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 도내 도시재생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코디네이터, 활동가, 공무원, 유관기관, 청년인턴 등 총 38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변화되는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별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공모로 선정하고 있는 ‘지역특화재생’ 유형을 주제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계획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보는 실습을 통해 현장에 접목하는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전문성 강화 ▲사업 사후관리 전략 ▲지역특화자원 활용 사업화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전략의 5개 분야로 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가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해외단기직무연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재학생 25명과 학과장 남기주 교수 등 일행 28명은 20일 대구공항을 출발, 글로벌 금융회계사무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해외단기직무연수 일정에 참가했다. 이번 해외단기직무연수는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용 전액 대학지원 하에 해외 기업재무컨설팅회사 견학과 현장직무교육을 통한 금융회계사무분야 국제적 동향 파악 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상하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김금자 대표이사로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꽉 찬 일정으로 △중국 기업의 재무관리 △중국 기업의 세무 관리 △중국 기업의 상장 절차 △중국 기업의 자금조달법 △ 중국 기업의 회계 및 재무제표, 기업소득세, 개인소득세 등에 대한 직무연수를 받고,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견학 등 현지 시설 탐방도 병행했다. 21일 9시 상하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회의실에서는 △현장직무교육 및 실습에 따른 시설과 장비 제공, △교육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6조 8천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만의 특화된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 첨단로봇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대표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에서 ‘경남 첨단로봇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집필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경남의 산업구조에 부합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발굴하여 경남만의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공동으로 ‘경남 첨단로봇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 5월 26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치면서 기본적인 방향을 도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로봇산업의 국내외 산업 동향을 반영하고 ▴국가 로봇기본계획과의 연계성, ▴경남 로봇산업의 강약점 및 위기와 기회요인(SWOT) 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집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에서 2023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남강댐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헬기, 장갑차, 드론 등 21종 3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과 함께 방호기능 강화를 통한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개요 설명에 이어 적 특작부대 진압과 드론 폭발물 테러 대응, 군・경 합동 초동조치,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현장관리자의 초동조치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훈련”이라며 “드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6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전국단위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피 훈련, 도내 45개소 다중이용시설 훈련, 시·군단위 23개소 차량 이동통제 훈련, 긴급 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원활한 주민 대피 훈련을 위해 도내 전 대피소에 공무원 또는 민방위대장(통·리장)을 사전에 배치하고, 민방위대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민대피를 안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진주 중앙지하상가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차로 이동 통제훈련, 비상 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 대피 주민들과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을 실시하는 등 비상 시 행동요령 교육을 참관했다. 박 도지사는 “6년 만에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국가예산의 국회단계 증액을 위한 사전 단계로 23일 국회를 방문해 도정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에서는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배재영 아동청소년과장 등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경북 김천)과 임우근 국민의 힘 예결위 수석을 방문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경남도에서 건의한 내년도 국비 주요 사업은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우주환경시험시설, 위성개발혁신센터), ▲국가 녹조대응센터 건립, ▲국도5호선 거제~마산1(거제 육상부) 건설, ▲국립 경남청소년 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방산부품연구원 운영 등이다.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중시하며 보수적으로 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가 국회 심사단계에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남도의 주요 사업 예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증응급환자 재이송 문제,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6개 지역응급의료센터장, 경남·창원 소방본부, 경남도 응급의료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지역 응급의료 현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개선 건의사항 수렴 △불수용 사례 및 대응방안 토의 △경남지역 맞춤형 이송·수용지침(안) 검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늘어나는 응급의료 수요에 맞춰 응급실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응급의료 인력기준 및 업무범위 확대’, ‘응급의료수가 현실화’ 등 의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환자 이송과 수용에 대한 세부 기준이 담긴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펼쳐진 진주시 남강댐 발전소 인근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는 도자원봉사센터와 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 대학생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차량을 활용한 음식 조리와 배식활동을 전개했다. 도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사랑의 밥차는 1회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재난이 발생하여 음식 제공이 어려운 현장에서 급식·급수를 지원하거나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응체계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8월 23일, 경남 도민의 주거와 주택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관련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소속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에 필요한 주택과 주거, 보증과 금융 등 정책 발굴,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도민의 주거와 주택뿐 아니라 노후산업단지 복합화나 부동산시장 대응 체계 마련 등이 공동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임대보증금 보증 등 주택보증 업무와 주택도시기금을 전담하는 기관이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택도시금융연구원(원장 김종서)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필요한 상품 개발 등 해당 공사에 필요한 장기적인 방향 설정을 주도하는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송부용 원장은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위한 도정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주택과 도시 등 관련 분야의 자금조달에 대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3일 오전 10시 경남도 내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4일 새벽(00~06시)에 경남도 내 6개 시·군(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오전(06~12시)에는 2개 시·군(창원, 거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을 전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며, 특히 24일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 이에 경남도는 23일 오전 11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24일부터 단시간에 여러 지역의 호우특보 발효가 예상된다며, 18시부터 배수로·배수장 긴급점검 등을 실시하며 초기대응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 해당부서 및 시·군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서별 소관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위험요소는 신속하게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 지하차도 펌프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긴급 점검·정비 및 통제 강화 등의 안전조치와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여 배수펌프 가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6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사업인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3일에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작가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고 지역 미술관과 협력하여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립미술관의 지역미술계에서의 역할, 지역미술계의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모 심사를 거쳤으며, 올해는 ▲경남도립미술관-작가 이임호,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작가 이선호, ▲성북구립미술관-작가 김도희, ▲이강하미술관-작가 임남진, ▲제주도립미술관-작가 고영우, ▲청주시립미술관-작가 강호생 등 6개 공립미술관, 6명의 작가를 지원한다. 경남도립미술관 추천작가 이임호(1962~)는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1997년 러시아 레핀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서양화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를 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3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트랙사업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형 트랙사업은 도·기업·대학(특성화고) 간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불일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과 특성화고는 협약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교육을 마친 인재는 협약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남항공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3개교, 창원대학교 등 2개 대학, ㈜조일 등 8개 기업, 트랙사업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남형 트랙사업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참여기업은 기업재정에 도움이 되는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추천서 발급 소요시간 단축, 경남형 트랙 누리집’ 고도화 방안으로 기업 홍보 배너 신설 등 참여 기업의 홍보방안 등을 요청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7월 구축한 ‘경남 일자리 포털 플랫폼’을 안내하고, 도내 청년 일자리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에서는 66.3%를 차자하고 있는 산림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추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2030 경남시대 실현을 위한 30대 프로젝트(권역별 산림복지인프라 확충)”를 비롯한 산림복지와 정원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도내 66개소에 불과하던 산림복지시설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4개소(증 48개소, ’23. 7월 기준)로 대폭 확충하고,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소(전국 103개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경남의 휴양과 힐링의 장소로 찾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시)과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시),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시),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군)을 신규 개장하여 휴양객으로부터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41만 9,000명으로 그 전년도 보다 198%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생활인구 유입과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시),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군),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군), 두무산자연휴양림(합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22일과 23일, 2일간 ‘제46회 경상남도 청년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꿈, 도전과 열정으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 산청군 일원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및 4-H본부회원,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개영식에 앞서 전(前)경상남도4-H연합회 박지원 회장이 ‘4-H선배 농업인의 영농 스토리’라는 주제로 이야기 쇼(토크쇼) 형식의 특강을 진행하며 선후배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개영식에서 강석주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경남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4-H회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농촌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매력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고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를 당부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4-H회와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4-H회가 연합하여 ‘경상남도 대학4-H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