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월 27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1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3월 도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주 월요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도민회의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1명을 초청하여 해당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오는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회의 후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두 차례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 중 23건을 도정에 실제로 반영하여 추진중이다”면서,“도민들이 주신 소중한 정책제안은 꼼꼼하게 검토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 2월 28일 신마산지구대로 “노인 한 분이 넘어져 다쳐 일어나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김형수 팀장과 박진훈 경장은 노인의 주거지를 직접 찾아 방문했고, 노인이 홀로 생활하면서 허리가 아파 제대로 걸을 수도 없고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그대로 두면 위험해질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김 팀장과 박 경장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적약자 지원을 협조 요청하여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노인 안전이 확보되도록 조치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은 24일 신마산지구대를 방문하여 노인 보호에 기여한 박진훈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구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경장은 “주어진 역할을 다했을 뿐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정착과 지역주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경찰들이 주민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자치경찰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정착과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남을 포함하여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영남권 사무국장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파견 경찰공무원 정원화, 자치경찰 이원화 등 자치경찰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시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등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자치경찰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탁회의를 마치고 타지역 참석자들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방문하여 경남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황문규 사무국장은 "향후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등의 발전을 위해서 대내외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이 24일 '경남의 데이터기반 확충 방안'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이상용 연구위원은 브리프를 통해 경남의 데이터 역량과 현황을 진단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데이터기반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을 통해 데이터시장 규모가 2023년 30조에서 2027년에는 50조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은 타 지자체에 비해 공공데이터 개방수준과 역량강화 노력은 강점이나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관리체계, 데이터 활용에서는 보통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데이터기반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빅데이터허브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이며 지역 데이터 인력 양성, 도민 데이터 인프라 활용, 데이터분석 지원을 위해 ‘경남빅데이터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데이터산업 시장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세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내 데이터기업은 1% 내외이며 주로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 70% 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데이터기반 환경은 데이터 활용 인프라 및 빅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됨에 따라 도내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해양항만과에 수산물안전담당을 신설하는 등 행정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 2021년 9월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해 방사능 분석장비 확충(1대→4대) 및 분석 전문인력을 충원(1명→3명)하여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량을 대폭 확대(연 300건→1,000건)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매주 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촘촘하고 체계적인 안전감시망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도내 해역의 해양방사성물질 조사정점 추가를 건의하여 기존 5개소에서 올해부터 8개소로 확대됐다. 또한 출하단계에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수협 위판장 10개소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일해협 인접 연안 5개 시도(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와 해양방류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년 만에 재개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3일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전환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최대 봄꽃 축제이다. 경남도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상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시 진해군항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군항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4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먹거리 행사장 가스 폭발사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주최자인 창원시는 ▲인파 관리 등 질서유지 ▲가스 폭발사고 예방 ▲주차장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창원의창구), 최형두 의원(창원마산합포구), 윤한홍 의원(창원마산회원구), 이달곤 의원(진해구), 박대출 의원(진주갑),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서일준 의원(거제), 윤영석 의원(양산갑), 김두관 의원(양산을), 김태호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이 대거 참석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경남의 주요 건의가 정부계획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경남지역 의대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주요 현안에 지역 국회의원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혁 경상남도 정책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환경·복지·문화 분과는 3월 22일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민자(다문화 가족)에 대한 차별 및 선입견 해소를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위원들은 결혼이민자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인식) 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며, 국가·피부색에 대한 이중적 잣대 등 다문화 수용성이 부족한데서 기인한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의 확대 실시가 먼저 필요하다고 했다. 