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이 되는 차량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가축‧원유‧알‧동물용 의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난좌‧가금부산물‧가축 사체 운반, 가금 출하‧상하차 인력 등을 운송하는 차량, 진료, 예방접종‧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 수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이다. 가축사육시설 내부의 운영‧관리를 위한 화물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축산농가나 관계시설 소유자의 승용차, 승합차도 오는 7월 19일부터 의무대상이 되며 늦어도 3개월내(10월 18일까지)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축산차량 소유자는 6월 말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 무선인식 장치(GPS)를 장착해야 한다.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정보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 및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차량 등록 전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4년 단위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의 건설 현장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지원 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 중 하나인 ‘민간 아파트 건설현장 감리자의 하도급 적법 여부 관리의무 부여’와 같은 사업으로,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란 건설업체가 도급받은 공사 중 일부를 하도급한 경우 하도급계약 사실을 발주자(또는 감리자)에게 알려야 하고, 발주자는 하도급업체의 시공능력과 하도급계약내용이 적정한지를 검토해 부적정한 경우 건설업체에 하도급업체 또는 하도급계약내용의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그간 이런 제도가 있음에도 건설공사의 발주자나 감리자는 무엇을 어떻게 검토해야 하는지 몰라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고 건설업체 또한 이 점을 이용하여 통보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그간의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대책은 불법 사실을 적발하고 처벌하는 위주의 대책으로 추진해오던 것도 사실이다. 단속과 처벌 위주의 대책은 건설근로자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산업현장의 주요 애로사항 중 하나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에 외국인력 수급 확대와 제도개선 등을 줄곧 건의해 왔고, 정부에서는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이어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부터 조선업이 밀집해 있는 거제시를 중심으로 도내에 외국인 노동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도가 발표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은 ‘외국인 노동자 체계적 지원을 통한 활력있는 산업 현장’을 비전으로 하여, ① 안정적 정착 지원, ② 체류 여건 조성, ③ 숙련도 향상, ④ 제도개선 등 4대 추진 방향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 모범 외국인 노동자 및 사업장 포상, 안전보건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 외국인 노동자 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 12개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거제시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거제 소노캄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도 및 시군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난 선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행안부 재난안전점검 담당 사무관을 초청하여 ‘재해예방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통해 올 여름 기상 전망을 예측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초기단계부터 피해조사를 비롯한 복구계획 수립 등 정부의 재난 대비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재해 재발방지와 설계변경 최소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집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설계 및 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선진 재난관리기법’ 특강과 ‘재난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 교육’을 통해 앞으로 경남도가 나아가야할 스마트 방재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앞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4월 28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상 공무수행사인(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준수해야 되는 법규’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경상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의 청렴교육과 ‘주민참여예산제도 분석’, ‘제안사업 선정원칙 세우기’ 등 사업선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지혜를 한데 모을 필요가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제안사업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 심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예산편성에 반영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4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한 가운데 경남도는 도내 시군과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 나선다. 경남도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엑스포 제1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18개 시군과 함께 제도 알리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경남도는 보고 있다. 지자체별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보이는 한편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많은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사용을 어려워하고 지자체로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기부 과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재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그리고 제도 홍보에 있어 개별적인 전화, 서신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송은 불가하며, 동창회나 향우회 등 사적 모임에서의 홍보도 일부 제한된다. 여러 규제로 인해 모금 활동에 어려움도 있지만 경남도는 시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조금씩 활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합법적으로 신고 등록된 숙박업소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숙박시장 조성을 위한 조치다. 단속은 도와 시군의 공중위생·관광·농정부서, 경찰·소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군별 실정에 맞는 계획수립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업소)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소 ▲(편법 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행정처분 이력) 각 소관 법령에 따라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최근(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해 오피스텔 등에서 미신고 불법 공유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신고도 지속 발생되어 온라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숙박업소들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재가기관협회는 5월 12일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발전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 발전을 위한 연계 및 지원 ▲ 장기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대비 교육·컨설팅 등 경상남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경남재가기관협회는 경남지역 내 121개의 장기요양기관과 사회복지사 300여 명, 요양보호사 5,500여 명, 간호(조무)사 50여 명 등이 소속되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철현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재가기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민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평가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기관들을 