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경상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된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은 12월 3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교직원·재학생·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 원장을 초청해 ‘제2회 GNU 마린 드림 토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자원의 산업적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공동체로서 해양과학대학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초청 연사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 원장은 해양생명과학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연구자로서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해양과학기술의 중요성과 함께 심해 해양생물, 해양 광물자원 등 해양자원과 관련한 다양한 첨단 해양공학기술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융복합 해양 관측 및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 원장은 “해양과학대학 재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석사과정 이종열 씨는 (재)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 경남 관광 창업·MICE 아카데미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종열 씨는 11월 14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그의 창업 아이디어와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종열 씨는 ‘달항아리 아트뮤즈’의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달항아리 굿즈(잔)를 통해 문화 독립자금을 마련하고 문화재 환수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그의 아이디어는 경남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방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상이 수여됐다. 이종열 씨는 수상 소감에서 “백지상태로 시작한 저에게 창업대학원 교수님들과 동기들은 수업과 토론을 통해 많은 영감을 주었고, 저의 아이디어가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인방 창업대학원 부원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석사과정 류민상 씨는 12월 4일 만강 수서점에서 개최된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류민상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총 이온화 선량(total ionizing dose) 및 변위 결함(displacement defect)에 의한 새들핀 디램(Saddle Fin DRAM)의 열화 특성 예측’으로 김정식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하종현, 이경엽, 서민기, 방민지, 이다복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이 논문에서는 새들핀 디램에 대한 총 이온화 선량과 변위 결함의 영향을 전산모사(TCAD) 시뮬레이션과 심층신경망(DNN)을 사용하여 조사했다. 특히 방사선에 의한 트랩의 에너지 레벨, 농도, 위치 및 면적을 변수로 설정하고, TCAD를 통해 전류-전압 특성 데이터를 생성했다. 이 데이터를 전처리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DNN의 예측 정확도를 비교한 결과, 전처리된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이 비전처리 모델보다 평균 제곱 오차(MSE) 손실이 80% 감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창원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경남도시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기념건축’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주시의 호국마루(진주대첩기념공원)와 창원시의 한국민주주의전당을 중심으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포럼 진행은 ▲신건수 경남대 건축학부 교수의 ‘도시와 기념 건축’을 시작으로 ▲최삼영 진주시 총괄건축가의 ‘기념 건축의 쓰임과 보여짐’과 ▲윤승현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의 ‘기억의 장소와 가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허정도 경상남도 제2대 총괄건축가의 사회로 박진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김동규 경상국립대 건축학과 교수, 신대곤 창원시지역건축사회 건축사, 김성덕 경남도 건축주택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남의 기념건축에 대해 찬반의 논리를 넘어 앞으로 지역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도시건축포럼은 도시건축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도시건축 발전에 이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12개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전문예술단체로 5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예술분야 5개 단체, △음악분야 4개 단체, △무용분야 2개 단체, △전시기획분야 1개 단체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올 8월 공모 접수한 5개 분야 19개 문화예술단체에 대해 지난 4일 제2회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로 결정됐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제도’는 공연·전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에 기부금품 모집 허용과 세제 혜택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정된 12개 단체를 포함해 경남에는 총 282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 진흥 관련 심의·의결,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등을 하는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제3기 위원을 위촉했다. 행정부지사와 문화체육국장, 도 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도민공모, 청년모집, 추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전문예술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4일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노영식 총장과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김진일 남해멸치 대표(200만 원), 정철 우아미가구 대표·곽영순 경남새마을부녀회장·송진홍 한남종합건설㈜ 부장(원예조경과 졸업생)·송지호 한남종합건설㈜ 차장(산업안전관리과 재학생)·신차철 남해홈마트 대표(각 100만 원) 등 5명의 후원회원이 총 7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했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남해대학 개교 때부터 지금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 주신 후원회장님 이하 회원들께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관심과 후원에 부끄럽지 않게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한영 후원회장은 “대학 통합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앞으로도 남해대학의 발전과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후원회’는 1996년 군민과 출향 인사들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1시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285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경남은 36두를 출품해 총 12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해 광역시·도 중 최다 수상지역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밀양시 농가의 한우는 경매에서 출하체중 853㎏, 도체중 507㎏, 등지방 8㎜, 등심단면적 145㎠ 등의 성적을 거둬 2,536만 원에 낙찰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어려운 한우산업 여건 가운데서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 사육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남 한우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한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4년 경상남도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최, 경남 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심포지엄은 응급의료 현안과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경남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지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하는 보건소·소방 공무원,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응급의료시스템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부울경 광역응급상황실, 경남‧창원소방본부가 발표했다. 2부와 3부에서는, 응급의료 현안과 위기 속 지역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발표했다.