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도내 소재부품장비 유망 중소·중견기업 약 19개사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소부장 특화 GP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GP(Global Partnering) 수출상담회’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발굴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토대로, 국내 기업과 연계해 현지 바이어의 구매수요를 발굴하고 1:1 상담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자동차·항공·기계·중장비 등 소재부품장비 품목을 대상으로 상담회가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바이어 발굴, 상담매칭, 긴급지사화, 부스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총 5개 사업 2023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9.19.~22.), 중국 미래차 유망기업 수출상담 및 긴급지사화 지원사업(11.9.~10.), 영국 수소항공기 제로아비아(Zeroavia) GP 세미나 및 상담회(11.14.~16.), 2023 체코 GP 파트너링 사업(11.21.~23.),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연계 GP 상담회(10.17.~20.)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부울경 협력사업 15건, 3,25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부울경은 지난해 10월, 3개 시도지사가 경제동맹 추진을 선언한 이후, 올해 3월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이 발족하여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과제 발굴, 현안과제 공동대응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울경 협력과제 중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부산신항~김해JCT 고속도로 건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이다. 앞으로 부울경은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한 국비대응단 활동을 통해 국회 심사단계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동건의를 통해 2024년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은 국비 확보, 정부 계획 반영 등에 공동 대응하며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 정부예산(안) 심의 시 3개 시도가 한 목소리로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32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자를 9월 1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199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사용자 및 기관․단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과 노사합동 해외연수 시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접수처인 도내 18개 시군 노사업무 담당부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사)경남경영자총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공지사항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심사를 위해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이번에 접수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①노사화합 ②생산성 향상 ③준법성 여부 ④노동조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경남에서 키운 명품과일 ‘이로로’(사과, 배)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로’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청정명품과일을 의미한다. 경상남도는 최고수준의 고품질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수확, 선별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경남무역과 함께 직접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성은 기본이고 당도(사과는 15Brix이상, 배는 12Brix 이상), 색택, 모양 등 엄격한 규격을 통과한 상품에만 ‘이로로’ 상표를 부착한다. 그래서 많은 물량을 공급하긴 어렵지만 명절마다 선물용, 제수용으로 항상 찾아주는 고정고객이 형성될 정도로 품격 높은 상품이다. 이번 추석판매의 첫 개시로 지난 9월 1일 쿠팡 라이브방송 통해 이미 사과·배 혼합상품이 200세트 이상 예약 주문됐다. 추석 한 달 여 앞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재 순차 배송이 진행 중에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사과세트(4만 5천 원~7만 원, 9과, 15과), 배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여,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고자 올해 처음 산업안전대상을 시행한다. 후보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서 경영 중이며,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사실이 없는 우수 기업이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기업 등 정부포상 추천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후보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군, 경남 내 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추천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하여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에서는 지난 8일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는 도내 우수 창업자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도내 관광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창업 전문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고, 이번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입교생 15팀은 총 28시간의 교육과 1박 2일간의 집중캠프를 거쳐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관광체험 서비스 분야 ‘린정, With Us_GN, 바퀴자국, 프리트립’, 실감형 관광콘텐츠 분야 ‘ETP, 오늘의 생각’, 지역반영 제조상품 분야 ‘카페하이디, 맛스터’ 등 총 8개 팀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오늘의생각’ 팀은 거제의 청사초롱 체험마을 등 경남지역 자원을 활용,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야간 관광 체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TP(ECO TRIP POINT)’ 팀은 어플 가입을 통해 구매한 텀블러에 고유의 큐알코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5일 함안축협 가축시장에서 경남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3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 경진대회는 도내에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품평회 부문,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고급육 생산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고급육 생산 부문은 지난 8월 10일 24마리가 출품되어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성적에 따라 수상자가 선정된 바 있으며, 15일에는 품평회 부문에 76마리가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 21마리가 출품되어,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대상인 챔피언으로 선발된 농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함께 3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15일 한우 경진대회에서는 한우 소비촉진 시식회, 축산물 홍보부스 운영, 가축방역 결의대회, 나눔 축산물 전달식, 암송아지 나눔릴레이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5점도 전수된다. 한편, 이번 2023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는 지난 8월 10일 개최된 한우 고급육 생산 부문에 입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저명한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어떻게 도시를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 특강’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 반도체 분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도청 직원 외에도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시군 직원까지 자리를 채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유현준 건축가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이면서 유현준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건축가이자 구독자 107만 명의 유튜브 셜록현준을 운영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알쓸별잡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타 건축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는 도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90분간 열띤 강의를 하였으며, 과거와 현재의 건축 변화 등 건축이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오는 15일 개막하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입장권 사전예매가 14일 마감된다. 