그 방법으로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서비스업, 운수업 등 다문화 가족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부터 우선적으로 교육시키고 인식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다문화 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축제 등 다중집합장소에 다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나부터 인식개선을’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또한, 결혼이민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 사람들을 먼저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 노력이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도민 중심 미래 도시환경 조성’과 연계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경관 훼손, 보행자 통행 방해,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있는 불법 광고물 전면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옥외광고물법령 개정으로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계도·관리와 함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불법 광고물 철거 등의 사업에 총 23억 8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변 미정비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행정처분 확행을 통해 도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 도는 수거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또한,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여 도민에게 옥외광고 디자인 개발 기회 제공과 함께 우수광고물 전시·홍보를 통한 간판문화 개선 및 광고 인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정문 입구에 누리호 실물모형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실물모형은 누리호 12m, 발사대 13m 규모로 제작됐다. 2023년 도지사 새해 첫 일정으로 KAI를 방문할 만큼 우주시대 경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경남의 재도약의 상징물로 누리호 실물모형 선정하고 제작과 설치를 완료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 경남 사천에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경남의 핵심 산업으로 적극 키워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의 62%(95개 기업)가 입주해 있으며, 생산량으로는 항공 70%, 우주산업이 43%(2020년 기준), 우주항공 종사자는 전국 1만 7,000명 중에 1만 1,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조현옥 경남도 행정국장은 “누리호 발사에 경남의 많은 항공우주기업들이 참여해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누리호로 대표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이미지를 부각하고,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누리호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0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지사가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0일 경남도 도시정책과장이 김영선 국회의원실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3월 24일 최형두 국회의원실까지 창원, 김해, 양산지역 9개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만나 공동건의문에 대한 설명과 대정부 건의 지원을 요청한다. 경남도는 반세기 간 유지해온 개발제한구역의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부울경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하거나 해제권한을 전면 이양해 줄 것과 전면해제나 해제권한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의 총량을 확대하고, 해제․행위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한 재조사 및 선별적 보전관리, 권역별 녹지총량제 도입, 토지적성평가 시행관리, 도시성장경계선 도입, 개발제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경남 물류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물류산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분야 공무원 30여 명이 물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경상남도 물류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경남연구원 박병주 실장이 맡았다.주요 내용으로 경남 물류시설 현황, 경남 물류산업 실태, 국내 물류산업 성장형태, 경남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답변과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물류 혁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류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류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가 구축되면 경남도가 국제물류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물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신성장 사업 발굴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한국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준공‧개원식이 오는 24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경남도 관계자, 한국한센복지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기존 울산경남지부 청사는 1983년에 준공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와 더불어, 재활치료시설·대기실 및 주차공간 부족 등 이용자 불편 유발로 청사 내·외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울산경남지부는 기존 부지 대신 새로운 부지(대지면적 2,701㎡)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축 연면적 2,539.3㎡ 규모의 신축 청사를 완공했다. 대기실·진료실·치료실·회복실 등 용도에 맞는 시설을 각각 배치하여 진료 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내원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주차 공간 40면을 마련하는 등 한센인과 내원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울산경남지부의 신축 청사 개원으로 도내 거주 중인 한센인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대외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센 사업 대상자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한센 예방과 한센인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월 21일 개최한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에서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논의된 법안은 지난 2021년 11월 5일 서일준 의원과 이광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으로, 육상공항과 해상공항은 공항주변여건 차이가 확연함에도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를 반경 10㎞로 동일하게 적용한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16일 교통법안소위 1차 심사에서는 기존 공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범위를 반경 10㎞ 이내로 유지하여야 한다는 의견과 가덕도신공항이 해상공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할 때 반경 20㎞ 이내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서일준 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수정안으로 가결되었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건설로 주변지역이 트라이포트(Tri-port) 기반 물류거점으로 형성됨에 따라 향후 항공화물, 항만화물 및 복합물류(Sea&Air)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월 22일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시대 관광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28일 부산, 전남과 함께'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해양수산부와 3개 시도가 통영 국제음악당에서'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는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의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장소이며, 그중 경남에는 장군의 3대 해전 중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다. 아울러,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경남-부산-전남을 포괄하고 있어 3개 시도 협력과제로 대표성이 높다. 경남도는 중앙부처, 남해안 시도와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이라는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고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가지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3개 사업은 ①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