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은 2025년 상반기 장학생 318명을 선발, 장학금 2억75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규모는 학업장려 장학생 178명, 생계곤란 장학생 107명, 직업계고 장학생 33명이다. 선발대상은 장학금 공고일(2025년 4월30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다. 학업장려 장학생은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직전 학기 이수 과목의 과반수 이상에서 원점수 D이상(고등학생의 경우 60점이상)을 받은 학생 중 생활 정도가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생계곤란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직업계고 장학생은 기탁자가 지정한 분야의 직업계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중학생(93명)은 30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184명)은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41명)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광주시는 오는 5월22일까지 각 대상별 추천기관 등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하며, 6월 중 장학생을 퇴종 선정해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기간 동안 해마다 인기를 끌었던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 체험은 축제 첫날인 3일 12시, 14시, 16시와 마지막 날인 6일 10시, 12시, 14시에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10시, 12시, 14시 16시 등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회차 당 최대 90명이 입장 가능하며, 참가자는 약 40분 동안 대나무 낚싯대를 이용해 도미·우럭 등 완도 바다의 신선한 어종을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낚을 수 있다. 낚시터는 가두리 형태로 총 3칸이며, 대나무 낚싯대는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손잡이에 안전 밴드를 감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참가비는 낚싯대 1개당 15,000원, 구명조끼와 미끼, 어망 등 체험에 필요한 용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현금 또는 계좌 이체로만 결제 가능하며, 카드 결제는 불가하다. 체험장에서 잡은 물고기는 포장해 가거나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30일까지 마감 예정이었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연되는 상황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이 연장됐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①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②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에서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말까지 12,578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기간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 중 면적이 제일 많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형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소설『아리랑』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조정래 작가와 시인 김초혜 작가가 아리랑문학관 및 아리랑문학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작가의 대표작 『아리랑』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민중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로, 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리랑문학관은 조 작가가 『아리랑』의 육필 원고, 관련 자료, 수집 문헌 등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03년에 개관했으며, 아리랑을 매개로 한 민족 문학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조․김 작가는 아리랑문학마을로 이동해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김제 지역 문학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조 작가가 소설『아리랑』의 집필 배경과 작품의 무대로 김제를 선택하게 된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리랑문학관을 관람하며, 시가 추진 중인 아리랑 문화 활성화 계획과 문학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 작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김제 전통시장에서‘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다양한 실천 운동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양성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1회용품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해 청사 내에 다회용 컵 세척기와 텀블러세척기를 설치,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모악산뮤직페스티벌을 1회용품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9,668필지에 대해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75%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0.87%, 상업지역은 0.26%, 공업지역 0.90%, 자연녹지지역 0.97%, 관리지역 0.77%, 농림지역 0.66%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 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가 형성요인 등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전문 감정평가사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원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표창 및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가 우수한 5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자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원실을 단순히 업무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켜,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갈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러분이야말로 김제시 민원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더 나은 김제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민원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공공부문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최인남 공유경제팀장을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의 중요성과 실무적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사회적기업 10여 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친환경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실무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구매 및 상담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미혼 청년 만남 행사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 참가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후 3시까지 총 20시간 동안 김제시 관내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김제시 소재 또는 연고가 있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에 재직 중인 25세~39세 사이의 미혼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성장전략실 인구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협력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단체를 선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쌀도시의 청춘연구소는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청년 농업문화콘텐츠 창작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특히, 신풍동 일원을 거점으로 ▲ 농업+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로 농다’, ▲ 농업+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농다’, ▲ 농업+관광체험 프로그램 ‘기억으로 농다’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농업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캠프,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보 마을투어, 로컬 푸드 체험 등이 포함되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은 1억원을 지원받아 농업의 유산을 청년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미디어·문화예술·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함께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무를 주원료로 한 소비자 맞춤형 김치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고창산 무를 활용해 과학적인 발효 특성을 분석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 설계를 통해 시장성을 갖춘 고창을 대표하는 무김치 3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비건 제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젓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채식주의 김치 양념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어 배추김치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깍두기, 동치미 등 별미김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김치시장에서 제품의 다양화와 세분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김치 개발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무를 주재료로 한 김치는 발효 후에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달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 자극적인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기호도가 높은 편이다. 황토에서 자란 고창산 무는 조직감이 단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30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려운 형편의 가정 12세대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가정의 달 행사 중 하나로,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정명순 상하지회장도 상품권 5만원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님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표영현 상하면장은 “아이들이 사랑과 나눔을 감사히 여기며,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이 오는 5월7일부터 기능보강 사업으로 휴관에 들어간다. 고창군은 수영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2001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수영장의 수조와 내부 벽 타일을 철거 및 교체한다. 샤워실, 탈의실, 매표소 또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내수영장은 5월7일부터 8월10일까지 공사 기간 동안 휴관에 들어가며, 휴관 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고창군 실내수영장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외의 청소년수련관 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문의사항은 고창군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원이 지난 29일 선운산 도립공원 생태숲 광장에서 ‘고창의 문화, 미래로’를 주제로 제48회 동백연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동백연 청소년문화예술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고창 청소년 문화예술 큰 잔치다. 고창지역 청소년들과 각 학교 교사, 고창문화원 회원과 문화가족 800여 명이 참여했다. 동백연은 청소년들에게 충효 사상과 애향심 그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자연 생태환경 보호 등의 정신을 북돋아 주고 예비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1977년부터 계속되어 오고 있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재량을 마음껏 펼치고 무탈한 동백연을 기원하는 동백제례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경연, 예술경연(백일장, 미술, 민담설화, 타악), 문화체험, 풍선 이벤트, 퀴즈 풀이 등 전통놀이부터 경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곤 고창문화원장은 “선운산을 비롯해 곳곳이 아름답고 귀한 보물로 가득한 고창에서 청소년들은 큰 꿈을 키우고 문화 가족 여러분들은 풍요로운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