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월 17일 서부청사에서 경남도내 농업인단체장과의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연상 농정국장 주재로 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 등 13개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하여 우리도의 주요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당면한 주요 현안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농정분야 6대 과제에 7,82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2023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농정시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농업 현장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대상이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에서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으로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고용 운용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본격 시행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산란계농장 소독 및 방제 의무대상이 산란계 10만 수 이상에서 5만 수 이상으로 확대 시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유가와 각종 농자재 가격, 전기요금의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충 경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기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소방시설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개정 당시 기존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은 2026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소급 설치해야 한다. 도내 스프링클러를 소급 설치해야 하는 의료기관은 총 174개소이며, 현재까지 142개소(82%)가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미설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스프링클러 설치 비용의 60%를 국비(30%)와 지방비(30%)로 지원하여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의료기관 화재대응 매뉴얼 등 현황 점검, 환자 대피·이산대책 등 안전관리 점검, 동절기 대비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도내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노혜영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의료기관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1월 6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지역 노동현안을 청취했으며, 1월 25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석에 이어 1월 26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경영인들과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경남도가 이번에는 ‘경남도 중대재해 예방 안전운동’ 영상을 경남도 누리소통망과 누리집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쾌한 음악에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든 따라하기 쉽게 제작했다. 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이 안전운동과 실천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습관을 만들면 위급 상황 시에 대처 능력이 강화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설화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운동’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각 일터에서 이 영상을 활용하거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삼거리부터 중천리 금산교차로 구간 3.7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건설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서 금산면 중천리까지 8.13㎞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325억 원 규모의 공사로, 지난 2006년 7월 착공하여 2025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문산IC에서 진주혁신도시와 서부청사를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하며, 특히 금산면 소재지 공군교육사령부의 행사가 있는 날에는 교통 정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이번 지방도1009호선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금산면 중천리 구간이 왕복 4차로 부분 개통되면, 문산IC에서 금산면까지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도로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공군교육사령부 입・퇴소 시 금산면 소재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경남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우선 개통함으로써 지역주민 등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2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매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도민회의는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분야 한정 없이, 매월 10여 명의 도민을 초청하여 도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언제든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경상남도 누리집에 접속하여 팝업 안내창에 따라 참가 희망 월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참석자는 경남도에서 연령, 활동 분야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30일‘1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민생경제, 산업, 복지,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16명으로부터 제안받은 20여 개의 정책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여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청원경찰협의회 경남광역본부는 16일 오후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실을 방문해 튀르키예 복구지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지원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수 회장은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지역의 청원경찰분들이 매년 성금을 모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며 “경남도에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 차원의 구호금과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경찰협의회 경남광역본부는 경남도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도내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들의 친목단체로 4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민선8기 도정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도내 출산가정은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창원, 진주, 통영, 김해, 거제, 양산 등 6개 도시지역에 편중된 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함에 따라 시간·경제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가 출산가정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산모 유방관리, 수유지원 등 산후회복과 신생아 목욕 등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도내 출산가정은 소득기준 상관없이 최대 20일간(출산일로부터 60일 내 출산가정) 본인부담금 30~50% 정도를 내고 건강관리사 방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경남도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지방비 61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15일간(출산일로부터 60일 내 출산가정) 본인부담금 3~5% 정도만 내고 건강관리사 방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 이전과 맞물려 농업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농업기술교육센터(ATEC)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업인과 시·군, 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ATEC 현황 및 주요사업 소개와 인공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대한 강의, ATEC 발전방안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류갑 팀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실증단지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하여 현재 개발되어 