발굴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2일 김해시 상동면에 소재한 기술혁신 중소기업 ㈜유창산공을 방문해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11시 30분 ㈜유창산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종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와 박재근 ㈜유창산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유창산공은 산학 간 지식과 기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교류를 약속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연계 협조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 지원 △양 기관 실험실습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표준형 학기제 실습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전문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박태종 총장직무대리는 “산업용 부품 생산에서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는 ㈜유창산공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남해대학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5월 11일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장)을 초청해 “지역사회가 주목할 지역사회 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방향과 준비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돌봄(커뮤니티케어) 중장기 추진전략을 이해하고 경남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과 경남사회서비스원,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지역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혜규 부원장은 2019년부터 실시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경과를 설명하고, 서비스의 충분성이 담보되어야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행 국가사업들의 보강, 지자체의 보충적․보완적 사업 개발운영, 지역사회 자발적 영역의 결합 모두가 균형적으로 확장되어야 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의 확대와 표적집단 규모의 추정, 지자체 자율성과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저해하는 제도적 요인으로 일상적 돌봄과 고난도 돌봄의 충분성 부족, 의료서비스 욕구 미충족, 서비스 접근성 제약 등 4가지로 요약하고 현 제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재일도민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8개 재일도민회장(도쿄, 치바현, 가나가와현, 교토, 효고현,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 잠재투자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44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행사(2023.5.11.~5.14.)로 경남을 방문한 재일도민회원 중 경상남도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남의 관광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사전 관심 투자분야 조사를 통해 관광 분야 투자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7개 주요 관광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경남도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수요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마리나, 해양레저스포츠 기반 연계 해양관광지 조성과 역사문화기반 힐링도시 개발, 친수해양 관광복합도시, 산악 액티비티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등 다양한 관광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2020년 2021년 연속 국내 여행 방문지 3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에서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를 만나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설계와 경남도의 강점인 제조분야에 대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설립 이후 현재 경북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자력, 화력발전소 설계 등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공기업이다. 1987년 한빛 3, 4호기를 통해 원전 종합설계 기술을 자립화한 것은 물론 이후 한울 3, 4호기의 종합설계를 완성하며,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 모델인 OPR1000을 개발했다. 이어 안전성과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3세대 원전인 모델인 APR1400도 만들었다. 현재 60㎿급 해상 부유식 소형모듈원자로(모델명 : BANDI-60S)를 2030년까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 진행 중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 주기기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 제조 분야의 중심지며, 다음 주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 등 원전생태계가 활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11일 사천시청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실무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첫 회의에 이은 다섯 번째 실무회의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관련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실무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입법 동향 및 홍보계획, 경남 우주경제 비전 수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기본 구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 4월 6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상반기 국회 통과를 거쳐 하반기에는 하위법령 등을 제정하여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특별법 입법과 발맞추어 상반기 중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을 우주경제 허브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경남 우주경제 비전팀을 구성하고 종합적 정책 수립과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을 위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등 25개 기관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대민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컴퓨팅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서버, 저장장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통신자원을 상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126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 및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 25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161개 대민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1년간의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의 대표·의회·기록원 누리집을 비롯한 13개 시스템과 시군 및 산하기관의 148개 시스템을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에 걸쳐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두 달여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 5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대민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부문 정보자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 및 도내 10개 신청 예정 대학 기획처장이 모여 ‘경상남도 글로컬대학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하여 대학의 혁신과 지역산업 발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내 대학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 대학들을 적극 지원한다. ‘글로컬대학 30’은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 및 사회와 연계한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집중 육성하여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예비지정(혁신기획서, 5월 말 신청 → 6월 중 선정) 및 본지정(실행계획서, 9월 초 신청 → 9월 말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10개 내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