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지난 2021년 경남의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심의 및 자문, 해외 재해재난 긴급구호 자문 등을 위해 국제개발협력(ODA) 및 국제교류 전문가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계획’과 지난 3월 개소한 국제개발협력센터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지원대상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은 도내 민간단체들이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국제교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연구기관으로, 총 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작하여, 몽골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기초교육 콘텐츠 개발·지원, 라오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건강 인식을 위한 교육 자료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소노캄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핵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이하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주관한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새마을 정신 중 하나인 협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마주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었고 민주화가 출발한 위대한 역사를 가진 곳”이라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비롯해 도민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경남이 새롭게 도약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에는 제창 53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운동 핵심 지도자들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인도네시아 경남도민회 전현직 회장단이 25일 경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재외 향우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인니경남도민회 제경종 회장과 김주철 초대회장은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받은 300만 원 상당의 물품(쌀)도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지역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제경종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만 생각하면 어렵게 생활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애틋한 마음이 들었는데,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남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김주철 초대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경남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경종 재인니 경남도민회 회장은 고성군 마암면 출신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제조업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기업체를 몸소 운영 중인 김주철 재인니 경남도민회 초대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로봇랜드재단 제8대 원장에 최원기 전(前) ㈜롯데호텔 롯데월드타워 상무를 임용했다. 앞으로 2년간 경남로봇랜드재단을 이끌게 될 최원기 신임 원장은 88년도부터 33년간 서울 롯데월드에서 근무한 테마파크 전문가로, 최근까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의 기획부터 개장까지 시설총괄을 책임진 전망대 부문장(상무)을 역임했다. 경남도는 테마파크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이끌고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민간사업자와의 소송 패소 등으로 테마파크 활성화는 물론 조직의 안정화와 2단계 사업 정상화라는 큰 현안을 마주하고 있어, 신임원장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초부터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던 경남도와 로봇랜드재단은 지난 6일 최종 후보자를 내정하고 경남도의회에 인사검증을 요청했다. 도의회는 공개 인사검증을 실시한 결과, 테마파크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원기 신임 원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봉사, 포럼, 친목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되어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2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경상남도 장학회에 1,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친목 및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남에 거주하는 경북·대구 경제계·법조계·학계 등 출신 사회 지도층이 모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단체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정영화 회장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병행되어 본래 하나였던 우리 경상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는 상생발전의 초석을 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이러한 사회지도층의 선행이 만인의 모범이 되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를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도민과 시‧군 등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이후 1년 만에 개정된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사항 및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 그리고 준칙 운용 중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담았으며,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의무공개 범위 및 방법 절차 규정 ▲ 기존 주택관리업자와 재계약하려는 경우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동의 절차 신설 ▲ 외부회계감사 보고서에 감사인 및 감사 투입시간 기재 ▲ 어린이집 임대료를 산정하는 보육료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개정 준칙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입주자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지난 22일 토요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디어 리터러시 창의융합교육-스말로그교육의 핵심’ 주제로, 도내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등의 축전을 비롯해 박인 도 의원과 박남용 도 의원이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위정숙 회장은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지속·선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경남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매년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하여 보육교사 자질을 함양하고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에서 보육교직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기반시설(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남에는 현재(4월 24일 기준) 총 158개소가 운영 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4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회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보건, 여성‧가족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0명을 초청해 해당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월부터 3월까지 세차례 도민회의에서 각계각층의 37명의 도민대표들이 좋은 정책제안을 많이 해주셨다”며 “도민복지와 관련해 제안해 주신 정책과 말씀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도민들이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회의에서는 참신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곽인철 경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노인복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하며 ‘환경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해 환경문제와 노인복지를 동시에 해결하자는 제안을 했다. 