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기업가정신센터는 1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에서 ‘비욘드 로컬(BEYOND loc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컴업 2024’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인도, 일본, 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가 국가관을 개설해 자국 스타트업을 홍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의 ‘BEYOND local’ 행사는 이번 ‘컴업 2024’의 파트너 쇼케이스인 ‘COMEUP X’ 세션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BEYOND local은 ‘글로컬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로컬 창업 생태계의 혁신 사례와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국내 1호 엑셀러레이터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에서 로컬 창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했다. 특히 한국은 로컬 창업 후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반면, 미국은 로컬에 정착하여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 추가 선정 결과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추진되는 국가사업인 4단계 BK21사업에서 기존 8개 사업단(팀)에 이번에 2개 사업단이 추가됨으로써 모두 10개 사업단(팀)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12월 13일 ‘4단계 BK21사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평가 예비결과’를 공고했다. BK21사업은 ‘미래인재양성사업’과 ‘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분야로 나뉘는데 이번에는 혁신인재양성사업 분야의 기존 사업단에 대한 평가와 신규 사업단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과 경상국립대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4단계 BK21 추가 선정 결과 ▲탄소무역장벽 대응 무탄소에너지 통합 플랫폼 혁신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정현영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미래사회 선도 그린바이오 융합 지역혁신 인재양성단(단장 조계만 생명자원과학과 교수) 등 2개 사업단이 예비 선정됐다. 최종 선정은 이의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김성수 상임이사와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관계자를 접견해 부마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2025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부마민주항쟁 정부 기념식 개최 지원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신규 기념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마민주항쟁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우리 도는 2025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앞으로도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과 관련자 예우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부마민주항쟁 참여자에 대한 위로금 및 장제비 지급뿐만 아니라 매년 부마민주항쟁 기념 전국 백일장, 부마민주시민음악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부마민주항쟁의 정신 계승과 관련자 예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군 선소권역이 대상을, ▲거제 연초면권역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을 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정된 전국의 3개 권역 중 경남도에서 2개 권역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전체 지역과 창원시, 사천시, 하동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과 주민 소득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어촌 개발로 지역별 특화 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에 선정된 남해 선소권역 사업은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일원에 총사업비 9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사계절 풍성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했다. 주민들은 해안도로 보행로 단절, 관광 정주 인프라 부족, 어촌 체험 중심시설 부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제8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10개 과정으로 마이스터과정(2년) 8개 전공에는 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 사과1, 사과2, 단감, 한우가 있으며, 청년농CEO과정(1년) 2개 전공에는 시설채소, 양돈을 운영했으며, 20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200명과 김인수 농정국장, 서민호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양무천 토마토전공), 도지사상(김병중 외 7명 시설채소전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윤문희 외 9명) 등 44명이 수상했다. 마이스터과정(토마토과정)을 수료하며 장관상을 수여받은 양무천씨는 “36년간 농업에 종사를 해오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동안 화훼,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여 많은 성과를 내었고, 현재는 토마토로 전환하여 재배하고 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품질향상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을 더욱 알게 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및 패화석)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살포 인력 지원과 공동살포비가 함께 지원된다. 공급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하여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한 농업경영체이며,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으로 규산이 부족한 논·밭과 산도(pH) 6.5 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포함)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의 경우 신청이 권장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신청한 물량은 2026∼2028년 3년 동안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된 토양개량제는 무료로 제공되며, 공동살포비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현 정부의 중점 정책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대응 방안은 최근 체코 원전수주, 신한울 3·4호기 계약, K-방산 수출액 150억 달러 이상 전망 등 경남 주력 산업들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리‧환율 상승 등 변동성 확대가 경남 핵심 산업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정부 정책 중단 등에 대한 산업계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먼저, ‘산업분야 안정대책 특별팀(TF)’을 구성하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총괄팀, ▲ 코트라, 무역협회,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수출지원팀 및 금융지원팀, ▲ 방위산업진흥회 등 도내 유관단체로 구성된 기업지원팀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 동향 청취, 제도 개선 건의, 정부 정책 동향 모니터링 및 공유 등을 추진하여 정부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1시 마산 산호동에 있는 (사)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부설 안마수련원 강당에서 안마사 자격과정 제51기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하던 중 사고나 질병, 산업재해 등으로 실명한 시각장애인 8명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정여정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회화과를 전공한 정여정 씨는 대학 졸업 후 화가의 꿈을 키우던 중 녹내장으로 실명해 화가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지만, 2022년 안마수련원에 입학해 안마사 전문교육과정을 밟았다. 