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 여파와 고환율 등 여행업계 피해에 대해 신속한 단기 지원대책 발표에 이어 시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내관광활성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를 비롯한 시군, 경상남도관광재단, 경상남도관광협회, 경상남도여행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중장기지원대책과 아이디어 발굴, 위기극복 협의체 구성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고환율과 항공여행 심리 위축에 따라 국내관광 촉진에 보다 더 집중해 금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숙박 쿠폰 발행, 중소기업 등 근로자 대상 휴가지원사업 시행, 여기어때와 야놀자 등 온라인여행사 관광상품 개발 등록비 지원 관광마케팅비 지원 등 관광 붐업을 촉진하는 대책을 조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와 시군, 관광재단, 관광협회 등의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여행업계 위기극복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월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이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한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2012년 집계 이후 역대 최다인 기관수상 72건을 달성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 성과인 61건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청렴도, 일자리, 수출촉진, 재난관리, 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굵직한 성과를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2023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그중에서도 청렴체감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경남도의 실질적인 청렴도가 크게 개선됐음을 입증했다. 지난 12월 5일에는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촉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과 맞춤형 수출기업 역량강화 대책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종합대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수부 국비 지원사업인 ‘2025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에 도내 여객선 연속적자 3개 항로가 선정되어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운항수지가 연속으로 적자인 항로에 대하여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3개 항로(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가 해당한다. ’23~’24년도에는 도내 연속적자 3개 항로에 대하여, 정부 세수 결손 등 예산부족으로 운항결손액의 50%만 지원됐고 여객선사는 계속되는 적자 누적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해 왔다. 경남도는 그간 전남도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 건의를 통하여 꾸준히 정부에 추가 증액을 요구해 왔으며, 그 결과 정부예산이 작년 대비 10억 원이 증가된 35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연속적자 3개 항로의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여객선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경남 병원선이 을사년 뱃고동을 울리며 고성 자란도를 시작으로 7개 시군 41개 섬 2,500명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은 의료취약지 도서지역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는 순회 진료를 통해 2,500명의 주민의 건강을 챙긴다. 올해 165일 이상 목표 진료 인원은 연간 13만 5,000명이며 지난해와 대비해 목표치를 12,000명 상향했다.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의 병원선에는 병원선 총괄 담당 1명,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을 비롯한 선장, 기관장, 항해사 등 직원 14명이 승선하여 내과, 치과, 한방과, 방문 진료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166일 동안 6,337마일(10,199km)을 이동해 7개 시군 51개 마을을 방문하여 내과 6만 5,553명, 치과 1만 5,442명, 한의과 2,249명, 방문 진료 1만 1,519명 등 연인원 14만 8,066명을 진료했다. 이용 주민 310명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고성군에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가 함께 청년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어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소득 구조 개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소속 회원 16명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양식장관리업’ 신설 및 지원 △관련 법령에 따른 ‘패류양식업의 종류’ 기준 완화 △가리비 양식시설 전환을 위한 ‘연구‧교습어업 추진 및 시설 전환 지원’ 등이었으며, 특히, "양식장관리법 신설 및 지원 방안"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청년 어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긍정적 검토할 예정이며, 특히 2025년에는 기후변화 대응 문제와 어촌갈등 관리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자홍 청년어업인연합회 대표는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우주농업의 개념, 우주농업 관련 선진국의 기술수준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그리고 우주농업이 현재의 농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검토하면서 경남에 우주농업 전진기지 구축을 제안하는 “우주 농업은 먼 미래의 이야기인가?”라는 주제로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이문호 연구위원은 토양도 물도 없고, 작물의 생육환경(중력, 압력, 방사선 등)이 지구와 완전히 다른 우주공간에서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인공적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세기 초 인간의 우주개발과 함께 시작된 우주농업의 중심에는 밀폐생태계 생명지원시스템(CELSS:Clos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이라는 인공생태계가 자리해있고, 오늘날까지 국가별로 다양한 형태의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우주농업 연구, 다양한 기술이 현재의 농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검토했다. 우주농업은 1차적으로 우주인이 우주환경에서 장기간 생존하는 데 필요한 식량문제 해결에 그 목적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파생된 많은 기술이 실제 우리 농업에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우주농업의 개념, 우주농업 관련 선진국의 기술수준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그리고 우주농업이 현재의 농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검토하면서 경남에 우주농업 전진기지 구축을 제안하는 “우주 농업은 먼 미래의 이야기인가?”라는 주제로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이문호 연구위원은 토양도 물도 없고, 작물의 생육환경(중력, 압력, 방사선 등)이 지구와 완전히 다른 우주공간에서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인공적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세기 초 인간의 우주개발과 함께 시작된 우주농업의 중심에는 밀폐생태계 생명지원시스템(CELSS:Clos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이라는 인공생태계가 자리해있고, 오늘날까지 국가별로 다양한 형태의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우주농업 연구, 다양한 기술이 현재의 농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검토했다. 