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은 사랑하는 고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군 회의로, 각 지자체의 팀장,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추진사항 발표, 도·시군 합동 홍보 방안, 답례품 발굴 및 기금사업 개발 등 지속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과도한 경쟁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부금 접수현황 비공개 권고사항 준수, 부산시와 수도권 타깃으로 효과적인 홍보,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요구 등이 있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은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제도인 만큼 서로의 머리를 맞대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2023년 대학입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장학금은 총 5억 원 규모로 1인당 2백만 원씩 250명의 학생에게 지급된다. BNK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장학기금 이자수익과 NH농협은행의 기탁금 3억 원 및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기탁금 1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도내 고교 졸업생으로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은 2023년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 심사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2년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은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거제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기훈 거제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 부시장은 “거제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등 도내 7개 마을, 337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밀집된 마을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LPG 용기나 실내등유를 이용한 개별배송방식에서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금속배관·CO(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 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 국비사업으로 시작하여,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부터 도비사업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57개 마을 약 2,600세대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진주시(대평면 어은마을)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경남도 내 모든 시·군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이달 17일까지 초기 영농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공유재산 경작용 특례를 적용해 1인 1,500㎡당 연간 약 40만 원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접수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자 또는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또한 모집공고일 기준 경상남도에 거주하여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30%), 필기시험(40%), 면접(30%) 합산 평균으로 평가 후 3개 팀(12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류 평가는 이달 22일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이달 28일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치러지며, 면접평가는 4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7월 내 입주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팜 창업 보육과정을 수료한 1기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슛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슛골’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면접이나 학교, 공공기관,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주관하는 모의 면접에 필요한 셔츠 또는 블라우스, 넥타이를 포함한 남녀정장을 1회 최대 4일간, 1인당 연간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남도는 지난해'경남 청년기본조례'상 청년 연령 기준이 만 39세로 확대됨에 따라 면접정장 대여 사업 신청 연령을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18세(고교졸업 예정자 포함)~39세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도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면접 증빙서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운영업체 총 5개소(창원 2개소, 진주 1개소, 김해 1개소, 양산 1개소)를 권역별로 운영하며, 직접 방문이 힘든 경우에는 택배 수령(신청자 부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산청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 업무 관계자들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산청경찰서 정보안보외사, 생활안전교통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중 인력지원, 도로 통제 등에 대하여 사전업무 협의를 했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효율적인 교통대책을 운영하고, 행사장 내 치안센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엑스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송진섭 경찰서장은 “10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이며, 국제행사라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엑스포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운영과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청경찰서에서 엑스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로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엑스포 성공에 더욱 확신이 생긴다”며 “산청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심장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 ‘희망, 리본(Re:born)클럽’ 운영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희망, 리본(Re:born)클럽’이란 심장정지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온 소생자들의 연대 모임이다. 소생 이후 지속적인 관리(119안심콜서비스 등록 등)와 이들의 소생 사례에 대한 인터뷰, 강연 등의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모집 대상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로 심장정지 상황에서 완전 회복된 환자로, 자발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이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 2. 24 ~ 3. 31까지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한다.(포스터 QR코드 참조) 엄민현 방호구조과장은 “심장정지 소생자들의 ‘희망, 리본클럽’활동은 119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심장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정책’에 대한 범국민 참여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9일 행정안전부에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정당 현수막에 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제8조가 개정되면서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크기와 위치 등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 불편 발생과 함께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잇따름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월 17일,'옥외광고물법'이 개정 시행된 지 약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안전부에 정당 현수막의 규격‧수량‧위치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경남도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중 시도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지자체에 배포한'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온라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도와 방송대가 도민 평생교육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고등교육기관인 방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도민들은 방송대 온라인 평생교육과정(프라임칼리지 시스템)을 수강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 대상은 만 19세 이상인 경남도민 100명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학습취약계층과 군 지역 신청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강좌는 ▲꽃나무놀이 인성교육사 취득과정 ▲어린이중국어 한자지도사 취득과정 ▲스마트 도시농업 ▲광고와 이미지 마케팅 등 총 62개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3월 24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요건을 확인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전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진흥원과 방통대가 협업하여 우수한 평생교육 인프라 활용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취약 시‧군에 학습지원 확대를 꾀하는 등 도민을 위한 활동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의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도내 ‘고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 개인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고성군은 그 중 평생학습도시 지정 부문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성군 사업계획서를 검토·자문하고 중앙심사에 대비하여,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찾아가는 성인문해 고성학당, 공룡유아숲지도사 숲해설교실 등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내에는 고성군을 포함하여 창원·진주시 등 15개 시군이 교육부 공모를 거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우리 도는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군 지역 등 평생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액화수소 관련 기관 및 기업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액화수소 관련 기업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액화수소 수요처 발굴, 규제완화, 액화수소 충전소 연료보조금 지원, 연구개발(R&D)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액화수소 생산업체는 액화수소 수요처 발굴을 위해서는 충전소 및 충전소 이외의 산업군에 액화수소 활용을 위한 안전기준이 미비한 상황으로 규제샌드박스 적용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액화수소 충전업체는 기존의 기체충전소에 지원되는 적자충전소 연료보조금을 액화충전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며, 액화수소 기자재업체는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 지원 및 액화수소 기업 우대금리 혜택 등 금융지원 기회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날 건의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 및 2023년도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10개사와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김해시 전략산업과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및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과 인제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간담회에 참석한 10개사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산, 학, 연, 관은 내연기관차 중심의 경남 자동차산업을 미래차로 재편(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전략기술 확보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사업설명회에는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멘스의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디지털트윈(MBST) 적용’에 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미래자동차본부)에서 주관, 참여하는 올해 6개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일정, 지원규모, 과제평가 선정기준 및 활용 장비 인프라 등 사업 설명과 참여기업 신청절차, 질의, 답변이 진행됐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는 버추얼 기반 미래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양봉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양봉농가 양성을 위해 ‘2023년 경남양봉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월 9일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양봉생태과장을 초빙하여 국내 양봉산업 현황과 가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편성되어 운영하게 되는 경남양봉대학은 양봉 사육을 희망하거나 사육을 시작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규농업인에게 3월 9일 ~ 8월 10일 동안 총 15회, 72시간에 걸쳐 양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꿀벌의 생리·생태, 서양벌 및 토종벌 사육 기술, 사계절 봉군관리, 화분매개의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양봉 사양 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내용을 익힐 예정이며, 특히 유용곤충연구소와 선도농가에서 다양한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지식과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근대적인 양봉산업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100년이 넘었으며, 종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직원 330명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경남도에 파견근무 중인 이기훈 재정협력관이 강의를 했으며, 7일에는 진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 8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4월 말 국비 신청에 앞서 부서장과 국비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비활동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훈 협력관은 정부예산의 이해와 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확보 대응방안,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 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사업 설명자료 작성방법, 기재부 예산심의 주요 기준, 국비확보 관련 제언 등 실제 국비활동 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과 논리가 중요하며, 부처와 기재부의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