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며, 올해 물가안정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으로 구성된 4개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매뉴얼 배포 ▲ 도 자체 가격표시 모범거리 조성 ▲ 유관기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본부 운영 ▲ 전 시군 협력 착한가격업소 배달 지원 등 경남도만의 독자적인 정책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5개 정부 부처에서 후원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물가안정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올 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빠른 발견을 위해 실종신고 이력이 있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장애가정 등의 도내 거주 발달장애인 60명에게 조끼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배부했다. 조끼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특정 지역 범위를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보호자에게 알람이 가는 ‘안심 존 기능’이 있다. 조끼에 내장된 에어 튜브를 이용해 사람이 안아주는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심부 압박 효과 기능’도 있어 불안장애·수면장애·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보급된 배회감지기를 사용한 한 지적장애인의 부모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자녀가 가위로 시곗줄을 자르는 등 거부 반응이 있어 사용할 수 없었으나, 조끼형은 자녀가 쉽게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다른 자폐성장애인의 부모는 “자녀가 조끼형 배회감지기를 착용하니 따뜻함이 느껴지고 편안하다고 한다. 배회감지기(GPS)와 포옹조끼(심부압박기능)가 결합해 장점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은진 경남도 장애인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소비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발행한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에서 추가 발행한 585억 원 규모의 상품권도 판매가 완료됐거나 도민 호응 속에 판매 중에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국내외 정치 상황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100억 원씩 3일에 걸쳐 경남사랑상품권을 총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하여, 당일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김해시와 창원시에서도 예비비를 활용하여 지난 19일과 20일에 각각 100억 원, 3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했다. 특히 창원시와 김해시는 평소 7% 할인율을 10%로 상향 조정하여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산청군도 23일부터 5억원을 추가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 증가와 내수 진작을 도모한다. 양산시와 통영시에서도 지난 12일과 18일에 각각 160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4 경남도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확대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도 경남 전역에서 전개된 도민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발전 추진 기관·단체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아이디어플랫폼 구축, 해양정화 다이빙 남해, SDGs 운동 조직 및 지역순회포럼, 가족 실천 프로그램 개발, SDGs 실천마을 등 대학·기업·전문가·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활동이 발표됐다. 또 창원·진주·통영·김해·거제·산청·고성 등 시군 협의회의 활동 등 도내 14개 주요 활동 성과도 발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2024년은 경남지역에서 지역소멸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실천활동이 매우 활발히 전개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과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출퇴근 시간 거제시민 대상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대형·특대형 차량의 통행료 5,000원 할인 정책에 이어, 2023년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약 870억 원의 공유이익을 활용해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추가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동이 제한되면서 거가대교를 비롯한 도내 민자도로의 통행량이 많이 감소했다. 2023년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남해안 관광 등 국내 관광 촉진과 내수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통행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교의 휴일 통행량은 통행료 할인 시행 전인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3.8%, 2024년에는 5.6%가 증가하는 등 통행량 증대 효과가 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5개 기초지자체(창원, 김해, 양산, 진주, 하동)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 운영 결과, 직장적응지원 부문 ‘최우수’, 청년카페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은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 신입사원의 직장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타 취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5개 시군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프로그램 기획, 인지도 제고, 사업활화 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공동수행으로 참여한 5개 기초지자체 내 각 청년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각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의욕up, 취업스킬up, 로컬레벨up의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인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는 2025년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 체계와 글로컬대학 30, 초·중·고 연계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지역 고등교육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대학의 총장, 지역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0개 대학 총장, 현대위아,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도내 산업·경제계 대표, 한국전기연구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대학의 협력적 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지역 정주인재 양성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지역 수요 기반 인재양성 및 지자체 주도 대학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라이즈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경남 3곳(창원, 양산, 남해)이 선정돼, 국비 4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 조성과 같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빌라와 같은 비(非)아파트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1월 국토부 중앙평가와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 가운데 경남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병암지구, 양산시 물금읍 물금지구, 남해군 남해읍 봉전지구 등 3곳이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을 돕기 위해 정보제공,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시군 합동 워크숍(7.9.~7.10.)을 개최했고, 도 자체 컨설팅(5회)과 국토부 컨설팅(14회)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창원시는 진해구 병암동 일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주택공급 100호(신축 85호, 개별재건축 4호, 자율주택유도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학원 밀집 지역인 상남동 일원에서, 동계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자치경찰위원회, 도청,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등 5개 유관단체가 함께 했으며, 핫팩, 핸드크림 등 겨울용 물품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마약 등의 폐해를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범행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선도 및 홍보 ▵학교와 가정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유관기관 연계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장래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지 않고,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들과 모여 '2024년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의 지역 산업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한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테크노파크(TP)는 민선 8기 산업 육성과 조직 운영의 성과로 ▲[산업(산up)] 도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거점 구축‧운영(45개 건물, 404대 장비 인프라)으로 산업생태계 확장 ▲[기업(기up)]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 4,991건(’22~’24, 지원금액 1,744억원), 수혜기업 매출(17.4%), 고용(14.0%)의 비수혜기업 대비 추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수혜기업 기준) ▲[사업(사up)]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기획‧선정(2024년 역대 최대 23개 사업(4,916억원) 공모 선정) ▲[본업(본up)]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및 관리체계 개편 등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경남테크노파크는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23일(오후 2시 반)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30기 수산업경영자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38명에게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수산업경영인·수산업 종사자·경영자·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간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3개 과정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이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어느덧 3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경남도는 단순 수산물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창출·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수산업경영인 양성은 물론, 수산업 분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특용자원을 활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 연구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남항노화연구원장 및 연구원 관계자들과 경상국립대학교 허호진 교수 연구진이 참석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사업 결과물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에서는 경남 도내에서 재배되는 특용자원인 열매마와 생강 복합추출물의 최적 가공 공정을 개발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호흡기건강과 관련한 세포·동물 실험을 포함한 다양한 효능평가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성과로 지식재산권 출원, 국제학술논문 게재, 국내 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학술 및 산업적 성과를 도출했고, 향후에는 열매마와 생강 복합추출물의 상용화를 목표로 대규모 생산 공정 최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건강 예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연구사업을 통해 발굴한 항노화 천연물 소재의 우수성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 ~ 2025년 3월) 동안 지하도상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오염도 검사 등 지도·점검은 상시 실시되며,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점검은 단순 공기질 측정 기반의 미세먼지 기준초과 사례 적발 위주 단속 대신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현황 점검, 환기 여부 확인 등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발견될 시,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부적정 사항을 해소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선호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시설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 여부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을 위한 제2차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선호 기후대기과장 주재로 ▲1차 계획의 평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분석 및 여건 변화 전망 ▲비전 및 중점과제 ▲분야별 주요 추진대책 수립 등 중간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원, 시군 및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해 6월까지 13개월간 진행되며,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도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에 대한 결과분석, 평가를 통해 경남의 대기오염도 현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파악하여 2029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규모로 고성, 남해, 함양, 거창 등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업을 분석하고 시군의 참여 수요 조사와 관계자 회의 등을 걸쳐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그 노력의 결과, 신청한 4개 과제 모두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제별 주요 내용으로 고성은 조선산업의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생산 공정혁신 컨설팅과 공정·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조선업 생산성 확보를 위한 외국인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이다. 남해는 남해 에코푸드(친환경 먹거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에코푸드 전문기업 전환 컨설팅 지원, 우수 비즈니스 모델 개발·브랜드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