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교육’ 사업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총 4,86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 마을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기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청소년 등이 직접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세대 간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사전에 이번 교육을 신청한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7일에는 전문 강사와 관내 초등학생 6학년 9명의 아이들이 키오스크 다루기, 스마트폰 사용하기를 직접 안내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사진 보내기, 이모티콘 보내기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무인판매점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어르신이 많다.”라며 “이에 스마트기기 교육 신청이 일찍 마감되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할아버
연수구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책과 함께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강화와 육성기금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상과 분야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의 정비와 인력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수구 산업구성이 첨단산업 위주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수적인 전문인력과 연구개발비 확보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져 정책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연구원이 올해 진행한 연수구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경제활성화 정책연구 결과 연수구의 연평균 부가가치 성장률은 5.39%로 인천 전체인 2.41%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의 총부가가치는 10조8천억 원 규모로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의 높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인천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내 반도체와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 앵커기업 유치와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의 성장과 함께 대학과 연구개발 기관의 집적 효과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지역
인천 서구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을 구현해 주민에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0억 아시아인이 함께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인천을 상징하는 빛과 바람을 컨셉으로 설계된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갖춘 공인1종 육상경기장이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구현된 달리기 게임을 통해 트랙 곳곳에 있는 서구 마스코트 ‘서동이’와 ‘동동이’의 응원을 받으며 육상 경기에 출전한 운동선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메타버스에서 달리기 게임을 완주하고 피니쉬 라인에서 촬영한 사진을 서구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등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편의점 금액권과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강화군 하점면 진환토건에서 하점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환토건은 “이웃돕기 성금은 하점면 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는 의미이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성금을 기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해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어린이집ㆍ유치원에 찾아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통해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노인복지관의 구연동화지도자교실에서 어린이책스토리텔러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5일 잠두유치원, 지난 12일에는 코끼리유치원에서 동화이야기를 진행하며 세대통합 공감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구연동화을 선택해, 이야기에 맞는 동물 옷과 교구를 직접 준비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연동화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실버시대의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워 자격증까지 따고 또 어린이들 앞에서 실습을 하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을 찾아 구연동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유대감을 형성하며 세대간의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관내 소재한 플러스마트에서 컵라면 300박스, BS장례식장에서 200만 원, 강화일반산업단지 기업협의회에서 300만 원, 인천전문건설협회에서 김장김치 10kg 200박스, 강화여중학부모회 운영위원회에서 순무김치(2kg) 100통,강화를사랑하는드러머클럽에서 300만 원, 서도면 아차도 어촌계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하점면 주민 남 모씨가 100만 원, 길상면 주민 조 모씨가 유산균 80통(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거어르신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관외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마송제일치과에서 150만 원, 제이에이치에너지에서 500만 원, ㈜엘엔엘아이엔티에서 1인 소파 40개(9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군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청사 곳곳에 LED 트리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연말 분위기를 선물하고 있다. 강화군 정문 주차장에 있는 수목 조경에는 LED 대형트리와 빛 정원을 조성했고,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실 직원이 참여해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모형을 설치했다. LED 트리에는 한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신묘년에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메시지를 담아 훈훈한 관공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 딱딱한 분위기로 항상 긴장을 하는데 종합민원실이 편안한 휴식처 같은 분위기라서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따뜻한 연말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새해에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함께만드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국민체육센터가 삼산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돼 아동 임시보호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경기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범죄 사건 이후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만든 제도이다.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연락 역할 등 아동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을 통해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일상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내 경찰서와 연계하여 공적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이사장은 “아동 안전을 위해 아동지킴이집 운영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격려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협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9일 수련관 영상체험실에서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와 ‘청소년 과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산업과 과학기술 교육 기반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개발과 운영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각종 자료 수집 등에 대한 연구 활동 ▲과학 및 청소년문화행사에 대한 홍보 및 안내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양 기관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유일한 청소년이용시설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및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은 13일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희망상자 70상자(91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부평6동에 위치한 동수감리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후원했다. 희망상자는 식료품과 건강식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7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섭 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동에서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5동은 9일 지역 내 영유아 보육시설인 새순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8만8천 원을 전달받았다. 새순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한 푼 두 푼씩 저축할 수 있는 기부통장을 제작했으며, 매년 기부통장의 저축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왕미화 새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조금씩 모은 적은금액이지만 기부를 통해 아동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지난 1년여간 어린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인 만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12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유유기지 부평은 이달 오프라인 프로그램 문화살롱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로 16일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 21일에 ‘런치클래스편’을 진행한다.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이다. 인천 내 공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런치클래스편’은 지역 내 직장인 청년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20일까지며, 부평산업단지 인근에서 근무 중인 청년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VR모의면접’, ‘취업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아로마 심리, 임상심리,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15년째 ‘급여 우수리 나눔 운동’을 지속한다. ‘급여 우수리 나눔’ 사업은 공직자의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돈(우수리)을 적립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운동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부평구 공직자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은 현재까지 총 1만2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5천 8백여만 원으로 저소득 중학생 교복 지원,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돼 저소득층 697명에게 지원됐다.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모은 급여 우수리 266만 7천 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22명에게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급여 우수리 모금을 하게 된 지 15년째”라며 “내년에도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에 참여할 공직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학산나눔재단이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이 장기간 이뤄지지 못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들을 위해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재단은 지난 8월 구 관련 부서의 추천과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으며 10월에 착공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지원금액은 총 584만 원으로 직업재활시설 ‘행복한일터’에는 장마마다 비가 들이치던 지하 화장실 창문에 캐노피를 설치했으며 파손된 타일 및 손잡이 등을 교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로 개선됐다. 또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예그리나공동생활가정 1호’의 함몰된 거실 바닥을 보수하고 노후된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단 관계자는 “개선된 환경에서 밝게 웃으시는 입소자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3일 ‘복지강화프로그램 안녕? 마이미추’ 활동에 따른 물품 및 기금을 인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복지강화프로그램 안녕? 마이미추’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녕한 생활을 위한 복지 강화 활동이다. 저출산 시대 신생아 탄생 축하를 위한 턱받이 나눔 활동,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폐지 나눔 활동, 건강 취약 세대를 위한 양말목 안마봉 나눔활동에 자원봉사자 약 550여 명이 참여했다. 신생아 턱받이 455개는 도화2.3동, 용현5동 주안4동,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폐지기금 154만 원은 구 관계 부서를 통해 향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말목 안마봉 435개는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안녕과 안부를 돌봄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