안마, 마사지, 해부생리, 병리 등 10과목을 2년간 2,500시간 이상 수료한 끝에 '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인가한 안마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정여정씨는 "처음 실명했을 때는 절망 그 자체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심정이었다."라며 "이제부터는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마업에 종사하면서 일하고 봉사하면서 남은 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을 마친 시각장애인들은 향후 안마시술소, 안마원을 창업하거나 일반 기업에 헬스키퍼로 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8곳 중 경남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지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통, 안전·소방, 문화·관광 분야 등 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며 경남도는 2020년부터 총 10곳이 선정돼 6곳은 사업을 완료했고, 4곳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의 도시재생사업 중 밀양시 ‘밀양의 문(門), 상상을 펼치다’, 합천군 ‘왁자지껄 삼가삼심(三嘉三心)’ 지구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5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밀양역 주변 가곡동 일원에 인구 감소 해소와 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상상창고에 ‘스마트 북카페’, ‘미디어아트’ 등 스마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를 구축한다. 합천군는 삼가면 한우 특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7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도민 또는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가 서면 심사를 하고,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엄중하게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노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 이, 우수사례는 보육정책과의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아동이 행복한 경남에 한 발 더 가까이!‘, 건축주택과의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대책 수립・시행‘, 회계과의 ’도청은 나의 집이요, 도 예산은 나의 돈이다‘ 가 선정됐으며, 나머지 사례는 장려를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은 복지 수요는 많지만,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섬 지역에 도 노인정책과가 컨트롤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가칭) 설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 2주간 전시한 후, 30일부터는 경상남도청 창원청사 1층 식당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청 청사 외에 서부의료원 진료권역에 포함된 사천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 보건소에서도 순회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 대상은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계 공모 결과 당선된 설계작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설계 의도, 기본적인 평면도와 입면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시용 패널 5매와 모형이다. 촉석루를 모티브로 한 입면 디자인 등 일반인들도 설계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간략하게 도식화했다. 다만, 평면도 등 세부 설계내용은 실제 설계를 진행하는 중에 바뀔 수 있다.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을 설립하고자 마련한 만큼 많은 도민께서 관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8일 출범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로, 앞으로 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운영규칙과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운영규칙은 공론화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으로 위원회의 역할, 구성, 임기 등을 규정했다. 위원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며, 기본구상안 수립, 권역별 토론회,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및 제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 회의는 월 1회 두 번째 화요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시도별 대변인 제도 운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예능신시대(綜藝新時代, New Style)》의 경남 특집편이 지난 6일부터 대만 현지에서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능신시대는 6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13일, 20일 매주 금요일에 民視(민시)와 빠다TV(八大電視) 채널에서 3편에 걸쳐 편당 60분 간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예능 촬영은 최근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대만 관광객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경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예능신시대는 야외 리얼버라이어티로 로컬여행과 경쟁을 컨셉으로 하는 대만의 대표적인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의 출연진으로 대만 금종상 최우수 예능 MC인 아론 천과 인기 치어리더 란란, 우야훼이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방영 채널인 民視(민시)는 유튜브 구독자 51만 명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남 특집편은 출연자들이 경남 여행가이드가 되어보는 컨셉으로 지난 10월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ARS)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시작했으며, 도내 기관장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06억 7천만 원이고, 현재까지(‘24.12.10. 기준) 8억 1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나눔 온도는 7.7도이다. 계좌 입금, 자동응답서비스(ARS), 문자, 큐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 및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ESG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또 기관 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청취하며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노력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킥더허들, ㈜기득산업 2개사에 도지사표창을 전수했다. ㈜킥더허들은 디지털헬스케어기업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하여 2030 탄소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취약계층 건강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