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8월 도민회의’를 ‘건강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이라는 내용으로 개최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 사회적 폭력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가 증가하며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도민 9명을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 발표》 권희경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책제안자 : 8명》 ① 장진석 합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② 박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본부장 ③ 박정해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강사 ④ 홍성호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⑤ 김혜경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⑥ 지은영 엘르메디 산부인과 원장 ⑦ 박정의 창원시 청년비전센터 센터장 ⑧ 권정임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출산율이 저하되고 사회적 폭력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가정적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가족의 중요성과 가치를 사회에 인식시켜 출산율을 높이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행복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주시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NH농협생명가 경남도에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 3,200세트(1억3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장 등 농협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환담 후'경남도-NH농협생명'간 농작업안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농작업안전 물품은 안전장갑, 안전장화, 안면조끼, 방진마스크가 1세트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이며, 이날 기탁 받은 안전물품 3,200세트는 농협재단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업인 안전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NH농협생명에서 도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39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홍의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성평등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 성폭력에 대한 편견과 오해, 2차 피해 보호방안 및 사건처리 절차,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의 중복·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고 보조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교육으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은 29일, 보조사업자는 30일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보탬e’는 전국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보조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의 전 과정(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방보조금관리기준의 개편에 따라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도록 하여 보조금 집행방식이 ‘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됐다.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전용카드를 통해 거래처에서 결제하고 그 내역을 보탬e에 등록하여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집행의 투명성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보탬e를 이용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의 정확한 처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추, 열무, 깻잎 등 여름철 잔류농약 부적합 빈발 유통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460항목)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의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농가의 농약 사용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했으며, 도(식품의약과)에서 지정한 6개 시군(창원, 사천, 양산, 의령, 창녕, 합천)에서 수거·의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취나물과 근대 각 1건(총 2건, 6.7%)에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인 카두사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피플루뷰마이드가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됐다. 또한, 연구원은 1월부터 8월까지 창원내서농산물검사소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경매 전후 농산물과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검사도 2,645건 실시했다. 그 결과 적합 2,631건(99.5%), 부적합 14건(0.5%)을 확인했으며, 부적합 품목은 근대, 부추, 취나물 등 채소류 12건, 향신식물인 방아 2건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관계 기관과 전국 시도 행정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경남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쿠킹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경남청년주간을 맞아 사전행사로 마련됐으며, 브런치 만들기와 고민 나누기 시간, 명사 특강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8일은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양산시 소재 마스터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마련된다. 각종 요리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효섭 셰프가 출연, 맛은 물론 삶의 여유를 찾는 브런치 메뉴 레시피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209일간 무기항·무원조로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초청, 청년의 도전과 모험을 응원하고 생활 속 고민을 나눠보는 특강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9일은 오후 2시부터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신효섭 셰프의 브런치 만들기와 함께 개그맨 출신 방송MC로 권영찬 행복상담연구소 소장이 청년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경남도는 18개 시군으로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 사업’은 도민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24일 사천시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총 23회 실시한다. 지난 24일 오후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교육에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업장의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루어져 있고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관리감독자 등 사업체 관계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도민의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복합혁신센터 1층에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대호 도 서부지역본부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혁신센터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 원(국비 99억, 도비 65억, 시비 106억)을 투자하여 연면적 9,005m2,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 기업입주공간 및 지원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카페, 비즈니스 라운지, 공연·강연·세미나 등이 가능한 강의실과 회의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전공공기관 연계기업 및 입주기업에게 사무용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지원,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기반 확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를 활용하여 도 전략산업인 항공우주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자체-이전공공기관-입주기업-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특별 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인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와 콜센터 상담원 등 489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이해와 고객친절,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과 편의를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으로, 현재 도내에 383대가 운용되고 있다. 또 경남도는 비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 임산부 등에게 413대 바우처택시를 배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수영 연수원장은 교육참석자에게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움 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법정교육기관으로, 경남도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 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 ‘2023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코디네이터, 활동가, 공무원, 유관기관, 청년인턴 등 총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공모로 선정하고 있는 ‘지역특화재생’ 유형을 주제로 하여 계획수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전문성 강화, 사업 사후관리 전략, 지역특화자원 활용 사업화,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전략의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전문가 특강은 ‘도시재생 전략 및 계획수립 전문가’로 성장을 도모하고 경남의 특색있는 도시재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력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한다. 경남도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7일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적 폭력 예방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여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바 있다. 경남도는 사회적 폭력 대책 마련을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등 실무 부서장급 15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을 만들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이 지정한 범죄예방강화구역(62개)과 여성안심귀갓길(103개) 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설치되지 않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일원에서 조림·숲가꾸기 실무공무원과 산림사업 설계·시공·감리자를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는 산림정책 방향과 현장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공유하여 산림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남도가 지난 6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토론회를 실시한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편백·백합·상수리나무 조림지와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2023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예정지 총 2곳의 현장에서 실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현장 실무자와 산림청 자문 산림기술사는 산림사업 대상지 선정요령, 숲의 진단, 경영목표 설정, 사업종 선정, 작업강도 결정, 기능별 차별화된 산림관리 방법, 산물수집 및 임업기계장비 운영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25일 창녕군 등 도내 마늘 주산지 5개 군을 대상으로 난지형 대표마늘인 대서와 남도 2품종 우량종구 1,820kg(종구 1,800kg, 주아 20kg)을 분양했다. 올해 분양한 마늘 우량종구는 종구증식 전문농가 또는 기관을 거쳐 증식한 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주도 아래 일반농가에 보급된다. 향후 우량종구가 지속적으로 보급될 경우 우리 도의 마늘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분양 전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에 분양받은 우량종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마늘 우량종구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일반종구 및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병충해 방지, 관수·배수관리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농가에서는 우량 종구를 식용으로 판매하지 않고, 재배용으로 계속 활용하여야 도내 우량종구 보급 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신정호 양파연구소장은 “우리 도에서 생산한 마늘 생장점 배양 우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및 입체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에게 조금 생소했을 기록원과 기록문화 유산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시실 관람, 동화구연 교사와 함께하는'팔만대장경 이야기'및 손유희, 다호리 붓 입체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아동들이 경남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부터 경상남도기록원이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처음 도입해 거리부담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어린이들도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기록원은 지난 7월 도내 유아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유치원 7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총 8개 기관을 선발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4년도 환경, 산림, 수자원 분야의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도 시 군 합동 토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는 도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당초예산 요구 및 주요업무계획 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28일 환경, 산림분야를 시작으로 30일 수자원 분야까지, 각 분야별 특성에 맞도록 추진될 이번 토론회의에서는, 도 및 시군 부서장 2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는 도 환경부서장의 내년도 정책방향과 신규시책 소개 및 시군 부서장의 신규시책 소개가 있은 후, 이에 대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세수부족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도시군 간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해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를 통해 발굴될 신규시책은, 이후 각 분야별 전문가집단의 자문회의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