권두영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은 워킹맘으로서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방과후 자녀 학습비 지원 등 아이돌봄 사업의 확대와 다양화를 건의했다. 김하람 경상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는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2023 나노피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행사 주관기관 및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여 나노산업 선진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에 시작한 동남권 최대의 나노융합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의 관심도 증대를 위해 밀양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산업별 전시부스 테마존 ▴수출상담회 ▴체험프로그램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바이어교류회 ▴대중 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주요학회와 전시행사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개최일인 11월에서 9월로 앞당겨 개최할 예정이며, 밀양만의 특색있는 전시 운영을 위해 참가기업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말 준공예정인 밀양 나노융합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임대차 사이렌’정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경남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에 대한 전세가격의 비율)은 76.5%(전국 61.9%),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은 79.3%(전국 77.1%)로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통상 부동산시장에서는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우려가 크다고 인식되는데, 경남지역 통계수치가 낮아지고 있으나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이를 살필 필요는 있다. 지역별 전세가율은 고성군(100.1%), 사천시(84.2%), 마산회원구(83%), 밀양시(83%), 함안군(81.8%), 마산합포구(81.1%)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3월 신고된 보증사고는 전국 1,385건 약 3,199억 원이며, 경남은 3건 5억 5,500만 원으로 파악했다. 올해 1~3월 통계를 보면 전국 3,474건 7,973억 원이며, 경남은 23건 55억 6,7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보증사고 건수가 작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보다는 현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임대차 사이렌’정보의 보증사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경남도,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이하 ‘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봇랜드 조성사업 관련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민간사업자의 실시협약 해지와 해지시지급금등 청구소송 패소로 막대한 재정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변경 실시협약 체결(2015년), 민간사업자 관리·감독(2016년 ~ 2019년), 실시협약 해지사유(2019년), 그리고 소송 대응(2020년)에 대하여 중점 실시했다. 2015년 9월, 경남도·창원시·재단이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변경 실시협약에 따르면 ‘1단계 민간사업비 1,000억원 이상’ 문구는 삭제된 반면, ‘준공시점 기준 해지시지급금이 1,000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실제 투자금액과 상관없이 준공만 되면 1,000억원이 보장되고, 심지어 ‘민간사업자 귀책사유’로도 ‘운영개시일로부터 1년간 해지시지급금 1,000억원이 보장’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 행정에서는 협약을 해지하도록 강행규정으로 되어 있고, 행정에서 해지하지 않으면 민간사업자가 해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민간사업자가 1단계 사업만 수행하고 2단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수의사회와 함께 유기동물의 새 가족 찾아주기와 같은 인도적 입양을 활성화를 위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동물 공감(共感)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사)경상남도수의사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발생도 늘고 들개의 안전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문제점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의 진료비 일부를 재능 기부하는 동물병원을 ‘유기동물 공감(共感)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를 표시하는 현판을 부착한다. 경남도내에서 반려동물 가정이 가장 많은 창원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창원시에 소재한 57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엄상권 경상남도수의사회장은 “우리 경상남도 수의사 모두는 건강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활기찬 경남을 꿈꾸고 있다”면서 “유기동물 입양가정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창원시에서 직영하는 3개 보호시설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경남도민에 한함)에서는 지정된 동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선물상품 등 모든 상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과 기념품점 온라인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 10명에게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봄내음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에 도내 우수한 상품들을 착한 가격과 알찬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광기념품점 상품과 이벤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민방위 경보시설 154개소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414차 민방위의 날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시 차질 없는 경보발령을 위한 점검으로, 시군 자체 점검 지원을 위한 원격점검을 하고, 장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경보장비 중점점검 및 읍·면·동 경보담당자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 사태 및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경보 사이렌과 음성방송을 이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남도는 실제 상황과 같은 경보전파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매일 상황전파 훈련과 경보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경보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14일 시군 및 읍면동 경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보시설 점검요령과 미울림 시 수동발령 방법 등에 대하여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최진회 안전정책과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을 통하여 비상사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경제·산업·고용 분야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민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산업·경제·고용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지정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위원장인 창원대학교 박경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우기수 경남도의원,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이우배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 명예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행정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5월 15일 부산, 5월 24일 경남 진주에서도 토론회를 한 차례씩 개최해 행정통합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