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경남도 내 주요 간선 도로 21개가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반영되며, 시도별 수요조사,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비 500억 원 이상)을 선정한다. 경남도에서는 그간 행정력 집중과 정무적 노력으로 이번 일괄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도내 주요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5호선 통영 도남~거제~동부(L=10.1㎞), 국도79호선 창원 동정~북면(L=7.9㎞), 국도대체우회도로33호선 사천~진주 정촌(L=6.1㎞), 국도대체우회도로35호선 양산 동면~상북(L=14.4㎞), 국지도37호선 함양 백전~서하(L=3.2㎞) 등 21곳 총연장 141.4㎞로 사업비 3조7,5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안권에는 △국도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도내 공동주택 21개 단지, 16,698세대의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개 분야(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교통) 95명의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2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부실시공과 하자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외에도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고, 점검 기준인 사전점검표(체크리스트) 133개 항목을 일제 정비해 중복 지적되는 사항을 사전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건설관계자의 품질 인식 제고와 입주자의 지대한 관심으로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됐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공기지연 등 미시공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다수 지적됐다. 주요 지적 사항은 △철근 배근·피복두께 불량 △구조체 일부 균열·누수 △PL(플라스틱)창호 고정불량으로 인한 떨림 현상 △각종 배관 구조체 관통부 내화충전 미흡 △어린이, 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4개 지구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재해예방사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고원인을 사전에 제거·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시군 합동으로 5개 반을 구성해 △재해위험개선지구(26)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19) △풍수해생활권(4) △재해위험저수지(14) △우수유출저감시설(3) △소규모공공시설(8) 등 6개 분야를 점검했다. 특히, △작업장 미끄럼 구간 안전조치 △건설근로자 한랭질한 예방수칙 준수 △공사장 인근 안전시설물 설치 준수 △유사시 응급대책 수립(비상연락망, 대응체계 구축)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에게 근로자 임금과 공사대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긴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김종현 연구교수, 항공우주공학부 임형준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임충선 책임연구원, 나노신소재공학부 권동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CFRP)를 접합하는 에폭시 접착제의 접착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표면 처리된 할로이사이트 나노튜브(Halloysite Nanotube, 이하 HNT)를 에폭시 접착제에 도입하되, 특히 이미다졸로 기능화(Imidazole-functionalized)된 IM-HNT를 사용하여 열적·기계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이미다졸 표면 처리를 통해 HNT가 경화 반응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키싱거 수식(Kissinger’s Equation)과 유전율(permittivity) 측정을 통해 반응 활성화 에너지가 50% 감소하고 경화 시간이 90%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촉매 작용 덕분에 에폭시 내 열팽창 거동이 개선돼 접합부의 열적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인장 강도가 15%, 파괴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월 21일부터 23일(2박 3일) 함양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경상국립대 대학생 멘토 9명과 함양 한빛지역아동센터 멘티 학생 19명으로 3일 동안 ▲교과목 학습지도 ▲놀이 체험교실(보드게임, 궁도교실, 쿠키 만들기 등) ▲김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 한빛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한 한국장학재단 한명길 학생봉사사업팀장은 “경상국립대가 처음으로 실시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은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한빛지역아동센터 류정숙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월 19일부터 22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 가온홀에서 동계방학 빅데이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빅데이터 컨소시엄 참여 학생들의 분석 능력 향상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3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캠프는 온라인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습과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첫날부터 이틀간 집중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중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인 태블로(Tableau)를 활용하여 차트 제작, 매개변수 설정, 대시보드 기능 등을 다루었다. 마지막 날에는 경진대회와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팀과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배성문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1월 21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더 나은 경남, 지지해)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재현 사업단장과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승련이 사무관을 비롯해, 과제 책임교수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단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더 나은 경남, 지지해)는 우리 지역의 각종 사회문제를 조사·분석하고 항공드론 및 관련기관의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과제이다. 2차 연도 프로젝트는 4개 과제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개 과제는 경상남도 지원을 받아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도재혁 교수는 ‘진주 남강 환경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정찰 드론의 디지털 트윈 기반 비행 제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고, 항공우주공학부 이학진 교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및 프로펠러 고정밀도 전산해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우주공학부 방유진 교수는 ‘지역 내 항공드론 관련 산업체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 연구’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해수부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통영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현장을 점검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은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해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높여 해양관광 명소를 만드는 사업으로서, 해수부가 2025년에 총 2개소를 선정하고, 1개소당 총 투자규모 1조원(재정2,000, 민간8,000)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통영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예술·문화를 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등 원스톱 기능의 집적화 여부, 민간투자사업 진행단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이 즐겨찾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와 연계하여 지난 12월에는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와 수월리 일원 약 222만㎡(약 67.2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오후 산청지역자활센터(산청군 산청읍 소재)를 방문해 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는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에게 일할 기회 제공과 필요한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복찬사업단·그린재생사업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4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날, 박 부지사는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반찬 판매 사업장도 함께 방문하여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업단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사업 참여자분들과 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 새해에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위해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470개소, 15,550명)과 독거노인·장애인가정 등의 소외된 이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외국인 광역비자 도입과 같은 경남도 건의 안건들이 중앙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지방정부와의 소통 창구인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시도 순회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인천, 16일 세종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의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본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설 명절 위문금을 전달받으며, ‘소외 없는 경남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도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위문금 6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박 지사는 “취약계층이 불황과 한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소외 없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금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6억 원의 위문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각 6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대당 1만 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광역형 비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따라 ‘경남형 광역비자’ 설계를 논의하기 위해 법무부 창원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가 모였다. 경남 광역형 비자 설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 기관 의견 수렴과 주요 역할 논의가 있었다. 해외 기술 인재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 요건을 완화하고, 일부 비자 발급 절차를 지자체가 직접 담당해 신속히 진행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어 소통 능력이 가장 우선시 되므로 한국어 심사기준 강화와 함께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작년 12월부터 시군, 대학, 유관기관 등에 비자제도 개선사항에 관한 현장 의견을 접수했다. 이후 광역형 비자 전담반(TF) 회의, 산업별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 실정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비자 유형과 요건을 구체화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과 25일 창원시 일원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들뜬 분위기가 자칫 안전의식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남도, 창원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경남에너지 중부지사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대산업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인 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진행됐다. 창원사화공원 롯데캐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중대시민·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핫팩, 친환경 가방 등을 배부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설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중대재해 예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대재해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경남도 대응 전략은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연계한 경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지난 2일 기재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하에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신인도 관리, 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이와 연계해 공존과 성장을 토대로 330만 도민과 희망의 경남으로 도약한다는 2025년 도정 슬로건에 따라 △공존(민생경제 안정)과 △성장(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공존, 민생경제 안정’ 대응 전략은 크게 △경기회복 가속화 △도민 생계비 부담 완화 △도민 동행 시책 구체화 분야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회복 가속화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62.3%)의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산업의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예산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2025년 도․시군 해양수산분야 신속 집행 및 국비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예산 집행을 독려하고 도와 시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 신규 국비 사업을 선제적․전략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와 지역 현안을 토대로 도내 연안 시군 맞춤형 전략사업을 구상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도 해양수산국 4개 부서와 7개 연안시군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연안어선 조업구역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친환경 해상가두리 스마트 관리시스템 지원 시범사업 △다목적 어업 공동작업장 시설 지원 사업 △ 귀어 청년 기회더하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신규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경남도와 연안 시군은 이번에 발굴한 국비 사업은 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국비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