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미래포럼을 출범하고, “대전환의 시대, 경남미래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경남 미래비전 수립과 경남미래포럼’ 발표를 시작으로, 경남미래포럼단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도내 대학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경남도는 지역 소멸, 인구, 경제, 사회통합 등 복합적이고도 도전적인 과제들에 직면해있다”며 “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출범하게 된 경남미래포럼이 경남의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기보다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공존과 배려의 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어 사회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6일 경상남도, 산청 · 함양 · 남해 · 하동군이 함께 지원한 ‘2024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항노화바이오 분야 예비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10개 기업(경상남도 2, 산청군 4, 함양군 2, 남해군 1, 하동군 1)을 선정하고 성장컨설팅, 연구개발, 디자인개발, 제품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예비 상장기업 2개사의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용 핵심 기술 고도화’, ‘IPO전략 구축 컨설팅’ 결과 발표와, 예비 스타기업 8개사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표시식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사업추진 소개와 함께 신규 개발 제품을 전시했다. 향후 경상남도와 연구원은 본 사업의 결과물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출된 결과물들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3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경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최대 60만 원까지 가능하다. 현재 민생경기가 아주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사용기한은 2025년 3월 말까지로 한정하여 단기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경남사랑상품권 판매는 12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판매완료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 구매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오전 9시에 100억 원씩 나눠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판매되지 않은 잔여액은 2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판매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2022년까지 발행됐으며 현재는 발행되고 있지 않지만, 경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내수경기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3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경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최대 60만 원까지 가능하다. 현재 민생경기가 아주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사용기한은 2025년 3월 말까지로 한정하여 단기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경남사랑상품권 판매는 12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판매완료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 구매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오전 9시에 100억 원씩 나눠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판매되지 않은 잔여액은 2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판매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2022년까지 발행됐으며 현재는 발행되고 있지 않지만, 경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내수경기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양산시에 있는 GS리테일 물류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대규모 시설인 물류창고의 대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경남도, 양산시, 양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물류창고에서 화재 등 대형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화재안전 설계기준을 강화했고, 물류창고업 등록 시 사업 주체에게 화재안전관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이에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경남도 내 '물류시설법'에 따른 물류창고는 총 193곳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도내에서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양산시에는 51곳이 있어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한 관리·감독이 필요한 지역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필수”라며 “관계기관은 겨울철 취약 시기에 맞춰 시설점검, 안전교육 강화,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한 2024년을 되돌아보며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2월 도민회의’는 우주항공청 개청, 무역수지 26개월 연속 흑자 등 올해 도정이 거둔 주요 결실에 기여한 도민들과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등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40여 명을 모시고, 함께 만든 경남도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도정을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보람찬 한 해였다고 평가하지만, 일선 현장에 활동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말씀을 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2년 경남도는 경제를 개선하고 주력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어려운 도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경남도정을 담은 홍보영상을 도민들과 함께 시청하고, 도내 청년 예술가인 이강주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민들의 정책제안과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며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해상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통영해양경찰서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말·연초 소비 위축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속되는 고금리와 최근 국내외 정치 상황 등의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일 도지사의 입장문 발표와 함께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하여 기업애로, 수출, 물가 등에 대응하고 있다.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등 4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하여, 중식시간에 인근 소상공인 식당을 자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계획된 연말‧연시 행사 등을 그대로 진행하고, 도내 해넘이‧해돋이 관광지 등에 도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 특별지시로 1차 예비비 34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고, e경남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앞서 진행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 시도 부단체장 긴급회의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부지사는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라며 현장 중심 행정과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예비비 적극 집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 그간 논의된 지역 민생경제 안정 방안을 실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실효적인 대책을 강조했다. 시군에서도 계획된 자체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축제와 송년 행사도 예정대로 추진키로 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 박명균 부지사는 전날 새벽부터 눈이 내린 함양, 거창 등 경남 서부권의 제설작업 현장과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등 겨울철 도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13년, 2016년, 2020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번째로 대상을 수상했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4년부터 2026년까지 4회 연속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 등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상 제도이다. 12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18개 기관과 개인 부문 8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장 및 상패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주요 교육자원을 개방하여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GNU 대학탐방 9843명 ▲청소년자연생태체험 674명 ▲지역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오승환)는 12월 13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현장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 성과확산을 위한 STAR-G 플래닝 데이(Planning Day)’를 개최했다.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재학생이 수행하는 현장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는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STAR-G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STAR-G는 디지털전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장(Sustainable DX), 기술사업화(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I/빅데이터(AI/Big data), 연구개발관리(R·D management), 경남(Gyeongnam)의 조합어이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입학한 기술경영학과 4기 석박사 재학생 24명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산학프로젝트에서 산출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전원과 참여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도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전문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직장 예절 & 사회복지프로그램 작성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198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이 한곳에 모여 현장 실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시설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더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가 아동들에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는 24개의 아동양육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7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 국비 예산 9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은 시도 자율계정으로 시군 직영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시설 설치비 또는 기존 동물보호센터의 증축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 국비 예산은 총 56억 4,300만 원으로 이 중 경남도는 국비 9억 6,000만 원을 확보하여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시군 재정운용계획에 따라 2~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진주시(계속), 함양군(계속), 밀양시(신규)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비율은 국비(균특) 30%, 도비 20%, 시군비 50%이며, 건립 후 시군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반려동물 양육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유실유기동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에 따른 동물보호센터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주택관리공단과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6일 경남도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고, 양 기관은 공동주택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운영‧지원 ▲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활동 공동 주관 ▲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고, 주택관리공단은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발굴한 프로그램의 만족도, 참여율, 연속성 등을 분석해 공동주택에서 소규모 예산과 간단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보급형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3일 2025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2025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섬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운임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섬주민을 지원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달 말까지 20만 8천 명에게 운임을 지원했다. 도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지원을 무료화로 확대하고자 지난 9월부터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군과 협의 절차를 거쳤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선 전산 발권 프로그램 개발, 부정수급 방지 대책, 연안 시군 관계자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6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시장·군수와 도청 실국본부장 영상회의를 열고 도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정국 불안으로 야기된 주가 하락, 환율 급등 등 불안한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차질 없이 현안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당초 계획한 각종 축제와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경남도민의 민생은 흔들림 없이 도, 시군 공직자들이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대책을 시군에서도 적극 시행하고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며 시군에서도 자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내 공직자는 책임감을 발휘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