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관광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관광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창업, 경영, 마케팅 등 6개 분야 32명의 관광분야 멘토단의 전문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신청은 경남에 거주하는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이면 올해 11월 말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 관광기업이 서면, 화상, 대면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상담을 원하는 날 최소 2~3일 전까지 신청을 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신청 분야 전문 멘토와 매칭해 별도의 비용 없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해 5월까지 진행된 멘토링 건수는 총 51건(서면 12건, 화상 15건, 대면 24건)으로, 거제, 함양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창원 소재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찾는 등 도내 관광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지난 13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지역사회 내 건전한 문화 및 학풍 조성을 위한 ‘3무3행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3무3행 캠페인’은 남해대학 대학종합발전계획 ‘지역사회협력 및 봉사체계의 혁신과제’ 중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세부과제 실천 차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혁신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3무3행 캠페인은 남해대학 달러버드 봉사동아리 학생 10명과 교직원, 남해경찰서, 남해군 보물섬 행복상담소 직원 총 22명이 모여 지역사회에 3무(폭력·음주운전·흡연) 근절 및 3행(인사·고운말·나눔) 실천을 촉구하는 등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3무3행’ 실천 촉구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조사를 병행, 지역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학교폭력 등 각종 사회적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남기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캠페인에서 촉구한 것처럼 대학과 지역이 한마음이 되어 3무 3행을 적극 실천한다면,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4월 3차례에 걸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 및 작물 수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 생육촉진제(영양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평년 대비 개화기가 2~10일 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일 최저기온이 영하(-1~-2℃)로 떨어져 과수 작물을 중심으로 꽃눈 고사, 결과지 탈락, 수정·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전, 도비 예비비를 사용해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영양제(제4종 복합비료) 3회 살포비용에 해당하는 1ha당 69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사업개요 · 사업목적 : 피해 농작물 세력 회복 및 생육촉진 유도(향후 지속적인 영농활동 지원) · 사 업 량 : 2,000ha · 사 업 비 : 1,380백만원(도비(예비비) 414, 시군비 966) · 지원내용 : 생육촉진제(영양제) 구입비용 지원 · 지원단가 : 690,000원/1ha(3회 살포비용) 이번 영양제 살포 지원은 피해받은 농작물의 세력을 회복하고 생육 촉진을 유도해 올해 농사 피해복구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버스킹 경진대회 예선 2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거리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5월 20일 양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경남청년 예술가들의 프로 K-POP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번 예선 2차전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리누’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참가자 10팀의 열띤 경연, SBS 스타킹 뮤지컬 킹 Top5로 이름을 알린 ‘브리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연에는 치어리딩,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10팀이 출전한다. ① 피닉스 응원단 ② 아빠와 로건 ③ 일루시온 ④ 김해스트릿터즈 ⑤ 김재현 ⑥ 굿데이남성중창단 ⑦ 목소리 ⑨ JM밴드 ⑩ 만월레코즈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리누’(MBN 보이스킹 우승), KBS공채 개그맨 ‘조충현’, 댄스 인플루언서 ‘샤사’(구독자 100만명), LG헬로비전 ‘방선윤’이 참여한다. 심사위원 점수(50%)와 온라인 점수(50%)를 합산하여 총 30팀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 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직제개편 등에 따른 3급 2명, 4급 6명, 5급 25명, 6급 이하 153명 등 186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박완수 도지사가 취임 초기부터 실적과 성과에 기반한 인사 단행을 공언한 대로, 그동안 상시 기록해온 성과 데이터를 기반하여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재정운용 등 경남의 경제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성과를 평가해 선발했다. 4급 승진자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남해안 관광개발,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및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발전, 가축전염병 근절 등 미래성장산업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했다. 5급 이상 승진의 경우 지난 1월 승진 인사에 이어 부서에서 추천한 성과우수자를 심도있게 심사·발탁하여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를 정착해가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4급 이하 인사는 6월 말 공개하고, 7월 3일에 정기인사를 마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블루베리를 포함한 베리류와 소과류 등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건강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어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베리류 중에서 재배면적이 큰 작목은 블루베리로 재배면적이 2010년 45ha에서 2021년 217ha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과수산업 생산액 기준 8위를 차지하는 주요 과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국내 과일 소비 추세에 발맞춰 ‘베리류 다수확 용기재배 과원 모델 시범사업 평가회’를 산청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관계자 및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기술교육, 블루베리 품평 및 현장견학과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원은 ‘23년까지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지, 시설가온의 재배 신기술을 보급하고 품질향상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리류 다수확 용기재배 과원 모델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개화기에서 수확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블루베리 양액(養液)조성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발한 양액을 이용하여 가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화랑훈련 세미나 및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민방위대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앞서 세미나를 통해 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2023년 화랑훈련 세부 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하고,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를 실시했으며, 화랑훈련간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과 방위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 훈련을 통해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3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구성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여성가족국장, 도의회, 경남교육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과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전문가, 결혼이민자 등 11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3년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5월 확정된 여성가족부의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라는 비전 아래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정책 추진기반 강화 4개의 정책목표 총 117개 과제에 지방비 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10년 이상 장기 거주자 비중이 20%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상남도 관광재단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신임 기관장인 황희곤 대표의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산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관광재단의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관광산업 동향과 경남의 관광실태 분석을 시작으로 관광객의 유인책 부족과 관광소비 지출 저조, 자연풍광 위주의 전통적인 관광 이미지, 산업육성 계획 부재 등을 도내 관광산업의 한계점으로 파악했다. 