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월 21~22일 이틀간 밀양아리나호텔에서 ‘2023.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핵심분야인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를 전공하는 USG 공유대학 1ㆍ2기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기업 및 전문기관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기업/기관의 주력 혁신산업 유형에 따른 직무 특성 분석을 통한 USG 공유대학 맞춤형 취업캠프로, 채용 트렌드 특강, 지역의 주요 공기업/기관ㆍ민간기업/기관 중심 채용 동향 및 채용 전형 이해, 면접 1분 자기소개, 인성ㆍPTㆍ토론ㆍ기술 면접 연습, 실전 모의 면접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USG 공유대학에서 각기 다른 전공의 선후배로 구성됐으며, 이번 '2023.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학생들은 USG 맞춤형 취업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사전 붐 조성을 위해 KTX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KTX부산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동군청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하동녹차연구소에서 개발한 녹차와 발효차를 첨부한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홍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하동을 중심으로 녹차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서 하동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오는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도시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송부용 경남연구원 원장, 전문가 자문단, 도시군 협의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생활‧경제권 중심으로 수립되며, 광역 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수립되는 도시정책 종합계획이다. 경남도는 규제 위주의 경직된 도시계획 체계를 지역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하여 도시 유형별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계획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정책 종합계획에는 권역별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방향,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책 개발, 지역현안·공약·정책사업 등에 대한 공간적 실행 방안, 쇠퇴를 겪고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발전 신모델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수립됐거나 수립 중인 기본계획·종합계획에 대해서도 연계·보완하고, 다양한 현안과 정책집행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산관에서 도내 청년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어업인 수산관측 설명회’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관측은 양식시설량·물량 또는 양성상황, 판매량, 산지·도매가격, 해외시장 가격, 수출입 물량과 단가 등을 단기적으로 전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도내 6개 주력 양식품종(굴, 멍게, 홍합, 참돔, 숭어, 우럭)에 대한 관측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어업인의 수산관측 관심도를 제고하고 불투명했던 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의 주력 양식품종인 굴, 멍게, 홍합, 참돔, 숭어의 생산량은 전국 대비 70% 이상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조피볼락(우럭)도 45% 이상으로 청년어업인들의 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물가 급등과 금리인상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지고 수산물 수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산물의 수‧출입 상황과 수급에 따른 가격변동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정교한 입식‧출하 관리를 통해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의 현장목소리와 민·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을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소통방은 지난해 6월 어업인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시책으로 수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생산단체, 어업인, 수협, 시․군 등과 패류양식연구센터간의 양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양식기술 교류 및 품종별 맞춤식 지도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첫 열린소통방의 주제는 ‘강굴’로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강하구에 서식하며 2월부터 4월까지 제철로 벚꽃 필 무렵에 가장 맛있다고 하여 소비자들에게는 ‘벚굴’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점차 자원량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2년 생산량(16톤)은 2021년(24톤)보다 약 31% 감소했고 생산액(1억 1,700만 원)도 2021년(1억 4,700만 원)보다 약 20% 감소했다. 또한 생산어가에서는 운영비용 상승, 자원량 감소, 대체품종 부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굴 생산성 향상 연구 등 대책이 절실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합천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합천을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통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서부경남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합천은 오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훌륭한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함양울산, 진천합천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돼 사통팔달의 합천이 된다면 그동안 숨겨진 훌륭한 자원들이 빛을 발휘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접근성이 부족해 잠재력이 발휘되지 못한 합천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군수님과 함께 뜻을 모아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에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도정과제로 삼아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등 특색있는 관광지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합천군은 현안보고에서 합천 역세권 신도시 개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지난 20일 해수부-남해안권(경남, 부산, 전남) 정책협의회를 언급하며 “남해안이라는 좋은 자산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비전 선포, 포럼 개최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경남도가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만들고 해수부의 연구용역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한려해상, 지리산 등 국립공원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과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의대, 로스쿨, 과기대 관련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도내 의대 확충을 비롯해 로스쿨과 과기대 설립에 대한 도민의 바람이 크다.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서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FC에 대해서 “도가 지금처럼 구단을 지원하더라도 더 후원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구단을 맡기는 방안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달 발표한 경남FC 혁신방안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겨울철 대표 소득품종인 꼼치(물메기)의 자원조성을 위해 통영시, 어업인 등 50여 명과 함께 통영 추도 인근 해역에 자어(어린물고기)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꼼치 자원감소에 따라 금년 통영시의 요청으로 2월 8일 통영시 추도 어업인들로부터 145kg의 꼼치 수정란을 협조받아 방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정란은 연구소 가두리를 활용하여 자어 4,000만 마리를 자연적으로 부화시켜 방류 중이며, 100만 마리의 자어를 추도 해역에서 통영시와 공동 방류한 것이다. 꼼치는 부화 후 만 1년이면 30~40cm 정도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여 방류 다음 해에 바로 돌아오는 특성 때문에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연안 어가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 어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동중국해 수심 50~80m에 주로 서식하다가 매년 11월경이면 산란을 위하여 남해안으로 이동하여 해조류 줄기, 어망, 로프 등에 알을 덩어리 채로 부착시킨다. 