우주농업은 1차적으로 우주인이 우주환경에서 장기간 생존하는 데 필요한 식량문제 해결에 그 목적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파생된 많은 기술이 실제 우리 농업에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3시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산청군과 함양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방지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비상근무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 발생 시 안전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48.6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전체 산불의 31%가 1월~2월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4건의 대형산불이 도내 발생해 산불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전 시군(18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시군에서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152명을 산불위험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오는 1월 28일부터 30일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창녕군 전통시장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창녕군 상설․정기시장을 찾아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장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와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을 토로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 등의 소비자 유인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시장을 둘러보면서 과일, 채소 등 싱싱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마침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새해인사를 겸한 담소도 나누면서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 구입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침체된 내수진작을 위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으며, 예비비 61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고 e경남몰 소비촉진 기획전을 통해 내수를 촉진시키는 한편,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 원을 운영하는 등 경영 애로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진행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 중앙정책협의회(시도 부단체장회의) 주요안건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지방재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1분기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해 한파 대비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기간(‘24.11.15.~’25.3.15.) 동안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 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대비자원의 확보 상태를 점검·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해 달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강조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단장천과 동창천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관리 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요건을 갖춘 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승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2월 8일'하천법'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20곳을 선정 고시했고, 경남에서는 지난 10월 청원천이 우선 국가하천으로 지정되고, 이어서‘25년 1월 1일 단장천과 동창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 관리됐다.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천시설물, 하천점용허가 등 인계인수 절차를 밟아왔으며 모든 행정절차를 작년 연말에 마무리했다. 단장천 동창천은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의 홍수예방능력이 강화(설계기준 80년→100년 빈도)됨은 물론이고,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비를 국가가 부담하여 1,710억 원의 지방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국가 예산의 지속적 투입으로 하천관리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최근 이상 기후로 지방하천의 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월 3일 오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에서 대학원열람실을 개관했다. 대학원열람실은 중앙도서관 6층 ‘지혜뜰’에 새롭게 단장된 연구학습공간이다.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은 2023년 10월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재개관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대학원생과 연구자 전용 집중 연구 공간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6층 북편 공간을 대학원열람실로 지정했고,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월 20일 완공했다. 개관식에는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도서관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도서관장의 환영사, 권진회 총장의 축사,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고 이어 참석자들은 준공된 열람실 투어와 연구자 이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권진회 총장은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교 교수 등 모든 연구자가 지혜뜰에서 연구와 학습에 더욱 전념하여 경상국립대를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월 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장관 표창, 총장 표창 등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는 7명이 장관 표창을, 15명이 총장 표창을, 3개 부서가 총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 장관 표창은 코러스(KORUS) 운영 지원에 기여한 정보전산처 고신섭 씨, 재정 관리에 기여한 해양과학대학 행정실 이성숙 씨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획평가과 백경은 씨,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재정지원사업실 김현주 씨, 대학원 학사 업무 발전에 기여한 대학원 행정실 박해인 씨가 받았다. 농촌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 삶의 질을 제고한 학생과 심정선 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2024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혜연 씨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총장 표창은 칠암도서관 박성준, 정보전산처 연광흠, 교무과 김은주, 학생과 조형제, 학사지원과 조미정, 법과대학 김미옥, 인권센터 허수경, 박물관 우애리, 식품공학부 하선영,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기진영, 건축학과 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사남도지사가 2일,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경남패스’를 직접 시연하고, 도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남패스’는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이다. 경남도민 누구나 ‘경남패스’를 발급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경남패스’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K-패스’보다 계층별, 연령대별 혜택이 더 많다.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최대 100% 지원받을 수 있고 월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패스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새해를 맞아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기업체인 대동정밀(주)을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 오후,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도내 경제 유관단체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전개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분야 6개 기관·단체*를 찾아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과 내수부진 등에 따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정치상황 불안 등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81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 원, 중소기업 긴급특별자금 1,240억 원을 신속 투입해 도내 경제주체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에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고,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 등 기업 협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지원, 고환율 지속 등에 따른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경상남도는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산업, 경제분야 대응팀을 가동해 원전·방산 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