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서부 경남도민의 교통편의를 담당하고 있는 사천공항이 오는 3월 26일부터 하계스케줄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하이에어 2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김포, 사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하계노선은 ㈜진에어의 김포↔사천 노선이 주 28편, ㈜하이에어의 김포↔사천 노선 주 31편, 제주↔사천 노선 17편을 운행 예정이며, 특히 하이에어의 제주노선이 주 2편 증편돼 경남・제주도민의 항공 교통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계노선 항공편은 사천공항 또는 항공사(진에어, 하이에어) 누리집을 통하여 예약할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KTX 이용요금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는 만큼, 누리집 항공권 예약 정보를 살피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성준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으로 서부경남과 수도권·제주를 잇는 최단시간의 교통수단인 만큼, 도민들께서는 3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사천공항 하계노선 운항시간을 확인하시고, 적극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우리 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일 도내 관광기업 상설 멘토단 위촉을 시작으로 관광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업, 마케팅, 투자, 경영 등 6개 분야 30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도내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서면, 화상, 대면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상담을 원하는 날 최소 2~3일 전까지 신청을 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신청 분야 멘토와 매칭하여 무료로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신청은 경남에 거주하면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이면 누구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멘토단 3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멘토단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참석한 멘토들은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기업 운영에 있어 여러 가지 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21일 관광재단, 22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 등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청렴교육을 5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지방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민선8기를 맞아 지방공공기관의 운영 성과를 위해 경남도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가장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도민들의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에 대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직 내∙외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작년 지방공공기관 관련자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역량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도내 공공기관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이 기관 성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에 대한 지표배점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함양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광주송정~서대구)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남도 내 달빛내륙철도 역 신설 및 노선 검토 등 정성·정량적 타당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달빛내륙철도의 도내 정차역(함양, 거창, 합천) 존치 타당성 확보 근거와 운영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내륙철도 추진과 연계하여 달빛내륙철도와 교차지역에 대한 환승 편의를 고려한 역사 건설 타당성을 살펴보는 등 경남도의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마련해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중앙부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할 예정인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업무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용역기관의 최종보고 발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검토, 사업추진방향 수립, 남부내륙철도 등 연계노선을 감안한 열차운영 계획 최적화 방안 제시, 총사업비 및 운영비 산정, 수요 및 편익 추정, 경제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가 포함되어있으며, 이후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103만평 규모의 창원제2국가산단 조성 발표에 대해 “당초 창원대학 뒤편에 9만평 정도로 시작하려던 것을 도에서 산단의 확장성을 고려해 북면, 동읍 일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제안한 것”이며 “100만평 넘는 그린벨트를 풀어서 산단을 지정한다는 것은 과거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창원국가산단 반 세기를 맞이한 시점에 창원 북면, 동읍 일원에 조성될 창원제2국가산단은 경남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국가산단과 함께 우주항공청을 비롯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 등이 향후 10년 이내에 완성되면 경남은 다른 지역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물류의 비교우위에 서게 된다. 창원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머지않아 지방대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대학은 산업인력 공급 등 지역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청소년 정책포럼’을 전국 시․도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소년의 참여활동 증진과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지도자와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학교 안팎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실시했으며, 청소년 활동지원과 복지․보호를 비롯해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계·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청소년의 지원체계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에너지사용량 10% 절감 추진과 관련하여 도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이용 합리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경남도는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시책을 추진했다. 도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청사관리자를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하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시책을 발굴하고, 소속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올해부터 동절기 5대 실천강령 이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도내 산하 공공기관 대부분 준수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했다 ➀난방온도제한(18℃→17℃), ➁전력피크시간대(9∼10시, 16∼17시) 난방기 순차운휴, ➂개인난방기 사용금지, ➃광고·장식조명 소등, ➄ 실내조명 소등 도 산하기관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결과, 조명 격등 소등, 승강기 순차 운행, 절전콘센트 설치, 내복 착용과 개인용 난방기 제한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대부분 기관이 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남관광홍보사진전’에 참가하여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경상남도 16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김태호, 하영제 국회의원 등 경상남도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20일 개막식에는 김태호, 하영제 국회의원 등 경남 출신 국회의원 10여명과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효석 