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16일) 오전부터 시작된 많은 양의 강우량에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7시 15분에 사천, 남해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진주, 고성, 하동, 창원, 통영, 김해, 양산, 함안, 밀양에 차례로 주의보가 추가로 발표됨과 동시에 통영, 창원, 고성은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최대 강우량은 사천시로 평균 강우량이 74.0mm이고 남해와 진주 역시 5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경남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방자재 등을 전진배치하고 주민 사전대피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대피가 어려운 재해취약세대는 조력자(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를 통해 신속한 대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주변 등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은 기상 특보와 관계없이 철저한 사전통제를 할 것을 요청했고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붕괴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관할 지역내 경찰 및 군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아 철저한 사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명절을 앞둔 주말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개최하며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16~17일 사이 경남내륙 30~8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120mm 이상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늘(16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차례로 4개 시군(사천, 남해, 진주, 하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3개 시군(통영, 창원, 고성)이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었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주말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과 주말 야영객 급증으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야외활동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상류 지역에는 호우 시 하류 지역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하여 상류지역 호우 시에는 하류지역에 위치한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실시했다. 또한, 지하차도는 담당자, 신고조력자, 관할경찰서 지정을 통한 운영·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에서는 담당자를 현장 배치할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동시에 기관별 상황실 재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월 15일 도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건축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방문자센터 건립은 제승당 종합정비계획의 핵심사업으로서 방문객 중심의 쉼터‧전시‧교육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1,300㎡ 규모로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설계용역 착수보고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부지 내 건물배치 계획, 층별 평면계획, 외벽 입면계획 등 그간 용역 수행결과를 설명했다. 1층에는 한산대첩 가상현실(VR)체험관과 어린이 해전체험장, 그리고 방문자를 위한 넓은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임진왜란 등의 테마∙시기별 기획전시를 위한 전시공간과 사무공간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방문자센터 건립사업은 방문객들에게 구국의 역사교육과 전시, 쉼터로 제공이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5일 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제9차 경상남도 커뮤니티케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인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한 일본 사쿠대학(佐久大学) 인간복지학부 교수가 나가노현 사쿠시(佐久市)의 재택의료(방문진료)와 돌봄 연계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전문가 및 학계, 정책 관계자 등이 경남의 커뮤니티케어 정책 및 실천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사쿠시는 일본에서 지역밀착형 의료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수명이 긴 장수지역으도 유명하다. 인구 10만여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인구의 20%가 의료종사자일 정도로 의료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건강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활동서포터센터, 병원치료 후 재택 복귀를 목표로 하는 노인보건시설, 병원 퇴원 후 돌봄서비스와의 긴밀한 연계, 그리고 365일 24시간 재택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성한 교수는 “사쿠시는 재택의료와 돌봄서비스의 연계체계가 잘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을 4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 김해 대동면에 위치한 낙동강하류 방제비축센터에서 '23년 민‧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일선 시군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루어져야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담당자 교체 등 신규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으며, 사고 유형별 적절한 초동 조치로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한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의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사항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 초동조치 교육내용은 방제물품(오일펜스, 오일붐 등) 사용방법과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오일펜스 체결, 단단한 매듭법 실습 등을 소그룹별로 실시했다. 또한 공단에서 보유한 유회수기, 흡착붐, 흡착포, 유처리제 등 수질오염사고 시 사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에서 올해 1,157억원 보다 약 25% 증액된 1,4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87억 원에 비해 3년 만에 2배가 증가한 규모이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신규 39개소를 포함하여 총 161개 지구이다. 경남도는 민간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해예방사업 지침에 맞는 재해취약지역을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전에 사전 주민대피 및 사전통제 지역으로 중점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시행‧완료해야 되지만, 한정적인 자체예산으로는 5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어 국가보조사업 선정과 연차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이 직접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9월 15일 통영에 위치한 근해통발수협 위판장 및 기술원 분석실에서 ‘제4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직접 신청한 도민 6명이 참여한 가운데 ①근해통발수협 위판장에서 살아있는 붕장어를 직접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하여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넣고, ③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월1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실시했으나,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월 2회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격주로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하는 등 도민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다음 방송은 9월 20일 오후 5시에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진행된다. 방사능검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9월 14일~15일 이틀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심 진로 분야 탐색과 창업 관련 지식 창출을 위해 ‘융·복합 역량 연계 및 창업 진로 캠프’를 경북 칠곡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참여 재학생들의 관심 진로 및 창업 분야를 탐색하고 학업에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전문가 특강과 1:1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 캠프에선 재학생들의 학업 고민과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진로 캠프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평소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과 전문가 컨설팅이 필요하던 학생들로 재학생들 간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팀별 활동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의미를 더했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여 자기 적성 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하여 재학생들의 진로 및 창업 관련 지원을 위해 전문가 특강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4일, 15일 양일간 경남 사천 인재니움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실행적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시군 보건소와 6개 책임의료기관의 책임자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보건의료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업 수행의 장애와 촉진요인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도내 시·군 간 지역 격차 또한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각 지역 내 자원 간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전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최초로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60명)과 도내 시군 공무원(20명)의 현장에서의 수산물 안전관리와 원산지 감시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실무교육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의 지원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 각 업태별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표시 지도·계도 업무 추진방향,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활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9월 11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60명의 도민을 직접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은 12월 31일까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수산물 취급 업체를 단속하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행복내일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제3회 경상남도 중장년 인생 2막 성공 수기 공모전’ 수상작 총 7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0세 이상 경상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에도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중장년 인생 2막 성공 수기는 김해, 거제, 산청 등 경남의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하여 총 5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가, 교수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50만 원), 우수상 2편(각 30만 원), 장려상 4편(각 20만 원) 총 7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소현 씨의 “엄마는 대학교 1학년”이라는 작품이 뽑혔다. 40대 후반 나이에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며, 50대 중반의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간호대학에 입학했다. 현재 대학교 1학년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진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에는 하영선 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창원 중앙역 앞에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과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2011.9.30.)을 기념하여 매년 9월30일을 법정기념일인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수칙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도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부·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의 적극적 참여자로서 보호 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총 7건의 제안 과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생업현장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173건의 과제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경상남도는 가장 많은 361건의 과제를 제안하여, 규제 혁신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실무심사, 중앙부처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전국 20건 중 경상남도는 최우수상(1건), 우수상(1건), 장려상(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조예린 씨(경남 함안군)가 제안한 ‘공장승인 및 등록취소 신고조항 신설’이 선정됐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는 공장 설립승인을 받은 자가 폐업하거나 제조시설이 멸실되어도 기초지자체장에게 신고하는 규정이 없어, 신규 인수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도내 청소년상담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창녕군 부곡면 소재 화왕산 스파호텔에서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우수 상담자 및 우수 기관에 대한 포상 및 격려,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 등 친교 및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석한 청소년 상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치료(EBP) 기반 자살·자해 청소년 상담 기법에 대한 역량강화교육도 진행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경상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를 통해 청소년상담사들 간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 상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여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