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 알고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이란 주제 아래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 사거리와 인근 상업지역에서 리플렛을 배부하고 어깨띠를 걸친 채 홍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될뿐더러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은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다.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가 경과한 후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는 감염인의 체액(혈액, 정액 등)에 존재하기에 침이나 땀, 악수, 가벼운 포옹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감염됐더라도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
인천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에서 관내 식품업체와 서구 브랜드 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서구 브랜드 식품으로 지정한 ‘정서진 노을 호떡’과 ‘정서진 아라 초콜렛’의 협약 기간을 2025년 11월 말까지 3년 더 늘리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인천광역시서구브랜드식품』명칭 및 마크의 사용범위 및 방법, 서구 브랜드 식품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규 ㈜디앤푸드 대표와 강원모 ㈜피케이글로벌 대표는 입을 모아 “앞으로도 질 좋은 브랜드 식품을 생산해 서구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서진의 붉은 노을을 표현한 정서진 노을 호떡은 1박스(5개입)에 5천 원이며 서구 대표 명소인 정서진과 아라뱃길이 상징적으로 담겨있는 정서진 아라 초콜릿은 1박스(72g) 당 1만2천 원에 판매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정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5일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꾸러미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김치, 햇반, 즉석식품 등이 담겨 있으며 꾸러미 상자를 숭의4동 홀몸노인 16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길 바라며 정성으로 마련된 꾸러미가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6동 주민자치회는 5일 경제적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주안6동 주민자치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마을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학산나눔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규 주안6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과 ㈜진복종합건설은 5일 연말연시를 맞아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 자녀 장학금 150만 원과 백미 50포를, ㈜진복종합건설은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손승기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겨울나기 어려움이 큰 저소득층 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복식 ㈜진복종합건설 대표는 “나눔의 뜻에 라이온스와 동참해 보람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 장학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중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총 5명에게, 백미 및 라면은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관교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지난 3일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 단체 회원 및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교여자중학교 학생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준비한 김장김치 10kg 160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4개 통장들과 관교여자중학교를 통해 홀몸노인 가구, 저소득가구 등 135세대와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겨울비와 추위로 고생스러웠을텐데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 모두가 따듯한 온정을 느끼는 관교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혹한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 밀집 지역과 복지사각지대 우려 지역에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0명과 함께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새로운 구호로 ‘Meet you all good’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공단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구호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가치와 핵심 메세지를 발굴하고 공단의 비전과 미래상을 확립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72건이 접수됐으며 1,2차 내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 6건을 선정했다. 후보작에 대한 공단 임원 및 주민참여협의체 위원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상 1건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외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구호는 ‘구민은 행복 up go, 공단은 안전’이며 장려작으로 선정된 구호는 ‘구민의 행복을 만드는 혁신공기업’이다. 공단 관계자는 “수상작 ‘Meet you all good’은 미추홀구와 발음이 비슷해 기억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 미추홀구시설공단 홍보자료들을 비롯해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의 다양한 활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24개 경로당 회원 1,45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의 고유음식인 전통 된장 만들기를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 된장 만들기는, 전통문화계승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장맛이 결정되는 것처럼 2022년에 경로당에서 진행됐던 다양한 여가문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들과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교류 형성과 친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람 팀장은 “여가문화 강좌에 열심히 참여해준 경로당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직접 만든 장으로 요리도 하는 기회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율도 높일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이 주민과 함께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2일 산곡노인문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인자원봉사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발굴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와 발전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 ▲자원봉사 홍보 등 발전 및 활성화 추진 등이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노인자원봉사자 발굴 및 양성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2동는 1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2022 ‘금쪽같은 홀몸어르신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김장 행사에 동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센터 두레마을이 함께 힘을 모았다. 150㎏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70상자는 홀로 동절기를 보낼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금쪽같은 어르신들에게 마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김장을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두레마을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선 동 주민자치회장과 심해량 동 두레마을 대표는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어느 해보다 뿌듯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쪽같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동절기 김장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2일 ‘부평2동 주민자치 아카데미’ 과정으로 선진 사례지인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최우수상, 지난 2021년 지방자치 유공자포상으로 회장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마을공동체‧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사동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조직 네트워크 사례 및 마을계획에 대해 소개받고, 문화공간 ‘마을 숲’과 청소년 열정공간 ‘99도씨’ 등 마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현장을 탐방했다. 현장학습 후에는 마을공간에서 인천마을넷 교육지원단과 함께 부평2동에 사례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지 방문 및 위원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네트워크 기반 사례를 우리 지역에 접목해 서로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2일 부평구 안남로 315에서 ‘행복한 홀씨 공원’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홀씨 공원’은 배롱나무 쉼터 공원을 가꾸는 사업이다. 청천2동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가 지난 2021년 제안했고, 주민총회에서 ‘깨끗한 공원이 필요해’ 사업으로 채택돼 지난 6월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진행됐다. 공원 조성 후에는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 중심으로 잡초뽑기 등 지속적인 공원 관리에 나서 주민 주도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형래 동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공원을 이렇게 예쁘게 개선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주민들이 주도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관리에도 힘쓰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동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3일 드림스타트 꿈자람방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크리스마스 리스(문 장식용 둥근 장식) 만들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리스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좋은 기운이 가정으로 들어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강의자로는 인천시교육청 북부지원교육청 손지연 강사가 나섰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양육자 가정 10곳이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리스의 의미 및 재료소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및 소원메시지 쓰기, 완성된 작품 소개하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자녀와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자녀와 돈독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부모교육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며 “내년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아동의 성장주기에 따라 양육자들의 요구와 사회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부평에서 진로찾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센서전문가 및 메이커전문가 진로체험을, 중학생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플로리스트, 귀금속세공사 진로체험 활동을 벌였다.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전부터 금속을 다루는 직업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원하던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아 행복한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