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존중과 효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관내 어르신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 2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가정을 책임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 행사로는 광주법원어린이집 아동들의 난타 공연이 열렸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광주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친도시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백년동아리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를 위한 신고창구를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을 확정·신고하는 납세자이며, 신고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지방세)로 자동 연계·신고할 수 있다. 세무서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 또는 전화 신고가 어려운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세무2과 내 신고창구에서 신고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 경우에도 신고 기한은 6월 2일까지이다. 또한 미국 관세 피해,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 신청 시 세무서 승인 내역을 제출하면 연장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까지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3월 한 달 간 광주광역시 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6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동구청(5월 7~1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5월 23~27일), 구립도서관 책정원(5월 30일~6월 3일)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동과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시선에서 표현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아동친화도시 동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협력해 이달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학교가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1인 가구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기 개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6월 말까지 남원경찰서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의 개화 시기 및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축 사육 농가 및 비닐하우스, 가정 텃밭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텃밭이나 실내 등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여 일부 농가 및 가정에서 관상용이나 민간약재 등의 목적으로 몰래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양귀비는 목적 불문하여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으므로, 이를 위반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한 경우 남원시보건소 의약검진팀 또는 인근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만 75세가 넘는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는 올해 만 75세가 되는 1950년생과 75세가 넘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살고 있는 내 집에서 편안하게 1대1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무료 검사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시에서 개발한 기억하리앱 교육과 대면 교육은 물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도록 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의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는다면 사례관리,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치매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을 더 촘촘하게 돌보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도입하여 치매 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5월 7일 남원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100여 분을 초청한 가운데 최경식 시장과 각 여성단체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립국악원 소속 명창 양은주 외 1명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우리 소리로 흥을 돋워 드린 후, 국민의례, 효행자 4명 및 유공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 큰샘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고, 이후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은혜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5월 8일에는 남원시가 직영 운영하는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 ‘5월愛 만나孝’가 펼쳐졌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비롯해, 경로식당에서는 점심 특식 제공과 함께 농협주부대학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사업을 5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남원시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다. 사업 운영은 보건소·지소·진료소 방문간호 인력(45명)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하고, 보건 사업별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노인 신체활동과 영양·금연·절주 등 통합 건강 증진 교육, 구강 관리 교육, 한의약을 활용한 중풍 예방 교육, 우울증 관리 등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및 유행 감염병 대응 교육, 사전연명의료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남원시 어르신들이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농촌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 마을의 부족한 공동체 활동 공간 정비, 지역의 특색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촌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마을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사업에 반영하여 기초단계, 발전단계 등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문화복지시설 조성, 경관(공원, 마을 숲, 꽃길) 정비 등 현재까지 53개 지구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 2026년 2년간 8개 지구에 4,800백만원을 지원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소재 농촌 마을 중 예비단계(기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의 대표 근린공원인 금암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금암공원 정상에 위치한 카페전망대를 무인카페로 운영하기로 하고 무인커피자판기 등을 설치했으며, 카페명칭도 금암공원에 어울리는 “카페 그맘”으로 했다. 무인카페는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카페 그맘”은 공원 내에 위치해 커피나 음료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루프탑에서는 남원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지난 1일 불꽃놀이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암공원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벽천 분수 등도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관은 물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 주변으로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춘향제 기간동안에는 “카페 그맘”에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이 남원시에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남원시는 이번 주 전북개발공사와 기본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남원시가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밟기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이번에 꾸려질 실무협의회는 남원시와 전북개발공사 실무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되며, '2025년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사업 후보지 개발 방향 설정 ▲사업 추진 일정 협의 ▲입주 수요 반영 방안 ▲남원시-전북개발공사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시설계, 인허가, 착공 등 단계별 일정에 맞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반할주택은 향교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2일 춘향테마파크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제95회 춘향제의 일환으로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백일장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 행사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춘향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남원시가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문인협회 남원시지부와 손잡고 개최했다. 행사의 취지는 춘향과 이도령의 변함없는 사랑과 춘향의 정절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는 데 있다 올해 대회는 남원 지역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의 특별한 볼거리로 주최 측 인사들이 한복 복장을 갖추고 등장해 옛 과거시험 분위기를 재현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남원의 문화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단순한 경쟁이 아닌, 춘향의 정신을 배우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춘향제에 맞추어 시작과 끝을 함께 하며 성대한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고,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커스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5월 5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 세리머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남원시는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를 계기로, 어린이를 위한 복지와 교육, 놀이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어린이들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직장인 청년들 사이에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이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자 모집이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정책형 적금 제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저축인 만큼 연령과 근로 소득 또는 사업소득, 가구 소득 등 일정 조건을 갖춰야만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근로 청년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소득 기준으로는 일반 청년은 월 50만원~250만원 이하이며, 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은 월 10만원 이상 소득만 발생해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을 포함한 전체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여야 한다. 청년내일저축은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경우에 3년간 최대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50,198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5월 4일에는 4,278명이 다녀가며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에는 1,400여 명이 참여해 유채꽃으로 물든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야간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와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도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신규 프로그램이었던 구들장 논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범바위 기(氣) 팔찌 만들기’, ‘청산도 보이는 라디오’도 인기를 끌었다.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통해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