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행위와 부실시공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부실시공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건설현장의 불공정하도급 근절을 위해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부실시공, 임금체불 등 각종 불법행위는 불공정하도급에 따른 경우가 많아 하도급계약이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하도급계약 체결 시 계약내용 적정 여부 검토 후 그 결과를 발주자에게 통지하여 불공정 하도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주자나 감리자가 하도급계약 시 자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매뉴얼’을 제작하여 지난 5월에 배포하였다. 매뉴얼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건설기술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내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 온라인 창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치료사 3명을 배치하여 취학 전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치료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8명 아동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 공간을 마련하여 영유아 놀이치료실(일명, 놀이의 집)을 열고, 아동놀이 중심으로 영유아의 전반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경남도내 36개월에서 2017년생까지이며,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영유아발달검사, 부모면담 및 부모코칭, 놀이지원 및 심리지원이 포함되며, 매주 1회 정기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 센터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사회, 정서, 인지, 행동 발달 등에 있어 걱정을 안겨주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가 많다”며, “이러한 심리적, 행동적 문제로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의 어려움을 놀이와 연계해서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아이에게는 긍정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가족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5일) 16시 30분에 2023년 제6호 태풍 ‘카눈’의 동해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7월 26일 21시 괌 남서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15m/s, 중심기압 1004hPa의 제10호 열대저압부에서 이틀 뒤인 28일 03시에 제6호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5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6호 ‘카눈’은 7일 09시에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강도 강, 진행방향은 동북동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태풍은 10일 09시 울릉도 남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강도는 중으로 약해지고 진행방향은 북쪽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경남은 현재 상시대비단계 근무에서 태풍의 경로와 강도를 고려하여 내일(6일) 13시를 기점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실시하고, 태풍 예비특보 발효 시 비상 1단계 상향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탄력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에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전국 1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원한 2곳의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로 4개 분야, 6개 영역, 15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4개 분야의 주요 항목으로는 지속가능경영(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사회적가치(사회적 책임), 우수사례의 내용으로, 상반기 실적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설립 4년만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에서 모두 전국 유일 S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성과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청년 등에 대해 가사간병, 돌봄요양,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를 2만 6,681명에게 제공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지원(599명), 인공지능 통합돌봄 체계구축 및 확대(7,615가구),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민예술단’ 2차 모집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된 도내 법인(단체)으로, 도내 예술인 비율이 70% 이상이며, 최근 2년간 매년 1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희망단체는 8월 11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도내 활동 중인 공연분야 예술단체를 ‘경남도민예술단’으로 구성해 문화소외지역의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2차 모집으로 선정된 단체는 2~3천만 원 범위에서 예산(도비)이 지원되며, 올해 상반기 1차로 선정된 5개 예술단과 함께 ‘경남도민예술단’ 명칭으로 공연 행사를 추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 등 여름철 도민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오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이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최 부지사는 “며칠째 이어진 폭염으로 도내에서도 온열질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특히,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시군의 지속적인 홍보·예찰 활동을 강조하고,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각 대응 분야별 폭염전담팀(T/F)를 상시 운영중에 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노인‧취약계층 돌봄인력 정기방문, 전화확인 등을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예찰·홍보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과 상황을 매일 공유하는 한편, 폭염대응을 위한 재해구호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본이 2단계로 격상된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현장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는 산업, 경제, 투자유치, 과학기술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정책 제안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3일자 경상남도 조직개편으로 항노화산업이 산업통상국 사무로 이관됨에 따라 산청엑스포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준비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개최됐으며,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과 김인수 경상남도 산업정책과장,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산청엑스포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행사 안전조치와 홍보에 대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엑스포 조직위는 경남 산청을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설명하면서 남은 기간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분과 위원들은 안전조치와 홍보방안에 대해 