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대테러센터가 주관한 2024년도 대테러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와 불특정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 테러 대비 실제 훈련, 테러대상시설 관리자·시군 담당자 교육, 테러대상시설 수준 진단 등 지자체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북경남변전소에서 드론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드론 위협 상황에 대비하고, 기관별 역할 인식과 대처법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회 시행하는 테러대상시설 관리자 교육은 테러대상시설 관리자, 도 협조 부서, 시군 테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테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테러예방활동·예방대책 등을 교육함으로써 테러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제9탄약창 폭발물처리(EOD)반의 대테러 특수장비 체험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대테러 이해도를 높였다. 도내 테러 대상 시설에 대한 대테러 수준 진단을 위해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경남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7곳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경남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전통과 문화를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추천 관광지 18곳을 소개했다.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러 경남으로 떠나보자. 첫 번째, 경남의 역사를 배우고 아이들 학습에 좋은 5곳이다. ① 철기시대 창원의 생활상을 알아보자 △ 성산패총(창원) 창원 지역의 철기시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으로 창원의 역사를 조명할 많은 유적이 출토됐다. 특히 야철지가 발견돼 2천여 년 전부터 철을 생산,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② 거제에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 해금강테마박물관(거제) 잊혀가는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자 설립된 사립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기 등 한국 근현대사의 소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2층은 '유경미술관'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테마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③ 곤충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자 △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령)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다양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15일, 창원시청 광장의 교통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다중운집행사와 최근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영수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교통안전대책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창원중부경찰서 교통부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중요사건·사고 및 현안의 점검’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시청 광장 외에도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구간에서의 교통정체와 혼잡시 신속히 교통경찰을 배치해 정체를 해소하여 도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민생안정을 위해 도가 직접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설 연휴 전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15일부터 긴급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도가 직접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공사 43건, 용역 30건으로 1,710억원 규모다. 경남도 수자원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 3개 조(12명)를 편성하고,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사 현장과 사무실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대금 체불 방지와 조기 지급을 위해 각 현장의 근로자 임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하도급대금, 설 연휴 이전 체불금, 하도급 계약의 원칙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익제보도 받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임금 체불 등이 확인되면 임금을 하수급인과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조치한다. 점검 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하도급대금의 기한 내 미지급 등)이 적발되면 해당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설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야적 자재관리, 가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월 14일, 15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BIZ 올인원(All-In-One)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캠프는 지역 예비창업가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36팀(60여 명)이 참가했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 사업확장을 준비하거나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초기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의 기본 구성 요소와 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받고, 효과적인 발표 기획 및 스피치 기법을 학습하며 실전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발표 스피치 전략 강의, 아이템 검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일대일 멘토링, 대중 및 투자자 대상 발표 연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계획 작성 전문가, 기술 전문가, 스케일업 전문가, 정부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항공·기계 ICC(기업협업센터)와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는 1월 9-10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남 지역전략산업 연계 차세대원자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원전 기업 재직자 등 여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경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방산·우주·조선 분야 등과 연관된 차세대원자로 노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의 최신 차세대원자로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고온가스로 비발전 활용 및 지역 밀착형 공정열 사업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원자력의 우주 활용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계통 기술 개발 현황 ▲MSR용 내부식성 다층금속소재 개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경상국립대 항공·기계 ICC 및 원자력 융복합 교육센터의 김형모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경남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차세대원자로 개발에 산업계와 학계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권순기,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회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윈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도에서 개최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사임에 따라 허윤수 신임 부원장을 새롭게 변경·선임했다. 허 부원장은 해양·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해양·물류산업 정책 연구 강화와 시도민 공론화 과정에서의 시도연구원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공론화 운영방향 설정,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분야별 발전 방안과 특례 발굴 등의 전문적인 영역을 다룬다. 