이러한 습성으로 꼼치 어획용 통발 표면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하여 부화자어 방류나 치어 생산연구에 사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2003년부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료값 상승 등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돼지소모성질환 지도 지원사업을 통한 농가별 질병과 사양, 환기, 방역시설에 대한 전문 컨설팅으로 양돈농가 질병 감소와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도는 양돈농가 77호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70호)의 농가가 현장 맞춤형 전문 자문에 만족하고 있으며, 94%(74호)의 농가는 돼지소모성 질병이 감소한 것으로 답했다. 또한, 사업 후 폐사율 감소 30%(34호), 사양 기술 향상 28%(31호), 농장 환경 개선19%(21호), 모돈 번식 성적 개선 17%(19호) 등 생산성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가에서는 전문가가 현장 확인을 하고 개선방안을 지도받음으로써 농장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답하여, 질병 감소와 더불어 환경·사양 등 종합적인 관리로 생산성 향상과 농장 수익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올해에도 양돈농가 50개소에 대하여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질병 및 방역·위생 시설 관리, 방역수칙 등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광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전담기관은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자립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파악해 자립교육과 주거, 진로와 취, 창업, 정서, 심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기관 김성민 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최 부지사는 “이른 나이에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마주할 현실과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이 끝까지 함께하는 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 도에서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도청에서 18개 시군 보건소장과 마스크 착용 지침 등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나빠진 도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경남지역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도와 시군이 발맞춰 나가야 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 2026년) 수립안’의 전략과 추진과제 및 세부과제 등을 설명하고, 시군 보건소장들의 의견을 구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는 현재 추진 중인 보건의료분야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신축 등 서부경남 공공의료 기능 강화,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임플란트 비용 지원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고, 현대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과제도 포함시켰다. 도는 도정과제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하여 시군에 협조를 구하고, 나빠진 도민 건강수준의 단계적 향상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19로 몇 년간 유예됐던 보건분야 정부합동평가가 올해 재개됨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을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9.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86.6%, 2022년 89.5%에 이어 꾸준히 향상된 결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종합민원실에서 처리한 8,886건의 민원 중 직접처리 신청한 민원인 681명 중에서 중복민원인을 제외하고 무작위로 선정한 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05명(남 67, 여 53)이 응답했다. 주요 항목별 설문조사 결과는 종합민원실 이용의 시간적·경제적 편리성이 96.2%(2%p↑), 시설·환경이 82.9%(3.1%p↑), 담당공무원의 민원 응대태도는 89.5%(2.2%p↓), 민원업무 처리능력은 86.7%(1.6%p↓), 민원처리 과정 및 처리 결과는 92.4%(1.6%p↑), 민원처리 기간은 87.6%(0.9%p↑), 민원처리 공정성은 91.4%(1.4%p↑), 종합민원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1.4%(2.8%p↓)로 나타났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지난해에 서부경남 10개 시·군의 민원사무 106종 8,886건을 처리하여 서부지역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목원은 수목원의 봄꽃(납매, 복수초 등)들이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린 채 함박웃음을 지으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겨울 추위가 한창인 지난 1월부터 노란 꽃을 피운 납매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섣달을 뜻하는 납(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 자가 합해져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매화라는 뜻이 담겨 있다. 뒤이어 2월 초순경 복수초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생명의 신비로움을 알려준다. 복수초는 노지 월동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복수초(福壽草)는 “복을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납매, 복수초뿐만 아니라 2월 말 이후 매화, 산수유,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 매년 수목원 방문객에게 완연한 봄의 기운을 뽐낸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작년 11월에 시범운행 했었던 전동관람차를 올해 3월부터는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야생화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은 “추위를 이겨내고 힘겹게 꽃봉오리를 활짝 피운 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전화(영상전화) 의견진술’을 시행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전화(영상전화) 의견진술’은 납세자의 의견진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인 ‘의견을 직접 대면 진술하는 방식’을 유지하면서, 납세자가 원하는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 장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화(영상전화)로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방식을 추가하여 납세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지난 9일 개최된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도내 A기업의 신청으로 영상 의견진술을 실행하여, 취득세 등을 구제하는 결정을 했다. 도내 A기업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창업중소기업이 취득하는 부동산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받았으나, 처분청은 감면받은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감면받은 세액에 대하여 추징을 요구하는 세무조사 결과통지를 했다. A기업은 처분청의 세무조사 결과통지에 불복하여 불복청구를 하면서, 사업장 현장의 사실관계가 중요한 만큼 실제로 현장을 보여주기 위하여 ‘전화(영상전화) 의견진술’을 신청했다. 경남도는 이를 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23년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 명예기자단은 기존 40명을 선발하던 인원을 올해 50명으로 늘려 생활밀착형 도정 정보와 지역의 관광명소, 축제 및 주요행사를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역점 사업인 경남형 해양관광 사업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홍보를 위해 제승당을 참배하는 등 실질적인 도정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통영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도정은 결국 도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정책의 추진만큼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라며 “알찬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도가 하는 일을 도민에게 알리고, 도민이 하고 싶은 말을 도에 전해 주면서 적극적인 명예기자단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20대 5명, 30대 18명, 40대 10명, 50대 이상 17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보다 다양하면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