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로 수집, 정제, 가공 방법 등을 알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 시장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 창업이나 연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경남 빅데이터센터에서는 181종의 행정데이터와 통신 및 카드매출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통해 도민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의 융합, 활용방안 및 적용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해 준다. 이외에도 도민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PC 환경 등 분석실 이용 지원, 빅데이터 전문교육 실시 등을 병행하여 제공한다.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는 지역에 부족한 데이터 전문교육의 기회와 도민이 사용할 수 있는 분석환경 상시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경남연구원 1층(창원시 성산구)에 문을 열었다. 노치홍 정보통신담당관은 “빅데이터라고 하면 생소하고 전문적인 분야로 느껴지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작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도에서 제안하고 건의했던 도정의 주요 현안들이 올해 정부 부처 업무계획과 예산에 대규모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역할이라며 지방화시대를 강조해 왔던 것에 경남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이다. 작년 한 해 지속된 해외 수주로 우리 경제에 희망이 되고 있는 방위산업과 원전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도는 방산, 원전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가용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꾸준히 정부에 제기했고, 원희룡 국토부장관과도 수차례 면담을 거쳐,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도체・방산・원전산업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해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에서 제외하고,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100만㎡)하는 내용의 규제 개선을 포함시켰다. 또한,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산부품연구원과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제기해 올해 정부예산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방산부품연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23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시험수수료를 지난해보다 평균 4.0% 인상해 조정·공고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건설공사 품질시험은 건설 현장의 견실한 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도내 각 시·군, 민간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56조 및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품질시험비 산출 단위량 기준”에 따라 산정했으며, 건설임금, 공공요금, 유류비 등 인상요인 발생으로 전체 57개 종목(실내 46, 현장 11)에 대하여 품질시험 수수료는 평균 4.0%, 현장 출장경비는 시·군 평균 9.0% 인상했다. 올해 조정된 시험수수료를 보면 ▲토공 액성한계시험 61,100원에서 64,900원 (6.2%) ▲골재 입도시험 47,200원에서 49,400원(4.7%) ▲ 아스콘 밀도(공시체)시험 23,600에서 24,900원(5.5%) 등을 인상 조정했다. 2023년 경남도 품질시험 수수료 고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시험검사 의뢰는 직접방문 또는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민선8기 도정과제와 관련하여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11개 시군 11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학교 주변, 성범죄 및 침입 절도 등 범죄 발생 지역, 노후 공·폐가 밀집지 등으로 학생·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환경을 재조성하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디자인 기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솔라표지병 및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등 조명 확충 ▲벽화 및 도로포장을 통한 가로 환경정비 ▲방범용CCTV·비상벨 설치 등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의 환경 개선 등이다. 도는 2015년부터 매년 3~10개 대상지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14개 시·군, 36개 사업(총사업비 33억 4,900만 원)을 추진했고, 사업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2021년도 사업을 완료한 밀양·창녕·고성은 5대 강력범죄 발생이 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고성군민과의 대화(고성군 실내체육관) 일정에 앞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무인기 투자선도지구 진행상황 등 고성의 무인기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무인기종합타운은 국토부에서 조성한 드론비행시험센터, 국토부-경남도-고성군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드론개발시험센터, 무인기산업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성을 무인기산업 특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박 도지사는 고성군으로부터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에 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받고, 드론비행시험센터의 관제실을 시찰하면서 “무인기 산업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무인기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 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여 무인기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무인기산업은 미래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유사하다”면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무인기종합타운의 활주로를 연장하여 경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협의하여 남해안 항공관광도 연계할 수 있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16개 주요 농정시책ㆍ제도를 소개했다. 이번에 달라진 농정시책은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추진에 반영했다. 특히, 청년후계농 농지임대료 지원, 전략작물직불제, 유기유실동물 입양 장려지원 등 6개 시책은 올해 처음 시행하며, 주요 시책ㆍ제도는 다음과 같다. 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금 및 융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의 영농초기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성장 유도를 위해 영농정착 지원금을 1년차는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2년차는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년차는 8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각각 확대하여 지급한다. 덧붙여, 영농정착 융자금은 종전에 3억 원 범위 내 연이율 2%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을 대폭 확대・완화하여, 5억 원 범위 내 연이율 1.5%로 5년 거치 20년 상환조건으로 개정 시행한다. ② 청년후계농 농지 임대료 지원(신규) 청년농업인의 영농 규모화 촉진 및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선발된 청년후계농이 농지은행에서 농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7일, 거제에서 도내 청년 어업인들과 만나 청년 어업인으로서 겪는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 수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제안받는 등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14.6%를 점유하는 수산업 요충지인 경남이 최근 어가인구의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향후 어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에게서 찾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귀어인 정착 지원, 후계인력 양성, 청년 어업인 역량강화 및 멘토링 기술교육 등 청년 어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한 논의를 했고, 뿐만 아니라 재정적 지원을 넘어 6차 산업화를 위한 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아이디어도 주고받으며 활발한 대화를 이어갔다.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어촌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내 수산업에 종사하는 만 45세 미만 청년 어업인 17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산청군에 소재하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설원예 농가와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하여 농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현황 및 당면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부지사가 방문한 산청군 단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는 수냉식 냉난방기와 수열원 제어시스템, 다겹보온커튼을 이용한 난방 형태를 갖추고 있는 에너지절감 실천 시범 농가이다. 