특히,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1월부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비수도권으로 재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국토부의 ‘이전공공기관의 사후관리방안’이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이전공공기관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제4조 3항에 따른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 대상임을 명문화했다. 여기서 다른 지역이란 이전입지(혁신도시지구 및 개별이전입지) 밖의 모든 지역을 말한다. 지난해 1월 경남혁신도시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획득연구부 3개팀 40명 정도를 대전으로 재이전을 추진하고,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데이터센터 신설지역으로 대전‧세종을 검토하면서 지역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개정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 모두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 대상이 되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경남을 방문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이전공공기관이 자체 결정으로 일부 부서를 비수도권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4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5개소, 도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부패 취약 시기 복무기강 확립 당부 ▲최근 타 기관 행동강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 전파 및 확인 등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라며 “공직자 여러분의 청렴은 도민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반부패 3무(無) 운동』(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 하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혈액 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16일 혈액 위기 상황을 우려하며 각 부처와 관련 기관에 헌혈을 독려한 데 따른 것으로, 경남연구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요청에 적극 동참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한 개인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헌혈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면서 “경남연구원은 경상남도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도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헌혈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헌혈뿐만 아니라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4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를 주제로 제5차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4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5번째로 열린 이번 독서토론회에는 도청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홍표 창원특례시 의원의 강독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인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에 대해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최종 소비 주체인 개인의 저탄소 생활 행동 변화를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실천적인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월에는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5부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독서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제7차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첫 글자 C와 ‘책거리’ 동의어인 ‘책씻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매년 증가하는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을 연중·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비 다이어트 대책’을 수립해 유관협회·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시행했고,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리비 절감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단지별 전기사용량에 최적화된 전기계약방식 제안 △인터넷 중계기의 전기부과방식 개선 △ 시설유지 인력 4대 보험·연차수당 등 정산 △법인세 감면대상 안내 등으로 총 13개 단지의 공용관리비를 연간 7천만 원 절감했다. 5개 단지에서 계획한 보수공사에도 △불필요한 특수공법 계획 조정 △비용 절감이 가능한 대체 보수방법 제시 △과다 산정된 사업량 조정 등을 통해 6억 원의 공사비를 줄였다. 경남도는 2025년을 ‘경남형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행 중인 사업을 고도화한다.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 해상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및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여객선·도선 안전점검 △지방관리 무역항의 운영 관리 강화 △통영항·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해양 유류·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달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주관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에서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도내 여객선 18척을 점검했다. 도선 31척은 오는 24일까지 해양경찰서, 시군 등 유관기관과 소방·인명구조 장비 등의 점검을 마치고 미비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항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활용해 27일까지 통영, 삼천포, 고현, 옥포, 장승포, 하동 등 도내 항만 6곳의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허가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다중 이용시설인 통영항과 삼천포 신항 여객터미널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사실상 주택이나 창고로 형질 변경됐으나, 아직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대상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이용 현황과 지목을 일치시켜 토지 가치를 높이고, 거래 시 지목이 농지인 토지는 실제 농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소유권 이전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지목은 농지지만 재산세는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 대장을 받아 형질변경 시점 항공사진 등 자료를 사전 조사해 사업대상지 약 4천5백 필지를 선정하고 시군에 통지했다. 해당 시군에서는 현장 조사와 관련 법 저촉 여부를 꼼꼼히 검토해 사업 물량을 최종확정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 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즉시 지목변경을 처리한 후 등기까지 마치는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해당 농지의 일부분만 주택이나 창고로 사용되는 경우, 토지 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패스 등록절차 간편하게 해주세요.” “취약지 주민들에게 상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세요.” “다목적 해상공동작업대 지원을 확대해주세요.” 14일, 고성청소년센터 ‘온’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도민 상생토크’에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쏟아졌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정책제안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새롭게 마련한 도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와 시군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경남패스 이용 시 사용 편의를 위한 등록 절차 개선을 요청했다. 경남패스가 도민들의 일상적인 교통편의 서비스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등록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들은 공중보건의사의 충원을 통해 취약지 주민들에게 상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