사전예매기간 동안에는 현장 구매가 보다 17%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100매 이상 대량구매 시 추가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 등을 통해 14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0,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으로 엑스포 기간 중 현장구매 가격 일반권 12,000원 대비 1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전예매 기간 중 입장권을 100매, 500매, 1,000매 이상 대량 구매할 경우 각각 구매액의 10%, 15%, 20%를 현금 또는 입장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경남 관광지와 전남도 개최 국제행사 등을 방문할 경우 산청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면 연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청엑스포 현장매표소에서 엑스포 행사기간 중 발권된 경남도내 관광지, 순천만국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e경남몰 구독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국립창원대학교와 연계하여 ‘e경남몰 정기구독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학교의 지역사회 현안과 관련한 강의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정기구독 서비스 소개와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수강생들은 체험을 통한 후기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MZ세대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e경남몰 구독경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7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와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는 57.3, 40.7로 전월에 비해 각각 6.6, 1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기침체로 상품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라인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경상남도의 ‘경남 우수상품 구독경제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김해, 밀양, 양산을 아우르는 동부경남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생활기반이 부족해 도의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며 “접근성 개선계획, 선도 프로젝트 등의 방안을 담아 지난주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지난주 우주항공청 등 경남 현안 건의를 위해 대통령실, 국회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안 우주항공청 설치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준비, 우주항공 복합도시 추진 등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도 차원에서 도내 대학들의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의대 유치 등의 교육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는 가족행복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현금이나 수당을 주는 정책보다는 음식점, 호텔, 놀이시설 등에서 아동을 배려해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달라”고 강조하며 가족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과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11일부터 e경남몰을 통해 지역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남도와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e경남몰을 통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11일부터 e경남몰 누리집 메인화면을 활용해 기획전을 홍보하고, 할인쿠폰 30%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기획전 할인쿠폰은 1인 1매 지급으로 수산물 구입 시 30%,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e경남몰 내 타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점에서 30% 이상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e경남몰은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전통시장관, 사회적경제기업관 및 시군 우수 농수축산물 등 약 4천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경남 대표 쇼핑몰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우수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e경남몰과 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지역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19명이 9일 남해군 창선면 장포항 일대 해안과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산업안전관리과 학생과 링크3.0사업단 직원, 남해지역 스쿠버다이버 동호회원, 장포리 어촌계원 등 총 19명의 봉사 참가자는 9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장포항 일대를 돌며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안 및 수중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링크3.0사업단(단장 김석영)에서 학과 및 지역 스쿠버다이버 동호회와 연계한 지역 ‘3C(Carry-out, Clean-up, Close-to)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C 운동’은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링크3.0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봉사활동을 마친 송인호 남해대 산학연지원팀장은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민과 함께 손잡고 남해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건강가정센터에서 임신부터 출산,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산·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임신·출산 갈등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1로 갈등 상담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군 가족센터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 도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자녀양육 고민이 있는 아버지와 도민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아빠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 효과적인 훈육의 원칙과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는 총 19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일에는 사천시에서 19명의 아버지가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23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양산시, 25일에는 합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가족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인 상담, 가족상담 및 이혼 전·후 부부상담, 심리검사 지원, 이혼위기가정 가족기능강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많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도내 재난취약시설(짚라인, 모노레일, 케이블카)에 대해 22일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은 짚라인, 모노레일, 케이블카 9개소 대하여 경남도, 시군,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공동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과 구조물 주요 부재(주케이블, 바닥판, 난간 등) 및 부대시설 손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 등의 위험요인은 긴급조치 또는 보수방안을 강구하여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전 시군에 통보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점검을 계기로 안전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해당 시설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