 만화대여점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에 대한 부착 여부 및 규격 적정성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현장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보육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복지재단의 후원과 한국보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남원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은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총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라북도 내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지연 및 문제 행동 평가, 상담·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농촌 지역 영유아들에게 발달 지연 및 정서 행동 문제에 대한 조기 중재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4월 공모를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 2차 5월 12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주생면 영촌마을이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 매년 공모 선정되어 추진해 온 만큼 마을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기존 경관개선 및 생활편의 분야뿐 아니라 생활안심 분야도 포함되어 진행된다. 2025년 ~ 2026년에 걸쳐 7억원의 사업비로 담장 및 지붕정비, 나무 식재, CCTV 및 안전휀스 설치 등에 대해 마을 추진위원회의 의견과 도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해 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조화로운 마을경관 조성과 더불어 생활안전 사각지대에서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의 안전성 확보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영촌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5년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지역 도로상 무단적치물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남원 동지역 내 보행자의 통행방해 및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소인 도로의 불법적치물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도로변 및 인도내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폐타이어, 폐자전거 및 라바콘 등으로 시는 관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합동점검으로 무단적치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은 국지도, 지방도, 도시계획도로 등의 법정도로 중점으로 시행되며, 건설과의 단속이 어려운 골목길 및 마을안길구간은 해당도로의 관리부서인 행정복지센터와 시민소통담담관의 자체점검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사전 계도 및 안내를 통해 불법적치물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나, 무단적치물 제거 불응 및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로는 주민 모두의 공간인 만큼 이번 특별단속을 계기로 특별단속 이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주요 진입거점 도로인 북남원로 일원의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가로수 수종 갱신과 토양치환, 철쭉 재식재를 포함한 가로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남원경찰서에서 북남원IC 구간 중앙분리대에 홍가시 나무 식재를 통해 남원 방문객들에게 색채감 있는 도심녹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함이다. 기존의 식재된 가로수인 느티나무 대부분은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고사된 가지가 다량 발생했으며, 이로 인하여 주요 진입거점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느티나무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홍가시 나무 식재를 통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푸르고 붉게 물든 잎으로 남원시 가로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할 예정이며, 특히 홍가시 나무는 건강하고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 시의 도심 미적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홍가시 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해 토양치환 작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도로 개설 당시 설치된 경계석 기초 콘크리트 및 토양 다짐이 수목에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