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안전교육을 12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포획기동단으로 선발된 김제시 거주 수렵인 30명이 참석했으며, 김제경찰서와 협력해 총기 취급 및 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총기 안전 수칙, 포획 구역 준수, 포획물 관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료 채취 방법 등 포획 활동 전반에 걸친 필수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주거지 및 축사 100m 이내 총기 사용 금지와 허가된 포획 구역 내에서의 활동 준수를 강조하며, 총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수렵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역 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나선다. 방역 소독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집 안에 서식하는 파리와 모기, 개미, 쥐, 바퀴벌레 등의 일반 해충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무주군은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해당 가정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환경 및 위생 상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강은희 팀장은 “그동안 방역 소독 서비스를 받은 곳은 250가구로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용 가구의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방역 소독 서비스 질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으로 특히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의장은 12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배지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고용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애로해소단’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조달,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 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화 및 기술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50인 미만 제조업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5회의 컨설팅을 진행한 후,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6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김재천 부의장은 유희태 완주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완주군 산업단지 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는 1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과 갈등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우 시장은 지난 10일 전주시청과 전주문화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을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이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두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위원회는 “과거에도 전주시는 여러 공약을 내걸었으나 주민 반대나 현실적인 문제를 이유로 제대로 이행한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며 우 시장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우 시장은 전주천 버드나무 존치를 원칙으로 솎아내기 작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260여 그루의 버드나무를 벌목했다”며 “이후 추가 협의를 약속했음에도 40여 그루를 추가 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 복지를 위한 ㈜나눔해와 완주군 간의 의류기부 협약에 가교역할을 자처했다. 심부건 의원은 탄소중립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추진 됐지만, 단순한 의류 기부가 아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더 큰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부건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농업의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꼭 필요한 인력이지만,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여서, 다양한 지원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의 한 과제로 재활용 의류를 제공함으로 탄소중립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경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눔해는 완주군 소양면에 빈티지 구제 창고샵 ‘파스빈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안 입는 옷을 가져오면 옷을 살 수 있는 쿠폰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하계 방역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계 방역 대행업체 모집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업종 신고를 끝마친 관내 소독업체로,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주사무소가 관내에 있어야 한다. 더불어 방역 소독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한 업체로, 산업안전 재해보험에 가입한 상태이면서 법정 교육을 이수한 업체이어야 한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사업자 및 법인과 타 자치단체와 방역 업무 위탁‧대행‧용역 등의 협약을 추진 중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업체는 참가 자격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의 인력과 장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15일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에게 오는 13일부터 저명 문인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2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거나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25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진행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소설과 시 강연, 시 창작을 비롯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회학까지 4개 부문을 운영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에 나선다. 먼저 박형숙 소설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호남소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지난 1993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시 강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다. 1회차에는 오세영 시인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나며, 2회차와 3회차에서는 김사인 시인과 장석님 시인이 각각 ‘시는 어떻게 세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12일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의 특강과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전문지식 이론과 현장 교육을 연 20회 내외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5개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과정에 다양화에 힘썼다. 개설 과정으로 정규과정(4개과/166명) ▲농업리더과(44명)는 농업인의 전문기술 교육 및 자기개발 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리더 양성 ▲수박·멜론과(47명)는 고품질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복분자과(45명)는 복분자 재배농가 육성 ▲AI스마트농업과(30명)는 AI 농업적 활용을 통한 6차산업의 고도화, 특별과정(1개과/20명) ▲음료베리에이션과(20명)는 고창 특산물을 활용한 과일청 음료 제작을 목표로 운영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벌교JC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왜곡된 성의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벌교읍민 및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벌교읍 내 초 중 고등학교, 벌교파출소,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등 10개소에서 몰래카메라 방지 카드 800여 장과 딥페이크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 보성경찰서, 벌교파출소와 협력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알렸다. 벌교JC 조세웅 회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벌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벌교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JC'는 '참여와 화합 미래로 나아가는 벌교JC'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한국예총 보성지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연과 시상식, 예술인 간 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성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 예술인의 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예술인의 날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창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세대별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두 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실천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세대 가입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중 1명이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은 가정의 세대주뿐만 아니라 학교,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 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물 관리자 등도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입자에게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 절감 실적을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감축률 5% 이상일 경우 연중 2회에 걸쳐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현금 혜택이 지급된다. 자동차 분야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1차), 4월 7일부터 11일까지(2차) 두 차례에 걸쳐 모집이 진행된다.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조성면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조성면은 행정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면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우리 마을 행복장날'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매주 목요일 마을을 방문해 군정 주요시책 홍보 민원 접수 어르신 혈압 혈당 체크 칼갈이 재능기부 영농 상담 등 종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천했다. 이러한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민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인정받았으며, 다른 읍 면 동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마을 이장님들과 직원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최우수상 수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행정은 행정기관 혼자서 하는 것보다 지역민과 함께 추진할 때 더 신이 나고 더 빛이 난다는 것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2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제5기 사전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설명회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장필종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입교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원센터의 교육 과정과 생활 규칙 등을 안내하며 입교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입교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시민 15세대 23명으로, 함께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농업기술을 익히고 함평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교자들에게는 시설하우스와 개인 텃밭이 제공되며 기초농업이론, 농촌 문화생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실용적인 맞춤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군으로 귀농·귀촌하시는 분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기상청은 3월 12일,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50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의 합산으로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환경부 장관상)에는 지리산 정상 위로 여러 개의 물기둥처럼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을 담은 '물기둥'(김정국)이 선정됐다. 금상은 전주 한옥마을 위로 무지개가 뜬 장면을 담아낸 '한옥마을 위 무지개'(유광현)가, 은상은 서울 도심 위로 버섯 모양의 구름이 피어나 점차 도시를 덮고 소나기를 뿌리는 모습을 담은 '버섯구름'(신규호)과, 제주 서귀포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된 번개의 모습을 담은 '마른 하늘의 날벼락'(나기환)이, 동상은 안개에 갇혀 목포 시내가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광경을 포착한 '안개가 목포를 점령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3월 12일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참여를 신청한 205명으로 참여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됐다. 건강평가 결과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이 제공되며, 참여자는 매일 운동하기, 혈압 및 혈당 측정하기, 물 마시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건강과제 수행 결과와 건강 측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이상 수치가 감지되거나 1주일 이상 미접속한 경우 전화 상담, 방문 지도, 내소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건강과제 목표를 달성한 어르신에게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해 건강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