재경도민회 회장, 향우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사진전에서 특별 홍보관을 캐릭터인 ‘준이’ ‘금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 한방차 시음, 산청엑스포 공식 유튜브 ‘산청테레비’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사진전에는 경남의 시군 관광사진 및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40여점이 전시됐으며,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전경과 생초국제조각공원의 풍경을 전시하여 산청군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사진전에 산청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동시에 경남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3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매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도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도민회의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발전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언제든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경상남도 누리집에 접속하여 팝업 안내창에 따라 참가 희망 월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참석자는 경남도에서 연령, 활동 분야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두 차례 도민회의(1.30., 2.27.)에서 민생경제, 산업, 복지,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27명으로부터 37개의 정책 제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최종결정 공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의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아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 토지는 전체 478만 필지의 약 93%인 430만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과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기간에 접수된 의견은 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 재검증과 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 정부의‘부동산가격현실화 계획’재검토에 따라 2020년 수준으로 전국 하향 조정했다”며,“우리 도에서도 지난 1월 25일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7.12% 하락한 바 있어, 올해 개별공시지가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태풍 도상훈련 실시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조사를 추진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실현 가능한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 재난관리부서의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하천변·지하차도 등 기존에 관리 중인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외에 반지하 밀집지역, 민가 인접 경사지 내 태양광 설치지역 등 새로운 유형의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신규 발굴 지역은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우기 전까지 하천·배수로 등 바닥에 쌓인 흙·잡초·암석 따위를 파내어 물길을 확보하는 '준설 작업'을 끝내 배수 능력을 확보한다. 배수펌프장 등은 시설 정비와 시험 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험 상황 전파 및 피해수습 체계도 점검한다. 재난문자·전광판 등 도민에게 위험 상황을 전파하는 예·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살펴보고 주택 침수 등 피해 발생 시 동원할 수방 자재와 구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에서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2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경남도는'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했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보건 관계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개선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해에는 도 발주공사와 수행사업 33개소에 대한 97차례 현장 지도·점검과 폭염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공공 부분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간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59건 발생하고 92명이 재해를 입었다. 그 중 57명이 사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 뿐만아니라 민간 사업장의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 대해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반기별 각 30개소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1개소당 2회 이상 점검을 하여,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재사고 발생을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가 지역 내 갈등과 사회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연일 활발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올해 들어 전체 워크숍 개최에 이어 3월까지 다섯 개 분과별 세 차례씩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의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역·인구 분과와 세대·계층·젠더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생 및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와 세대 계층 간 평등한 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지역·인구 분과 –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 등 논의] 지역·인구 분과에서는 지방소멸 문제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지역의 청년 유출 방지와 저출생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역인재 채용으로 도내에 취업한 경우 결혼 후 경남에 거주 시 정착금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의 공간적 확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밖에 분산돼 있는 출산정책 예산의 선택과 집중, 정보기술(IT) 산업 등 경남 산업구조의 재편과 첨단산업 특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6·7급 직원 20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9급 직원, 과장급, 사무관급 직원에 이어 도지사와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지사와 함께 도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하며, 평소 도지사에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붙임쪽지와 질문을 통해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직원 여러분의 역량이 경남도의 역량을 나타내는 만큼, 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맡은 업무에 소홀하지 않고 본분에 충실하며, 책임과 의무를 바탕으로 나만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해 도지사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쉼 없이 달려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개선과 잠재되어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에 지사님을 어려우면서도 엄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보니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6일 (사)한국예총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 ~ 6.3.)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경남연합회( “경남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공연 지원 및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경남예총 주관 행사 등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지역 경제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예총에서도 각종 행사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경남예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