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마이스(MICE)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마이스현장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최우수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제회의나 전시 등 마이스 분야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마이스 행사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도내 컨벤션 시설 답사, 마이스 행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도내 컨벤션 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와 경남로봇랜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마이스 산업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관광재단은 ‘2023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육성된 인력들이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현장에도 투입하여 실무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출품작 투표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대표 관광콘텐츠를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GOOD! 경남굿즈”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107개의 상품이 출품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쳤다. 경남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가 진행됐으며 상위 23개가 온라인 투표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민과 일반 대중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방법은 도민참여 플랫폼(하단 링크)에서 1인 3개까지 선호하는 상품을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투표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며, 투표 참여시 추첨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한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경남관광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6회를 맞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도와 시·군 보육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아동학대 발생 시 절차, 대응 방안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대비 재무회계·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주요 지적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및 장난감도서관 추진현황 등 보육사업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분쟁의 소지가 있는 지도점검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시·군 담당자의 업무 애로사항을 줄인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윤동준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과 담당자 간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발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도내 6천 5백여 개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점검의 신뢰도․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민간감시단을 적극 활용,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점검반이 영업장을 방문 점검한다. 이번 단속은 선물용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제품 생산과정, 원료의 위생관리와 둔갑행위, 제품의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내 축산물판매장, 시장 정육점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장 위생 상태, 축산물이력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시 햄, 소시지류 등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도의원 5명과 함께 오는 9월 6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신항만 활성화 방안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상남도의원(전기풍 의원, 박동철 의원, 박춘덕 의원, 이치우 의원, 전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며, 관계기관․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3일 공포된 '경상남도 신항만 활성화 조례'제정으로 신항만 활성화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그 후속대책으로 신항만과 항만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경남도와 도의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진병진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박병주 경남연구원 항만물류연구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신항만 육성 정책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박춘덕 경상남도 도의원, 박성준 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연구본부 연구위원, 장하용 부산연구원 해양물류연구실장, 김웅섭 창원시정연구원 항만물류연구센터장 등 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이하여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9월 4일 ‘고향사랑의날’은 고향과 국민을 하나로 잇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올해 첫 시행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그간 경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표어를 내세워 정감있는 말투로 특색있는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고향의 봄’ 노랫말을 활용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경남”이라는 표어로 고향 경남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도내 전 시군이 답례품 전시와 함께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답례품 시식회, 룰렛 돌리기, 즉석사진 촬영, 현장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2일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에서는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걷기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안전분야)’에 5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거제, 함안)이 선정되어,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존 단체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과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원과 복지 위주의 읍면동 기능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주민 생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주민 스스로 범죄와 재난 상황에 대한 사전예찰과 대응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포함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신림역, 서현역 등)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치안‧안전예찰 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업이다. 앞서 박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사)한국골프장 경영자 영남협의회 도내 13개 회원제 골프장 대표들이 31일 경남연구원에서 한자리에 모여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 준수, 물가안정을 위한 골프장 그린피 등 이용요금 인하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물가 인상에 따른 민생경제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그린피, 식음료 가격 등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방안 등 골프 대중화에 따른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 지역의 골프장 이용요금은 인근 지역 경북, 전북, 대구, 광주, 전남보다 높은 실정이며, 도내에 타 지역 골프장 이용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린피, 카트피, 식음료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도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하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골프장 이용료 인하에 공감한 협회와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남 도내 동물병원 진료비는 전국 대비 ‘평균’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료비 현황 조사는 수의사법에 따라, 병원 내에 진료비 게시(10개 항목)를 의무화하고 있는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경남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한국소비자연맹과 대한수의사회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진료비 현황 분석결과, 경남도 동물병원의 항목별 평균비용은 ‘초진비용’ 1만 848원(전국 10,840원), ‘개 종합백신’ 2만 5,466원(전국 25,992원) 등 전국 평균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엑스선 촬영비’는 4만 3,533원(전국 3만 7,266원)으로 전국 대비 1.17배 비싼 것으로 확인됐지만, ‘상담료’ 8,916원(전국 1만 1,461원), ‘전혈구 검사비’ 3만 3,267원(전국 3만 8,202원) 등은 오히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평균 진료비용을 비교하면, 항목별 1.4배에서 2.4배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전혈구 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8월 1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노선은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도내 6개 역을 경유해 서울 강남의 수서까지 잇게 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탑승하는 도민들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정재욱·박성도·조현신 도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현주 (주)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유등에 ‘힘찬 경남발전! SRT와 함께’라고 문구를 적고, 오전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수서고속열차(SRT) 운행 개시를 알리는 손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수서고속열차(SRT)에 탑승해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에게 안내지를 배부하는 등 수서고속열차(SRT) 홍보를 실시했다.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30일 경남한의사회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경남한의사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은 이병직 회장과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는 산청엑스포 입장권 5천 매 구매를 약정하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한의사회는 1,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도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조직위와 혜민서 무료진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엑스포 기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의 무료 진료와 각종 의료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병직 회장은 “10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경남한의사회도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산청엑스포를 통해 국내외에서 한의약의 우수성과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준 사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4시 10분경, 1일 새벽(0시~6시) 도내 2개 시군(통영, 거제)의 호우 예비특보 발표와 함께 며칠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후 5시에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경남도는 예비특보 발효 시, 즉각적으로 비상단계에 돌입하여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남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1일과 2일에는 5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남은 1일 새벽부터 2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경남남해안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경남도는 전 시군과 관련부서에 소관 취약시설, 위험지역,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파악과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기관별 상황실 재난상황 접수 시 부단체장에게 직접 보고하여 상황 대응을 하고, 필요시 유관기관 협조 등 부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31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종합안전관리계획을 보고받고,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주 행사장) 및 산청IC 축제광장 일원(부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 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엑스포 행사장은 엑스포 주제관, 한의학 박물관, 산청 약초관, 동의전 등 상설시설물과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음식관 등 임시시설물로 구성된다. 최 부지사는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하여 동의보감 키즈체험존, 가족체험존 등 주요 행사장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엑스포 행사장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고 행사장이 넓어, 종합상황실과 경찰·소방을 비롯한 재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밀집이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경남도청에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10일, 2017년 사드 이슈로 인해 금지된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을 대외관계 개선 및 내수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6년 5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시․군, 관광분야 유관기관 및 단체, 학계, 여행사, 중국 출신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국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에서 대 중국 관광 마케팅 계획 및 수용태세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시군(진주, 통영, 산청)에서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주요 국제행사․축제 관련 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설명했다. 이상탁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상품 구매동기가 중요하다”며,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정은 신라대 교수는 “경남은 관광자원 대비 관광산업의 규모가 작다”며, 국내외를 불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단체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보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감시원 비율이 약 40%(212명)로 골절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현장 활동에 따른 교통사고, 낙상, 골절 및 화상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보험은 도 및 18개 시군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식품 관련 업소 위생감시,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시원 5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 진단/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상해 입원일당 등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수행 등 관련 상해에 대해 보장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우리 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식품위생업소가 많아 업소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크다”며 “감시원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