실증시험 하고있는 최신 스마트팜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이어 아이오크롭스(주) 조진형 대표가 ‘AI기반 데이터농업’이란 주제로 미래 자동화된 농업현장 적용과 전세계 농장을 건설하고 운영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ATEC 발전 방안’ 토론에는 농촌진흥청 최상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을 좌장으로 시설원예연구소 안철근 연구관, 경상국립대학교 이상우 교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류갑 팀장, 아이오크롭스(주) 조진형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시설원예 농업에 대한 실질적 운영 사례와 미래농업 방향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창원 미래웨딩캐슬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202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북 5도민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43만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고, 이북 5도민의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진규 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이북5도연합회 지역도민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연합회장 이‧취임식, 이북5도민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이북도민회 화합을 통한 지위 향상과 통일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평화 번영의 길에 나선다면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는 날이 빨리 오게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의 노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1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반도체 산업육성 및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상남도 반도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경상남도 지역 특화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안) 등을 가다듬어 나가는 중이다. 포럼에는 경남도와 도내 대학, USG공유대학, 반도체 관련 기업(해성디에스, 제엠제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경상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경남의 반도체산업 추진배경과 현 실태, 경남의 반도체산업 육성 단기,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USG공유대학 정세교 교육부센터장의 ‘USG공유대학 기반의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반도체 관련 기업 해성디에스(주) 유호상 수석연구원의 ‘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육성과 체계적인 기업지원으로 도내 승강기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승강기는 기존 승강기에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경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난해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승강기 실증 장비구축,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 2차년도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6일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관 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거창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경남정보통신기술(ICT) 협회 사업수행실무진이 참여하여, 1차년도 사업결과 공유 및 2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승강기산업 전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최근 조선 시황 회복에 따라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지역조선업계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조선업 호황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소형 조선사가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 한도 소진으로 추가 수주계약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는 징조가 나타남에 따라 “경남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도는 지난 14일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RG 발급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호황기 조선업계 경영정상화를 위한 업계 요구사항 해결을 약속했다. 간담회 시 나온 업계의 주된 요구사항은 선가인상에 따른 RG 발급 한도 재조정(한도 확대), 제작금융 지원확대(인도금액의 50~70% 수준), 선박 인도 소요기간(2~3년)에 따른 환차손 예방대책 마련(선물환 한도 확대 등), 국내 시중은행의 RG 발급 확대(호황기 감안 여신한도 조정), 정부 관공선 낙찰제도 개선(RG 미발급으로 인한 계약 해지 시 입찰보증금 면제 및 입찰제한 폐지, 물가 상승분 반영, 적정가격 입찰) 등 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일상화되고 불확실한 재난안전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경남’ 구현에 나섰다. 경남도는 재난·사고의 철저한 예방은 물론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실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 예방, △신속한 대응, △생활속 안전, △미래위험 대비를 골자로 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발표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경남도는 도와 소방, 경찰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 중이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도 소방,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경남도의 재난대응기관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대응은 지난달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발표 때에도 소개되면서 재난관리의 선도적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도 새로운 정부 대책에 발을 맞추면서 선제적 예방과 함께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재난안전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예산담당공무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 한화리조트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재정분야 우수사례 공유, 국비 확보 전략 특강, 주요 현안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거제시, 의령군, 합천군에서 신속집행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재정집행 목표달성 방안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도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로,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한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국비 최대 규모 확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특별히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국비 확보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재정협력관과 국회협력관의 정부예산 편성 시부터 국회 심사 시까지 단계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확대 운영되고 있는 도-시군 통합 세종사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상순 기온 상승으로 마늘·양파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생육재생기로 들어감에 따라, 농가에서는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배수로 관리 등 월동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채소의 월동 후 관리는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농가소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가에서는 월동 후 재배포장을 세밀히 관찰하여 병해충이나 생육 장애가 발생했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관리해 주어야 한다. 예년에 비해 지난해 월동 전은 생육이 양호하여 농가에서 월동 후 병해충 발생과 추대* 발생 증가를 우려해서 웃거름을 평소보다 적게 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구비대 개시 전까지 생육이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주므로, 적정량의 웃거름을 제때 주어야 한다. 마늘은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3㎏을 각각 1차는 2월 상순, 2차는 3월 중순 살포하는데 웃거름을 4월 중순 이후에 주면 벌마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너무 늦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양파는 생육재생기 이후 습해 방지와 병해충 확산억제를 위해 배수골 정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