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이달 9일, 16일 양일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에게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구르미카’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진들이 함께 고안·설계한 기구로서 사람의 몸무게를 지탱하여 안정적 움직임을 돕고, 의자 기능까지 갖춘 맞춤형 기능성 보행기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시군에 총 474대를 보급했고,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라면, 과일 등 생필품과 함께 총 6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구르미카의 설계에서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 모델이기도 하다. 조현옥 도 자치행정국장은 “사회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풀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웃을 수 있는 경남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시영·정재욱 도의원을 비롯해 청년 CEO 및 활동가 등 청년 위원을 두 배로 확대하여 청년들의 도정참여를 강화했다. 분야별 전문가 등 3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남도의 중요한 청년정책 사항에 대한 심의,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폭넓고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새로운 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년 12월 정부에서 수립한 ‘제1차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연차별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22개 과제에 2,150억 원을 투입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및 취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공무원 채용 전형인 중앙관세분석소를 제외한 10개 이전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기관별 올해 계획 중인 신규채용 규모와 시기 등을 공유하고, 채용과 관련된 기관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최종안 확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의 정원 44만 9,000명의 2.8%인 1만 2,442명의 정원조정이 발생했으며, 여기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개 기관 452명의 정원 감축 또한 포함된다. 이의 여파로 올해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전체 신규채용 규모가 줄어들었으며,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 인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이전공공기관 취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실무자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2월 중 경상남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신 본부장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오는 3월경 공모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우리 도의 그린바이오 연구생산기반 여건과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1억 원(국비 162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11,750㎡부지에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 시설 등의 핵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유치를 통해 서부경남이 농업생명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고자 진주시와 함께 준비해 오고 있다. 7일에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14개 유관기관·기업이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신 본부장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경남에 유치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9일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열린 행사는 경남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대면행사로 추진한 이번 업무연찬회는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난해 시군별 성과 및 우수 추진사례, 올해 담당별 농촌자원사업 주요 추진방향, 당면 현안 및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빗돌배기마을 강창국 대표로부터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사업 추진사례’를 듣고, 마을투어를 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농경문화자원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감이 가지고 있는 농경문화 요소를 발굴하고 다양한 소득화 모델에 적용하여 새로운 농업자원으로서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 먹거리 체험, 생태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도심 및 주거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시·군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45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주차장 15개소를 포함한 28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 및 주택가 등 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2016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2022년까지 1,567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장 84개소 조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변경되어 도비 50%, 시군비 50%의 예산으로 주거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활성화도 염두에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과 10월에 준공한 진주시의 ‘평거, 초전 우수저류시설 상부활용 공영주차장’은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131개 주차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사업이다. 부지매입 문제를 해결하여 추진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같은 해 1월에 준공한 함안군의 ‘함안 주거지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연면적 4,008㎡에 187면으로 준공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지속적인 성장 및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2023년 평생교육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도내 평생교육기관 및 직업전문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5개 분야 26개 사업에 4억 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내용은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청년층 자격증 취득 평생교육 지원사업 △신중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이다. 공모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5개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21개 기관에 4억 7,700만 원을 지원하여 도민 3,86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경남도민의 학습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공동주택단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3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도민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2022년 발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주택종류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87만 2천 호로 전체 130만 6천 호의 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후기간 20년 이상 공동주택은 36만 8천 호로 전체 주택의 28.2%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주민자치를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동주택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 전문인력과 시설보수에 대한 여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전문가의 기술·관리운영 자문과 함께 관리노동자 근무환경개선 및 주민 생활 안전과 관련된 노후시설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은 공동주택 관리체계가 구성되어 있으나, 운영방식 등에 대한 갈등이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8일 총괄운영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공헌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점검 및 평가하고, 참여대학 및 기관 관계자의 소감과 의견을 청취하고자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3차연도 지역공헌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공헌프로그램’ 사업은 취업난을 겪는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기술 및 직무능력 함양과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지자체, 지역전문대학,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3차연도에는 2차연도와 달리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지역공헌도 및 전문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지역공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차연도 보다 14개가 늘어난 총 21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81명이 참여하여 549명이 최종 이수했다. 울산 및 경남소재의 5개 전문대학(한국승강기대, 창원문성대, 동원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한국폴리텍대)과 5개의 기관(㈜챔프스터디, ㈜키움커리어, ㈜메타에듀, ㈜메타마이스터코리아, ㈜성공팩토리)이 참여하여, ▲반도체장비 실무과정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정부-NASA 간 협력사업의 경남 참여를 비롯한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 등 9개 도정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경남은 올해 예정된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술 고도화와 기업 지원 등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라며 “위성 제조・활용과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우주항공 분야와 우주인 양성센터 설립을 비롯한 정부와 나사 간 협력사업 추진에 경남도가 적극 참여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조업뿐 아니라 농・어업 분야까지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현장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산업인력지원청 신설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신속한 설치를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의 시장 규모가 2035년에 620조 원에 이를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분야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학은 신입생 미충원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지역 기업도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층의 탈 경남 원인은 교육과 일자리로,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재양성과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교육부는 지난 1월 5일과 2월 1일 지역맞춤 교육개혁을 위해 지방대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 글로컬 대학을 육성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주력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남도는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교육받고 도내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도내 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 도내 기업 취업강화, 의대 및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추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추진으로 도내 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2023년 도시주택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허정도 총괄건축가,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정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분야별로 현안에 따른 업무협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도내 도시주택 관련 4개 기관이 동시에 모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도에서는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복지 시책뿐 아니라 주력산업을 뒷받침할 산업용지 공급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도개선 등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주택 관련 정부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검토‧논의하는 한편, 소통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주택정책은 도민이 삶을 영위하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2일에 출범한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정 주요 정책을 개발․자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 직후 지난 12월부터 6개 분과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가졌으며, 원활하고 내실 있는 분과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장을 선임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분과위원회별로 ▶ 기획조정분과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 ▶ 산업기술과학분과 안영수 한국항공전략연구원장, ▶ 건설안전분과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문화관광분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 교육복지보건분과 하춘광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농해양환경분과 박경훈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가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월 9일 기획조정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월 8일 교육복지보건분과위원회까지 개최한 두 번째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분과별 소관 분야의 도 주요 정책 및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했다. 또한, 산업기술과학분과는 도내 항공 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분과위원회별 두 번의 회의를 통해 내년도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제3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남도의 발전정책에 관한 심의·협의·조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8년 10월 설치됐다. 그동안 경상남도 발전계획과 시행계획, 규제자유특구계획, 지역혁신성장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남도의 발전․시행계획,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에 대하여 심의할 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협의회 위원 11명, 경남도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3기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지고, 제3기 협의회장으로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회장 주재하에 경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 경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와 18개 시군의 상시적인 협력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원팀 사무국’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도는 지난 1월 창원시, 거제시 소속 공무원 각 1명을 파견받아 원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도-시군 통합형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분야 공동사무를 비롯해, 민간분야 중대재해 감축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도와 시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별개의 사업장이지만, 업무환경이 유사해 원팀사무국을 운영해 정보 공유와 공동사무를 수행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는 2024년을 대비하여 민간부문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등 중대재해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한다. 원팀 사무국에서는 도와 각 시군의 재해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유사재해를 방지하고, 고위험공정(벌목, 폐기물 등) 합동 점검을 추진해 숨어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와 시군 공동 매뉴얼도 제작한다. 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해 현업업무 6종(경비, 도로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