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종사자 연수회’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밀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경남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 및 가족센터 종사자 간의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관점으로 본 한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의 삶 강의, 조직 갈등 해소 및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성격유형검사 등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별·편견·이해를 위한 인권교육과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및 조직 내 갈등 해소 프로그램, 종사자 화합의 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업무 분야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지역 문화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회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연수회를 통해 서로 간의 업무 공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좋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남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남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월 8일 창원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모여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고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수관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여름 이상 기후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관 내의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함으로써 빗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오염 물질이 하천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으로서 도청을 시작으로 전 시군이 참여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청 인근 용지로와 가로수길 등 100여 개 우수관을 점검하고 내부의 유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한 후 우수관이 바다의 시작점이며 해양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은 고래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도청과 도 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비롯해 지역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1, 2, 3 사업장 임직원,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경남대학생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 시군에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6월 8일 오전,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 과학동아리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지역 약초를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 만들기 및 효과 관찰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연구원의 지도에 따라 당귀, 오미자, 감국, 인삼, 자소엽(차즈기) 등의 약초 추출물을 활용하여 천연물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고 아울러 약초의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약초를 이용해 건강에 좋은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약초에 대해 알게 됐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실험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산청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가진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경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의 세부 과제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개소 추가 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도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사업 유치를 통해 경남대는 사업기간 최장 8년(4+2+2년) 동안 연 20억 원(1년 차 9억 5천), 총 149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인프라) 개선, 교육과정 개편 및 소프트웨어 분야 산학 연계협력 강화, 산학 연계 과제 수행 등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공 교과과정(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졸업 전 소프트웨어 기본교육을 받는 비전공자를 확대하는 등 대학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올해 기준 전국 총 51개의 대학이 소프트웨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항공·드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교육부는 경상국립대가 주관하는 항공·드론 분야를 포함하여 주요 5개 분야를 선정 발표했다.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가 참여하며,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 408억 원을(대응자금 25억 3천만 원 별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 항공드론SW(경상대) ▲ 항공드론시스템(전북대) ▲ 항공드론인공지능(AI)빅데이터(서울대) ▲ 항공드론 정보기술(IT)(건국대) ▲ 항공드론응용실무(전남도립대) 등 5개의 융합연계 전공을 개발 운영하여 연간 약 2,170명 이상의 항공드론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산림 내 출렁다리(15개소)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어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에서 실시한 전수 실태점검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직결되는 주탑, 케이블, 난간 와이어, 볼트 이음부, 바닥데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이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출렁다리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 준공된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를 제외한 14개소가 3종시설물로 지정되어 있고, 수승대 출렁다리도 등록 절차를 이행 중으로 상반기 내 15개소 전부 3종시설물 지정을 완료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세사기 피해, 역전세난 등으로 인한 전세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을 팀장으로한 실무팀과 자문단으로 구성된 종전의 부동산정책 특별팀(TF)을 ‘전세 피해 대응 특별팀(TF)’으로 전환·가동하여 ‘제1회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 회의는 ▲도내 전세 피해 현황과 피해지원·수사 상황 공유 ▲전세 피해 현황, 적정 전세가율, 부동산 시세정보 등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협의 ▲경남도의 전세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세 현상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부동산 중개시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정보력의 도움을 받아 우려 지역, 우려 사례들을 유관기관에 공유하여 거래가격 검증 및 피해사실 조사를 통해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시군·수사기관·공인중개사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창원, 김해, 함안, 사천 등 전세 피해 사례가 알려진 곳뿐만 아니라 향후 전세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7일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요충지이자, 다도해․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유리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기본계획의 입안,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추진기구 설치, 특별회계 설치, 투자기업 지원 등 총 6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통합개발계획의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 시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상하수도 미보급, 높은 노후·불량주택 비율 등 정주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경남 도내 19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완료하고, 5.30~6.1 4일간 대면평가를 진행하여, 전국에서 신청한 134개 마을 중 108개소를 '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경상남도는 '15년 첫 공모 이후 역대 최다 성적을 거두었는데, 21개 마을을 신청하여, 창녕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옥천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목에 있는 신아마을을 포함한 19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59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해당 시군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390억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98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달 23일 도의회에 6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828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중앙지원사업 변동사항 반영과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긴급히 대응하여, 내수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도모하고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고금리에 대응하여 지역개발기금 1,000억 원을 지방채 조기상환에 반영함으로써 110억 원의 지방채 이자 부담을 경감하여 건전재정을 도모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인 지원으로 내수활성화 대책 1,438억 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품권 활성화로 소상공인 매출을 확대하고자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51억 원, 고금리 대응 위기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34억 원, 공공요금 부담 경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설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원, 김해, 진주 3개 권역 33개 시험장(학교)에서 '2023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 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도에서 실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임용시험으로 활기찬 경남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981명을 선발한다.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 기간 총 1만 1,517명이 출원하여 11.7: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에서 최고 경쟁률은 34.2:1(선발 5명, 출원 171명)을 기록한 보건진료 직렬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인원인 41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일반)의 경우 5,531명이 출원하여 1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6일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은 시험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여 반드시 가산점 등록을 하여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변경된 가산점 등록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공공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제3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제3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는 총 30명으로 기술사 포함 교수가 11명, 건축사 19명이며, 지역별로 경남 17명, 서울 등 타지역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 개별 공공건축사업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총괄․조정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남도 공공건축가(건축 및 건축관련분야 민간전문가) 제도는 2019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공공건축가들은 그동안 도 및 시군 177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자문과 91건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에 참여하여 도내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향상으로 경남건축의 정체성 확립에 적극 노력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3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들의 활동으로 도내 공공건축물이 더 아름다워지고 공간의 개방성과 공공성 향상을 통해 도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공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함께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전사자인 故 이종태 일병의 며느리(子婦)이자 창원낭송문학회장인 김효경 씨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안식을 담은 추모헌시인 ‘다시, 6월에’를 낭독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내 전 시군 충혼탑에서 묵념 시간에 맞춰 일제히 거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 게양을 독려했으며, 각 지역 충혼탑에서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일 홍보 운동을 추진했다. 박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산업통상국 소속 직원 40여 명은 5월 31일, 6월 2일 양일간에 걸쳐 양파수확, 사과꽃 솎기 등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인력지원에 나섰다. 5월 31일에는 산업정책과, 전략산업과, 미래산업과 직원 30명이 밀양시 소재 농가 3군데를 방문해 사과 꽃 솎기, 매실 및 양파 수확 등을 진행했고, 6월 2일에는 에너지산업과 직원 12명이 합천군 소재 토마토 농가에 방문해 토마토 수확을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더운 날씨와 노동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작업을 도와주어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국제통상과도 이달 말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