질의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회의를 마치고 난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 및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함께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양성사업(36억 원, '23년 하반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도는 조선업 생산인력 400명, 설계엔지니어링 100명 등 연 500여 명을 양성하고, 조선업 밀집지역(창원․통영․김해․거제․고성)에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 400명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기술, 파이프라인(Pipe-Line) 제작·설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선박검사, 생산설계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경남테크노파크나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지역 조선업 인력은 지난해 12월 기준 4만 2천 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도내 중․대형조선소 5개사 기준 4,3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6주간 도내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이 없는 공장 밀집 지역 주변의 배달 위주 음식점을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원산지 및 표시사항 위반,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대부분 기업체는 집단급식소 설치로 영양사가 식재료 검수부터 급식까지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정기 점검도 받고 있으나, 이번 점검 대상 업체는 소규모 기업체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대량조리,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획단속을 하게 되었다.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주변에 음식점이 없는 경우 주로 배달식사를 하고 있으며, 배달 위주 음식점은 소비자가 조리장 내부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위생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전체 발생의 35%)하고 있으며, 시설별로는 음식점 56%, 집단급식소 16%, 학교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교류단이 일본 오카야마현(8월3일~7일)과 베트남 동나이성(8월21일~25일)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경상남도 우호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되는 행사이다. 경상남도 청소년교류단은 방문 나라별로 도내에 거주하는 중·고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경상남도와 대한민국 친선대사로서 방문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역사·문화탐방, 문화공연(베트남), 홈스테이(일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세계화 시대, 세계를 하나로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대한민국과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에 거창군이 통학 유형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생활인구를 4가지 유형(관광, 통근, 통학, 기타)으로 구분하여 인구감소지역 관할 7개(경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광역지자체로부터 3개 시군을 유형별로 각각 추천받았으며 해당 광역지자체별 1개 시군(총 7개)을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3일 선정하였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 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이다. 생활인구 개념에 따르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자와 등록외국인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산정인구로 포함된다.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통학 유형으로 선정된 거창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 2개 대학이 위치하는데 타지역 학생이 많아 자체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고, 거창고, 거창대성고는 타지역 거주 학생이 50%가 넘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적용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소방기술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대상에는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원료·제조물 등이 있는데, △공중이용시설에는 문화·판매·관광숙박시설(연면적 5,000㎡ 이상), 지하도상가(연면적 2,000㎡ 이상), 의료기관(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병상수 100개이상),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 이상),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등이 있으며, △공중교통수단에는 시외버스, 여객선 등이 있고, △원료·제조물 분야에는 '식품위생법'상 식품, 식품첨가물 및 용기·포장,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의약외품 등이 있다. 소방기술자와 소방안전관리자는 대표적인 공중이용시설인 대형·복합건축물 및 터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자로,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여 경상남도와 한국소방안전원이 적극 협업한 결과 이번 교육·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섬 발전 특성화 사업’에 3개 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섬 주민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 사업을 펼쳐 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섬 발전 특성화사업’에 통영시 ‘욕지도 좌부랑개 마을’이 선정돼 ‘경남도지사 최초 섬 방문 주민약속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 욕지도 좌부랑개 마을은 지난 5월 2일 박완수 도지사가 역대 도지사 중 최초로 섬마을을 방문하여 ‘좌부랑개 골목’ 등 욕지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던 곳이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근대어촌의 발상지인 좌부랑개 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살려 골목 내 유휴 상가 리모델링, 근대어촌 발상지 테마 활용, 욕지도 특산품 특화사업 개발 등을 통해 섬 주민 소득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섬 발전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신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울시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관내 동물보호시설 37개소(공공 20, 민간 17)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 즉시, 경남도내 모든 동물보호시설 37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보호 동물에 대하여 일일 임상예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호흡기질환 등의 의심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동물보호시설 동물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대상은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 보호 중 죽은 동물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내 고양이 번식장 15개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8월 2일 경남도 동물방역당국은 ‘통영시유기동물보호센터’ 찾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과 함께 의심축 발생시 초동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