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서구 내 ‘가치해봄’ 공동체가 지난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인천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치해봄’ 공동체는 가좌동 공유 부엌을 거점 삼아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이들의 간식 섭취 현황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간단하고 쉬운 엄마표 간식 메뉴를 개발해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는 등 돌봄과 먹거리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온 공동체다. 향후 ‘가치해봄’ 공동체는 간식 섭취 현황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간식 메뉴 및 나눔 대상 선정 등 일련의 과정을 담은 소식지 ‘우리 동네 스낵 타임즈’를 발행해 마을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현정 ‘가치해봄’ 공동체 대표는 “지난 4년간 마을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돌봄과 먹거리 관련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번에 우수사례에 선정돼 그간의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서구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5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 제정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높이고 올 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32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서구청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자원봉사시간 2천시간부터 5천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86명에게는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활동에 대한 보상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사례관리비 및 단전·단가스 등이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와 가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6차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운영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에 현실적 지원을 하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서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신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초기 사례관리비 20만 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전기요금·가스비가 2개월 이상 체납된 취약계층에 공과금을 20만 원 범위 안에서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서구 내 150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청은 이달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서구는 민간자원을 활용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자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꾸려 2019년부터 총 6회에 걸쳐 동절기와 하절기에 기획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62가구에 9천7백17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동절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인천 서구가 내년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빗물펌프장 시설물 7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서·검단 빗물펌프장은 여름철 호우에 밀려온 저류조의 이물질과 퇴적물을 처리하는 준설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여름철 연일 가동됨에 따라 마모된 각 빗물펌프장 배수펌프를 분해·점검해 수리한 데 이어 노후된 배수관의 밸브와 배관류를 교체·정비하는 대규모 공사와 함께 원격감시를 위한 펌프 자동제어시스템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건물의 노후와 지진 발생에 따른 붕괴사고를 막고자 빗물펌프장 내진 성능 보강을 위한 특별교부금 1억7천만 원을 올해 확보해 내년 우기 전 해당 사업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인 재해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철저한 정비와 대비 태세를 갖춤으로써 주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 교사 53명이 참여한 마을연계교육과정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마을연계교육과정 초·중학교 우수사례를 나누고 1년간의 운영을 평가·반성 하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나눔의 날을 통해 내년도 계획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초등학교는 ▶초등 저학년 마을연계교육과정 개발 ▶학교 주변 전통시장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부평구 키즈마켓데이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참여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중학교는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한 적정기술 빛바라기 수업 ▶자연과 공존하는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자유학기제 선택활동으로 지역연계 생태환경 캠페인 참여 등을 우수사례로 공유했다. 행사 참여 교사는 “마을교육 관련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사례를 공유하면서 내년도 교육활동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모여 더욱 풍성한 마을교육이 가능해진다”며 “마을교육 운영사례집을 발간해 학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나눔 마당' 행사를 12일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실시한 세계시민교육 성과를 포스터 형태로 전시하고, 영상 등 학생 산출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 사회적기업 러블리 페이퍼의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종이 가죽 파우치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12일 개막식에는 미얀마(카렌족) 재정착난민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하울림의 축하 공연과 캘리그라피 개막 퍼포먼스가 열린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 교육가족들이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학기 세계시민교육이 학교에서 더 활성화되도록 생각을 모으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시민교육 나눔마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체육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대 및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 등이 참여하는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10일 개최한다. 인천체육교육축전은 학교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교간형 체육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한다. 올해 축전은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행복한 학교체육’을 주제로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 관내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이 학교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축전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사전마당’ ▶강청훈 인하대 교수의 ‘미세먼지 대응 학교체육 솔루션’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강연마당’ ▶6개분과의 수업사례를 나누는 ‘나눔마당’으로 구성했다. 나눔마당에선 ▶미래형 체육활동 가상체험 스포츠실 구성 사례 ▶학교에서 배우는 캠핑 수업 사례 ▶고교학점제에 따른 체육진로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사례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다맛누리 리그 운영 사례 ▶표적·도적 융합 수업사례 ▶우당탕탕 저경력교사 수업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학교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부평동에 위치한 초밥 뷔페 쿠우쿠우 부평점에서 2022년 사업성과보고회 ‘함께라는 희망’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신 장애인과 가족, 지역에서 협업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구 보건소와 유관기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성과보고와 우수재활상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마술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갖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회원 분들과 가족, 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를 갖게 돼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18대 프로젝트 중 주민참여 4대 공모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마치고 수상자와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4대 공모전은 ▲'Know-人이라 너무 좋아'▲'NO老 액티브 시니어! 