김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 난방비 증가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원예 경영안정을 위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산청군 금서면에 소재한 쌀가루 가공생산단지 사업장을 방문해 최근 쌀 시장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가루쌀 활용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편, 산청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건식제분이 가능한 쌀가루용 품종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차별화된 가루 쌀 가공품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작은학교를 살리고 군부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3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고 총 3개소를 선정하여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7개소이다. 2020년에 고성 영오초, 남해 상주초가 최초로 선정되어 총 39가구, 137명(타 시도 이주23가구, 71명)이 이주한 상태이며, 2021년에 선정된 의령 대의초, 함양 유림초에는 총 22가구, 103명(타 시도 이주13가구, 77명)이 이주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사업 대상지인 의령 화정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동물복지 정책과제로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보호·복지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 등 2개 분야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우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 10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44억 원 △민간(사설)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5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적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12억 원,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13억 원, △동물복지축산 컨설팅비 2천만 원 △동물보호센터 운영비 8.5억 원, △야생(들)개 포획 및 구조비 2억 원, △반려동물의 등록비용 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매년 반려인과 반려동물 증가로 유기유실동물 또한 지속 증가세로 사회적 비용지출 확대와 사회구성원 간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를 해소코자 경남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민선8기 공략사업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입양장려금과 펫보험료로 한 마리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20일까지 2023년도 경남양봉대학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남양봉대학은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5회, 72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며 이론교육 43시간, 실습교육 29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자는 경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군별 3명 이내로 추천하게 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여 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0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꿀벌의 생리·생태, 양봉 및 토종벌 사육 기술, 사계절 봉군관리, 화분매개의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양봉 사양 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2021년에 양봉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양봉관련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는 현장의 전문인력 육성에 한계가 있다”라며, “양봉은 진입장벽이 낮아 귀농·귀촌을 하는 분들이 쉽게 시작을 하는 데 반해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분야별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논의를 위한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계획에는 주력산업 개편내용과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등이 담겨있다. 주력산업 개편은 현재 4개 산업군, 스마트기계, 첨단항공,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을 도내 산업의 집적도, 특화도,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3개 주축산업(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으로 조정하고,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기업군 육성을 위한 미래 신산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도는 원전, 수소 등 4개 산업을 미래 신산업 후보산업으로 제출하였고, 중기부에서는 지역별 산업기반 등을 고려하여 2개 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구연고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도내 14개 시군 중 3개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2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 및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된다. 3개 주축산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를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전국체육대회를 통한 전 국민 화합과 참여의 축제 분위기를 표현’을 주제로 한 이번 상징물 공모는 경상남도 대표상징물 및 전국체육대회 기본표어(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표어(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활용해 대회 상징물에 경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경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을 핵심 주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양 대회 통합(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전국체육대회(포스터 2점, 표어 5점), 전국장애인체육대회(포스터 2점, 표어 5점)이며, 총 5종 17점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부문(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부문(구호, 표어)이다. 디자인 부문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A3사이즈 (297mm×420mm), 포스터는 A1사이즈 (594mm×841mm)로 제출하고 슬로건 부문의 구호, 표어는 모두 한글 16자 이내로 제출한다. 다만, 서체와 색상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두 부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등 도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결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6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나고, 도로정책과 등을 방문해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현안사업과 2024년 국가지원지방도 12개 지구, 국비 1,638억 원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 및 당면 현안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국도77호선), 거제~한산도~통영 해상연결 교량 건설(국도5호선), 통영~거제~부산간 고속도로 건설, 국가도로망 남북6축(진천~합천) 기점 연장,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김해, 한림~생림간 도로건설(국지도60호), 김해·양산, 매리-양산간 도로건설(국지도60호), 거제, 송정IC-문동간 도로건설(국지도58호), 창원, 함안, 칠북-북면간 도로건설(국지도60호), 창원, 밀양, 창녕, 봉강~무안간 도로건설(국지도30호) 등 현재 추진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경남이 전국 시도 최상위인 2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며 청렴도가 낮으면 도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공직감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남해안 관광개발 등 도가 추진해온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도정에 대한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을 치하했고, “청렴도 평가 결과, 정부정책 성과뿐 아니라 도의 명예를 실추한 사례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서 공무원 인사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시군 방문, 도민회의 등으로 수렴된 도민 의견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첫 도민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도민 제안을 언급하며 “각종 복지시책이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문턱이 높다고들 한다. 신청방법을 간소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