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자원자와 후원자와 각종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富유하고 平온한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에는 직원 합창, 일반 시상식, 축사, 2022성과 동영상 상영, 2부는 평생학습 동아리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3부는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청춘갤러리 전시회장 라운딩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 현황은, 노인문화 및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타의 모범이 된 종사자와 열강을 펼친 강사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4대 공모전에 입선한 수상자 등 이다. 일반 시상식 수상자는, 사업 우수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강사, 종사자 이며 훈격은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인천시장상 1명, 인천시의회의장상 7명, 부평구청장상 3명, 부평구의회의장상 3명 등 총14명이다. 주민참여 4대 공모전 수상자는, 내가 부평 스타 노래 자랑 8명, Know-人이라 너무 좋아 16명, 액티브 시니어 사진 공모전 19명, 老年을 담다 8명 등 총 51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빈 복지정책과장은
인천 옹진군보건소가 지난 8~9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2022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화상진료사업으로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장관 표창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정확한 진단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구축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옹진군 원격 화상진료는 열악한 의료취약지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 병원진료를 통해 약을 타는 번거로움을 대처해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건진료소장과 협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전국의 모범이 될 만한 성공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임승운 보건행정과장은“앞으로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질환과 약물처방이 가능하도록 원격 화상진료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가 결핵 퇴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갔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부의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퇴치사업 동참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 김실)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라는 주제로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발행,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및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허식 의장은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여전히 한 해 1천4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를 보호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동절기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했다.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망을 이용해 추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미추홀구 소재 집수리 전문 사회적 기업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54세대에게 외풍 차단시공, 동파방지 노후 수도교체, 주거공간의 온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단열 벽지 보강 등 175건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집수리를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많은 구민들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주안동을 권역으로 미추홀구 내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소규모 집수리 지원, 공구 대여, 노후 마을환경개선 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9일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총 5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신경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주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 심리검사 후 임상 평가 및 보호자 면담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CT, MRI, 혈액검사 등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경복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9일 센터 미디어파크에서 미추홀 시민영상 페스티벌 ‘다시, 다 같이, 미디어 파티’를 개최했다. 미추홀 시민영상 페스티벌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창작 콘텐츠와 공연을 결합한 축제다. 올해는 ‘다시’라는 주제어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교류하고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미디어 활동가와 센터 회원 및 주민제작단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가상현실(VR), 드론 축구 등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상 캐스터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 주민제작단의 단편영화를 상영한 후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라디오 제작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3년 만에 마련된 미디어 문화 교류의 장을 통해 구민의 미디어 활동이 더욱 활기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미디어를
인천 중구는 2023년부터 임신과 육아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 임산부는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9년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임산부가 증가해 2022년 11월 기준 856명의 임산부가 보건소에 등록했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2023년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을 위해 지난 6~7월 2개월간 보건소 등록 임산부, 영유아 가정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간담회를 진행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3년 추진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임신을 원하는 가정에 건강한 임신준비를 지원하고자 남녀 모두에게 남성 15종, 여성 16종의 건강검진 및 엽산제를 지원하는 '임신준비 건강관리 지원사업' ▲아가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를 돕는 소그룹 상시 실습 프로그램인'아이보듬 모유수유 클리닉'운영 ▲육아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육아동아리 - 보동보동 함께 키워요'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신준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남녀 모두에게 건강검진과 상담, 엽산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인천에서는
인천 중구는 지난 6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2년 사업보고회와 학교 밖 청소년 종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검정고시 학력 취득 37명, 상급학교 진학 2명, 대학 진학 8명 등 학업복귀에 47명, 취업 1명, 직업훈련 10명, 자격증 취득 20명 등 사회진입에 20명, 자기계발 프로그램 참여 6명, 각종 대회 수상 8명 등 자립역량 강화에 14명 등 총 81명의 청소년들이 성과를 보여줬다.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가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서○○은 “처음 꿈드림에 왔을 때 저의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중구꿈드림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다른 친구들도 용기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설립됐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파주시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3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특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이해도를 높여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고 전시회 및 향기체험을 통해 바쁜 업무에 지친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선배공무원과 신규 사회복지공무원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조직생활 적응 및 업무 노하우 등을 배우면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협력체계 구축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구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단국대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구 소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2021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추진중이며, 민관협력 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워크숍에서는 단국대 강창헌 교수의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공인기준, 추진절차 등의 강연에 이어 각 분과별 실무위원회에서 자살예방, 교통안전, 범죄안전, 어린이 안전, 관광레저/생활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들이 논의됐다. 또 중구 지역안전거버넌스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각 부서와 유관기관 및 단체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중구는 중구의 건축문화 발전과 내실있는 건축심의를 위해 건축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8명을 중구 건축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5일 1청사 서별관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심의위원은 기존 위원의 연임제한 등으로 공석이 된 28명을 대신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구는 건축관련 협회 추천 및 공개 모집을 통해 건축사, 교수, 기술사 및 전문가 등으로 신규 구성했다. 중구 건축위원회는 총 49명으로 당연직 공무원 3명과 민간 각 분야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되어 건축계획, 구조·해체 및 도시경관분야 등 관내 건축물의 건축심의를 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근대건축문화와 경제자유구역이 공존하는 중구의 역사성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특색있고 도시경관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경서동 내 어린이공원 6곳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사업은 지난 10월 경서동 발전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 및 동선을 선정해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현재 경서동 내 공기주입기가 설치된 곳은 쑥어린이공원, 아랫말어린이공원, 진포어린이공원, 넘말어린이공원, 샛별어린이공원 및 경서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이 중 이용자 방문이 많은 3곳에는 전기를 이용한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잘 활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와 인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2022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찬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 및 성과보고회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상과 지역복지기여자 표창, 협의체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구 협의체와 동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복지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뿐 아니라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추후 협의체 활동을 모색하는 등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사회복지대상은 조정근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호남 (주)하이퍼스 대표이사, 이규강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복지 기여자는 봉사활동 우수분야 6명, 협의체 활동 우수분야 11명 등 총 17명이 선정됐다. 정관성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연찬회 및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구‧동 협의체 및 민관이 협력해 서구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우리 구민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인천 서구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5천3백여 개 마련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54개 사업단을 통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총 5천285명(공익형 4천295명, 사회서비스형 653명, 시장형 210명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일자리는 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생계급여 대상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월 30시간(1일 3시간) 이상 활동 시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최대 59만4천 원이 지급되며, 시장형은 기본급여와 수익금으로 급여가 산정된다. 세부 활동은 분야별로 나뉘며 공익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공공행정업무지원 서비스 등에 투입된다. 이외 시장형에는 실버카페 운영, 덴탈 퀵 배송, 꽃모농장 사업, 어린이집 소독 서비스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
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간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쌀값 하락에 따른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의 시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윤 RPC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강화섬 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