사진'▲'내가, 부평☆스타 노래자랑'▲'노년을 담다'등을 개최하여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먼저, ▷'Know-人이라 너무 좋아'공모전은 노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활기찬 노년, 보람찬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사회를 확립하기 위한 노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에는 19명이 응모했으며 수상자는 ▲대상 1명(김*희) ▲금상 2명(최*순, 심*형) ▲은상 3명(강*현, 권*황, 신*순) ▲참가상 10명이 수상하며,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작품화해서 ‘청춘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노노(NO老)! 액티브 시니어! 사진'공모전은 노(No)노(老)! 늙었지만 젊게 사는 노인,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모습을 재조명하여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했다. 공모에는 19명이 응모했으며 수상자는 ▲
강화군이 2023년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 벼 보급종은 오는 15일까지 읍·면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삼광, 참드림, 안평, 추청, 친들, 동진찰 등 254톤이 보급된다. 벼 보급종의 경우 종자의 이중 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 상태로 공급된다. 따라서,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온탕처리와 약제소독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종자 소독 방법은 읍면에 비치된 '벼 정부보급종 신청 안내' 자료 또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수수 보급종은 오는 23일까지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 6개 품종에 대해 접수받는다.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kg, 종실사료용 22,000원/2kg, 팝콘용 35,000원/kg이다. 감자 보급종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받아, 수미, 하령, 서홍, 두백 4품종을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시가 공직내부의 창의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제안·협업을 통한 우수정책 발굴 인센티브를 전폭적으로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창의적 시정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 및 협업에 기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의 철학을 실현해 혁신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정책연구활동, 제안 경연대회 및 협업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해 추진한다. 우선, 시정혁신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자율적·자발적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혜윰’의 우수연구 성과자에 해외시찰,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인천시민과 시정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올해로 4회차를 맞은‘공무원 제안 경연대회’도 내년에는 우수제안자에게 해외시찰 지원, 포상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정혁신 유공 공무원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MOU체결, 특별교부세 확보 등 적극적 협업추진으로 행정능률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강화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유권홍 시정혁신관은 “바쁜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6개교 또래상담연합회원 및 또래상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또래상담연합회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서흥초등학교 댄스팀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의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한 또래상담자 시상식과 또래상담연합회 활동보고, 또래상담자의 우수활동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구지역에서는 초·중·고등학교 6개교 60여명의 학생이 연합회원으로 활동했다. 동구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 기초 보수교육, 찾아가는 집단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또래상담 정기모임’을 연 2회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학교 내에서 고민이 있는 친구를 돕는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통해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고자 노력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 시점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정하고 이를 대외에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유정복 시장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유정복 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프랑스) GCF 사무총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중국 충칭, 일본 기타큐슈, 몽골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여러 지역과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GCF(녹색기후기금),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제사회 앞에서 ‘1.5도 선언, 2045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
남양주시는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다산동 6156-5에 임시 공영 주차장이 설치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공한지(空閑地, 집을 짓지 않은 빈터)에 대해 토지 소유자에게 무상 사용 동의 시 재산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골재 포설, 주차 라인(로프) 설치 등 최소 비용으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진행된 ‘읍·면·동 방문 인사회’에서 ‘공립 다산새봄유치원 앞 주차장 사업 부지 개방 요청’을 건의한 다산1동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주인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 끝에 임시 공영 주차장에 대한 토지 사용 승낙을 받았으며,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면적 1,242㎡에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다산동 6156-5에 설치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전역에 ‘우리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개원 2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 포럼에서 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공공복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시 세우는 데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개원 2주년 맞이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역할 정립’를 주제로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로 각계각층 토론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휘 인하대 간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 나선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2025년까지 종합재가센터를 확대해 6곳을 운영한다고 하지만 과연 인천사서원 존재감을 알리기에 충분한가, 지역별 접근 가능한가, 공공기관으로 역할에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또 서비스 질을 관리하고 종사자 교육 등을 맡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처우 개선을 할 것인지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남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면 무엇을 할 것인지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구축은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 역할이 불분명하다.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허브로 돌봄 수요를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