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은 둑실동 아라마루 전망대 인근 주택가 15,855㎡가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둑실동 130-1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집단취락지구 지정안)’이 통과됐다. 둑실동 130-1번지 일대는 지난 1972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관련 법에 따른 집단취락지구 지정 기준인 주택수 10호, 호수밀도 10호/ha 이상에 부합해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되는 마을을 같은 구(區) 내에서는 건축물을 옮겨 지을 수 있고 건폐율 60%로 거주기한에 관계없이 300㎡까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건축물을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액화가스판매소, 세차장으로 용도변경을 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집단취락지구 지정에 따른 건폐율‧연면적이 완화돼 건축물의 신‧개축과 주거환경 개선, 정주환경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현실에 맞는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여 균형 잡힌 계양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2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을 진행했다. 후원자의 날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기업과 단체, 시민 등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평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2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2022년 사업보고, 후원자의 나눔활동 모음과 수혜자의 감사편지 상영, 후원자의 나눔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 공연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의 사용내역을 후원자들과 공유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했다”며 “또한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후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기~9기의 5060 부평인생학교의 졸업생들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그 시절 수학여행을 추억하는 시간순으로 이어졌다. 5060 부평인생학교는제2의 인생을 돕는 평생학습 기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습실천 공동체를 구성해 생산적인 노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인생학교 졸업생들은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부평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평구민들이 5060 부평인생학교를 통해 지역의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원동력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인생학교 졸업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5060 부평인생학교와 관련된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는 19일 공동업무매뉴얼의 첫 번째 분야로 주민등록 업무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업무매뉴얼 제작은 지식행정 활성화의 일환으로, 행정정보와 지식을 조직 내에서 공유하고 관리해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신규임용자가 주로 담당하는 주민등록분야를 우선 선정해 실무 중심으로 제작했다.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등록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 5명이 연구모임을 구성해 30여 회가 넘는 업무 지식공유를 진행했다. 매뉴얼에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업무처리 순서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해 수록했으며, 내년에는 사회복지, 제증명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알짜매뉴얼 콘테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2017년 2단계 지정에 이은 세 번째다. 구는 앞선 두 차례 지정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코칭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며, 특히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표 신규 사업으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다행 학습코칭’과, 조부모 돌봄·조손가족 등의 올바른 영유아 교육을 위한 ‘노인 대상 성평등 교육’ 등이 있다. 또 ‘부개·삼산 권역 한국어 교실’을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젠더 전문가와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부평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를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을 진행해 결실을 본 점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지역아동보육시설 디차힐을 방문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동계 의류를 전달했다. 한파 시기에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공단 이사장, 경영사업본부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디차힐 직원 일동의 맞이 후 다과회, 의류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사업 취지 공유와 상호 연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동계 의류는 지난 8월 지역에 시작을 알린 중구청소년어울림마당 지원 물품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플리마켓 및 체험활동을 중구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만들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취지에 ㈜가먼츠가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약 60여 벌(720만원 상당)의 의류를 보내왔으며, 공단에서는 ESG 경영에 따른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맞춰 지역 수요처를 발굴해 전달할 수 있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인천 중구는 관내 유일 구립 꿈벗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4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계, 문화계, 도서관 우수 이용자(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10명이 꿈벗도서관 제4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꿈벗도서관 운영의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도에 추진한 ‘꿈벗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꿈벗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등 주요 업무성과와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2012년 8월 8일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꿈벗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관내 작은도서관과 상생하여 함께 독서문화진흥을 위하여 앞장설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다가오는 2023년에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총사업비가 700만 원 이하인 경우 전액 보조금을 지원하고, 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일정 비율 자부담이 발생하며 비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이며 중구청 건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중구 홈페이지 참여소식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고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15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에서 중구의 차상위계층을 위해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1,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은 2021년에도 중구의 차상위계층을 위해 쌀,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1,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태고종 총무원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하신 따뜻한 마음이 지원 대상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공공행정, 문화관광, 도시계획, 해양,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5명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관은 공공행정 분야의 이기동 인천대학교 교수, 문화관광 분야의 장석호 인천중구행정정책연구원 대표, 도시계획 분야의 이인석 인하대학교 교수, 해양분야의 김광석 인천대학교 교수, 에너지 분야의 김의경 인천대학교 교수로 구성됐고,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중구 주요 현안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 및 결정 등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 및 시책개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가 당면한 현안을 비롯해 해결해야 하는 묵은 과제가 많다”며 “중구청 및 각계각층 구민들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와 중독 관리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선우영경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과 이윤주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습생 파견·교육, 정보 교환,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면서 지역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선우영경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서비스를 이용 및 궁금한 사항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동구는 현업업무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노출된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질환 예방과 개선방안을 통해 대처 능력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에이치앤에스산업보건연구소 배승현 강사가 맡아 2022년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와 근골격계 부담 작업시 개선방안 등을 교육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해 이해하고 개선방안을 통해 어떻게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도진근린공원 야포전시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구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 9월부터 기존 야포광장 내 기념비와 전시물을 주변으로 재설치하고 바닥에 탄성포장을 완료했다. 특히 탄성포장 된 바닥에는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달팽이놀이 등 전통놀이를 그려 넣어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녹지대에 목재데크길과 흔들다리, 오르기 등을 설치해 산책과 놀이시설을 겸할 수 있도록 하고 알록달록 꽃조명과 흔들의자 설치로 주·야간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공원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길상면은 15일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이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강화군수 시정연설문 내용을 전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정사항으로는 적십자 회비 모금과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감예방 접종 등 군정 주요사항을 홍보 및 토론했다. 심장섭 단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처음 하는 회의여서 더 뜻깊었다”며 “이장단과 새마을남·녀지도자가 합심해 더욱 발전하는 길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2023년에는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하는 강화, 다른 면에서 부러워하는 길상면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장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 후에는 강화군청 산림공원과에서 길상공원 조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아동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겨울철을 맞아 각 시설 이용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는 한편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동구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활기찬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와 각 시설이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