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는 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사천시, 거창군,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김해서부소방서 소속 공무원과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및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중추적 역할을 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 한해 복지‧동행‧희망 ‘도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수혜자 중심 복지정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울, 대전 충남 등 장거리를 오가며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재활병원이 2026년 준공 목표로 첫 삽을 뜨고, 장애인들의 관광여가를 위한 세상보기 버스 운행, 어르신들이 영화도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화관 나들이 사업까지, 올해 추진됐던 주요 복지정책의 성과로 도민의 복지체감도가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 1월 통합돌봄과 출범과 함께 복지정보 부족과 지역별 복지서비스 편차 해소 등을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아동의 희망,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삽을 뜨다 1만 4천여명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경남도는 경남, 부산, 울산을 아우르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공사를 이달 착공하여 2026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5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방산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해, 미래전쟁 대응방안과 방산 부품 국산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허욱구 대한민국 육군협회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와 MBC경남이 주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K-방산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성과, 향후 과제, 미래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은 김만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미국 국방조달시장 진출 전략 제언’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1, 2부로 나누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 전쟁, 유무인 복합체계 대응과 수출 전략’에 대해 △지상무기체계와 수출 전략(이성섭 현대로템 방산글로벌PM팀 팀장), △함정 개발 방향 및 수출을 위한 제언(남동우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고문), △새로운 전쟁이 불러온 K-방산의 위기와 기회(윤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부터 1박 2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돌봄 업무추진 담당 공무원·민간수행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경남형 통합돌봄이 내년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남도가 돌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등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첫날 5일은 ▲돌봄업무추진 유공자 1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의 2025년 경남형통합돌봄 확대 방향·통합돌봄과 신설 안내 ▲ 복지부의 '24. 3월 제정(’26.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 및 복지부 돌봄정책방향 설명 ▲ '24년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인 김해·함안·거창의 우수사례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24년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과 '25년 신규 추진 지역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신규 추진 지역이 원활히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시간’을 마련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에 보건·의료를 더한 2025년 경남형 통합돌봄의 전 시군 확대를 위해 공무원부터 민간 돌봄 관계자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상남도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10명)와 올해 경남도에서 선정한 경상남도 명장(5명) 및 산업평화상 수상자(4명)에 대해 격려와 함께 표창과 증·상패 등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타 시도가 개최한 전국대회로는 최초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총 65명이 입상했으며,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젊은 기능인 10명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 금형 신상헌(삼천포공고), ▲ 자동차 차체수리 이태현·최진영(김해건설공고), ▲ 자동차 정비 윤시연(김해건설공고), ▲ 냉동기술 김현목(거제공고), ▲ 정보기술 신미진(한일여고), ▲ 용접 이연우(창원기계공고), ▲ 전기기기 성병규(창원기계공고), ▲ 통신망 분배기술 금해강(경남전자고), ▲ 모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4일 도내 세라믹‧실크 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과 ‘우주항공 세라믹융복합 소재활용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산청 삼성산청연수소에서 통합 개최했다. 경남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크산업의 제조기술(직조, 염색 등)과 세라믹 소재의 융복합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산업의 첨단화,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 소개된 우수 기업 사례로는, 진주시 소재 S기업이 실크제직 기술을 활용해 반고체 배터리 전해질 통과 매쉬형 세라믹 원단과 배터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유리섬유 원단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A기업은 도심항공모빌리티(AAM)용 배터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배터리 작동 온도를 조절하는 현무암 복합소재 배터리 하우징을 개발했다. 이는 배터리의 화재 대비 난연성을 확보한 초경량성‧고강도 소재로, 국내 레저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폭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제설전진기지 앞에서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폭설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도 도로관리사업소, 창원시, 김해시, 창원중부경찰서가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내 대설특보 발효 상황에서 지방도1020호선 창원터널 양방향에 내린 폭설로 창원에서 김해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가정하고 차량 소통을 정상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훈련성과를 위해 각 기관의 제설차량과 경찰차 협조를 받아 사고 수습과 도로 제설, 우회도로 확보 조치 등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한편, 도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군, 사업소에 제설제 비축량을 지난해(6,427톤) 대비 148% 늘린 총 9,551톤을 비축하도록 했으며, 자동제설시스템도 올해는 21곳을 더 추가해 총 89곳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