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날 ‘월간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선사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 ‘월간문화산책’을 주제로 여행(2월), 영화(3월), 취미(4월), 음악(5월), 미술(6월)로 매월 새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를 초청해 해당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3월27일 영화편에서는 ‘모든 소란을 무지개라고 바꿔 적는다’ 책 저자 차한비 작가를 초청해 3월에 보면 좋은 영화 소개와 영화 감상법을 강연한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을 주제로 그림책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고 책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향유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농촌개발대학에서 운영하는 ‘음료베리에이션과’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학과는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과일청 제조법을 익히고, 잎차와 과일청을 조합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음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차별화된 메뉴를 구상해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진행된 수업에도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제조 실습이 이뤄졌고,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생들은 “고창의 특색을 제대로 살렸다”, “지역 농산물로 이렇게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음료 산업을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24일부터 ‘2025년 고창형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의 국내방문)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의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고창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을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다른 지역과 연계한 고창 여행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 국내 여행사로 심사기준에 따라 네 가지 분야(▲체류형 ▲축제 ▲치유/웰니스 ▲7가지 보물 자원) 특화 인바운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여행사로 2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여행사는 2025년 11월까지 활동하며 재단과 협약하여 홍보 마케팅비, 상품 개발비, 상품 운영비를 최대 2000만원 지원받는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속에 빛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고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업할 국내 역량 있는 여행사의 많은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희년의료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베트남근로자 1000여명으로, 입국일부터 6개월간(이후 건강보험 적용) 다양한 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내 병원 이용시 진료비와 처방 약제비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협력 병원(국내 565개소, 전북 16개소)에서도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의료비 지원도 제공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역을 찾은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청보리밭에 빠진 K컨텐츠=올해로 22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정했다. 실제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데크길, 주행사장, 이전, 편의시설 등을 정비중이다. 여성 관광객을 위해 여성 전용 임시화장실 운영을 확충하고 안내판, 고사목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통해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축제장 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고치현(高知県) 시만토정(四万十町)에서 개최된 ‘제17회 시만토강 사쿠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양 도시간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일본 시만토정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오철환 고창군 체육회장,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12명이 함께했다. 고창군과 일본 시만토정은 2012년부터 국제 우호협약을 체결 이후 상호 대표축제 방문, 관광지 연계 홍보, 청소년 외교관 활동, 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군 대표단은 나카오 히로노리 정장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시만토정 청사 및 의회를 방문해 심도 있는 교류사업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만토정 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스포츠클럽 회원과 고창군 체육회 간에 각국의 마라톤 대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등 스포츠 분야의 우호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마라톤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기업지원 우수시군’ 평가 1위의 대업이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의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고창군이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도지사 표창과 함께 관련 인센티브를 받는다. 고창군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운영으로 기업 어려움 해소율이 91%에 달했다. 특히 기업의 증축 신고 허가지연을 신속히 해결해 연간 5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림자규제(법적근거가 없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모 사업을 따내며 국가예산 4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시에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긴급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 오치1·2, 우산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재난 및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 ▴적용범위 ▴비용의 지원 ▴보고·점검에 대한 사항 등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 내 등록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하되, 시설의 노후도, 화재 예방 시설 미비 여부, 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원 범위는 수전반, 배전반, 분전반, 제어반 등의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및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김건안 의원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전체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북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예방사업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유해약물 규정 ▴익명성 보장 ▴의료기관 및 단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사업의 위탁 ▴비밀준수의 의무 등이다. 주순일 의원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6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23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2036 전주하계올림픽 성공 유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호남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7년만에 부활한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시·도간 협력을 선언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면, 2025년의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개최, 첨단산업 및 건설 SOC 등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하여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등의 성공개최를 위한 연합추진단의 구성·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릴 국제행사 유치․개최를 위해 ▲2036 전주하계올림픽(전북 전주) 최종 유치 지속 협력과 ▲제33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전남 여수)의 유치 ▲2025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았다. 또한 호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4일 “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보건소에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협력해 치매 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올해 75세가 되는 주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가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진행하며 치매로 확진된 경우 진단검사비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가 확진되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실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올해 분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하며 국화 문화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23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모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분재교육 개강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약 15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함평군이 등록한 국화 품종인 ‘나비연옥’과 ‘나비노을’ 등이 작품 활동을 위해 참여자에게 특별 분양됐다. 국화동호회는 올해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목표로 초·중급반은 분경작 전시, 고급반과 전문가반은 목·석부작과 합식작 등의 종합 전시를 통해 전국 국화축제에서 전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화 분재 문화를 선도하고, 함평군의 국화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진하고, 함평군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행민 국화동호회장은 “교육을 통해 국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국화에 더욱 깊이 빠져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재가 암 환자들과 함께하는 암 극복 힐링여행을 통해 체력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암 극복 1박2일 힐링 여행’이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환자들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교육·아로마 마사지·요가·명상·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우드랜드 또는 보성 해수탕 체험 ▲레진아트 또는 오일 만들기 ▲테라피 프로그램 ▲헤어스파 ▲한방교육 ‘경옥환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이 함께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함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자는 326명으로, 보건소는 기초 건강조사와 영양상담, 식이 관리 지도 등 암 환자에게 다양한 방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힐링캠프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2025년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9일 월야면 양지마을 회관에서 양지마을 주민과 나비골 딸기 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예방 요령을 공유하고, 올바른 안전 장비 착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안내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작업 중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주민 자치 실현과 원도심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3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거점시설이 지난 1월 개업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점시설은 주민이 운영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함평읍 중앙길 가변 상가로에 ▲나비스카페 ▲나비스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은 ‘함평천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사용·수익 허가를 받아 위탁 관리하고 있다. 나비스카페는 커피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로는 체중 관리에 효능이 좋은 수국꽃으로 만든 ‘쑥수라떼’가 있으며, 나비스스토어에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이나 공예 기념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나비잠자리는 숙박시설로 2인실 5실, 4인실 1실, 4인 이상 파티룸 1실 등 총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입실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다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