관광재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색있는 관광자원 발굴로 대표 관광상품 개발, 타켓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기반 구축, 창원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시복합산업(MICE산업) 육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관광 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 도지사는 “관광사업 개발, 관광 마케팅 등 재단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조직을 쇄신해 달라”며 “경남의 획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이 찾고 싶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318개의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하고, 집중호우를 가정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가동훈련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가동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를 행정안전부에서 도에 상황전파 메신저로 불시에 송출하며, 도는 각 시군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을 가정하여, 가동책임자가 펌프장에 응소해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가동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 메시지를 받은 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를 즉시 가동하고 정상적으로 펌프가 가동하는지를 확인했다. 그 외에도 비상체계 구축 및 현행화, 자료구비, 시설 점검·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과거 침수피해가 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 자체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된 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위험성이 높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선정된 창원천 인근의 팔용배수장과 지난해 노후 배수펌프 교체 공사를 위해 ‘2022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이 6월 13일 ‘진주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되찾기 위한 경관복원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경남의 발견을 발행했다. 이재명 조사연구위원은 연구원 정책소식지인 경남의 발견을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무분별하게 훼손된 진주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진주시가 현재 복원 시행 중인 진주성 중영 복원사례를 중심으로 진주성 경관복원 방안을 제언했다. 이 조사연구위원은 먼저 진주성의 위상과 성격에 대해 “사적인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과 7만 민관군의 순절, 논개의 정신이 깃든 충절의 장소이며, 조선 후기 경상우병영이 설치된 병무 중심지이자 영남 서부 핵심방어기지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후 진주성은 경남도청과 경찰청이 설치된 행정 중심지였으나, 1925년에 경남도청의 기능과 역할이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다방면의 진주성 시대를 접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 후기에 그려진 진주성도(晉州城圖)에는 유적의 위상에 걸맞은 다수의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이 확인되지만, 진주성은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과정을 거치면서 무분별하게 훼손됐고 1980년대 진주성 정화사업을 거쳐 오늘날 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대형항만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경남도민의 여론이 77.9%에 이르고, 신항만 인근에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82.6%로 높게 답변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하여 시행한 ‘신항만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민의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및 진해신항의 개발에 따른 도민의 인식과 업무지원시설 건립 필요성 및 항만물류 관련 업체의 생태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도정운영과 정책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신항만 개발에 따른 일반인식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항만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7.9%(매우 그렇다 20.1%, 그렇다 57.8%)에 이르고,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의 개발로 지역의 일자리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도 70.6%로 높게 나왔다. 특히, 신항만 인근 지역으로 더 많은 행정수요(신항만 건설, 배후단지 관리, 수출지원, 출입국 심사, 검역, 관세 등)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항만물류 관련 업체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전문 승강기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승강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 승강기 기술인력 양성, 진학 및 취업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 인적자원개발 협력체계 구축 등 청소년의 근로권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한국승강기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유포되어 수산업계와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추진할 때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시대 흐름에 맞게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간부들에게 도민체전을 비롯한 모든 행사와 정책들에 대한 발전적인 변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잘했든 못했든 있는 그대로 도민에게 알리고,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알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도의회 도정질문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해결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남의 농가평균소득이 하위권이라는 통계청 자료와 관련해서 경남의 농업발전 전략과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경남의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등급이 낮다는 행정안전부 평가결과를 언급했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시 범죄예방 이외의 용도로 등록하는 등 평가에 대한 실무적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융복합산업 예비 인증농가 및 희망 농업인들에게 지역농특산물을 연계하여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기초) 교육’을 운영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업인이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기초) 교육 과정은 오는 12일 경남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융복합산업 예비 인증농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손은일, 한국6차산업 박성수 강사 등을 초빙하여 농업 6차산업에 관련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고성 콩이랑 농원 견학 및 체험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촌 융복합산업의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강사진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현실감 넘치는 실제 성공사례들을 교육생 본인의 농장에 녹여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