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서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47개소 중 평가 최상위등급,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927개소 중 이번에 신규 선정된 16개소를 포함해 총 166개소(8.6%)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관련 실국장, 과장 및 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 청렴노력도 추진상황 보고 ▲ 제도개선 과제 이행상황 보고 ▲ 부패 취약분야 개선노력 및 효과 보고 ▲ 기관장(고위직 포함) 노력 대표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회의 주요 내용은 청렴노력도 12개 평가지표에 대한 지표별 추진상황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5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자체 분석을 실시해 부패 취약분야를 도출·선정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 과정과 효과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의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대표사례를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가 청렴 특별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공무원의 행동강령을 교육한 사례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자 매주 ‘1분 청렴강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간부공무원들의 솔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정부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새로운 경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가 도정 곳곳에서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우선, 경전선 진주~수서행 고속열차가 9월 1일부터 개통되어 상・하행 하루 4회씩 운행하고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과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도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대통령 및 정부에 건의해 온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력 도입 허용 비율 확대와 비자 제도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건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국인 인력 통합 관리방안 수립 지시로 이어졌다. 이처럼 경남도가 주도해 정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들이 국가 단위의 정부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방산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방산 제품 고부가 가치화와 K-방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선도할 방산부품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경남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최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을 권유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도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로서 적극적인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며,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에 직접 방문신청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 신청 조회 가능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이며, 신청자격은 사망자와 상속관계 확인이 가능한 자녀, 배우자, 부모다. 2008년 이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사망기록과 가족관계가 나오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인터넷 신청은 공동인증서를 통해 정부24 또는 K-geo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자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낚시어선 이용객은 150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올해도 갈치, 돔류, 문어 등의 조황이 좋아 창원, 통영, 거제, 사천 등 주요 항포구 중심으로 바다 낚시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경남도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1,172척(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낚시객이 많은 만큼 사고 발생 위험도도 그만큼 높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여건상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걸쳐 낚시어선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에도 사고 이력이 있거나 13인 이상 승선 낚시어선 110척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연휴·가을철 성수기 낚시 손님맞이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안전관리 기간 동안 ▲주요 항포구별 안전 캠페인 실시 ▲낚시어선업자와 선원 대상 안전이행 사항 홍보 ▲낚시협회 대상 사고사례집 배포· 안내 ▲출조 대상 낚시어선 출항 전 안전운항 지도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비상시 대응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고 대비 긴밀한 소통 체계 마련을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합천 덕곡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방문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2017년 11월 창원에서 합천으로 이전했고, 도지사가 직접 방문해서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주요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새로운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 등 현장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경남 문화예술 부흥시대 재점화를 위한 차세대 예술인 발굴·육성 강화, 도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에 발맞춰 청년 인재 양성 및 입주 기업 육성 등을 내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진흥원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조직진단, 사업정비 등 혁신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문화예술진흥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해 달라“며 ”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33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앞으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가야 프로젝트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필요하면 가야문화원을 설립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두바이 팜주메이라를 조성한 나킬사를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경남에서도 특색있는 남해안 관광 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도시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경남의 특색을 담은 도시계획을 시군에 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해안은 팜주메이라보다 훨씬 좋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다”며 “투자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1세기 지구를 가장 강력하게 위협한 존재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코로나를 꼽을 수 있다. 이제 건강한 삶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 되고 있다. 병들기 전에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강화되면서 전통의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보다 건강하고 더 젊고 더 예쁘게 등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면서 전통의약의 근본인 한방항노화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5일에 개장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전통의약과 한방항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의약의 핵심은 각자 신체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자생 약용식물인 천연물의 자연요법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산청엑스포는 한방항노화 기업들과 산청군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인 산엔청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엑스포 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방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헬스케어·제약 및 약초식품 등을 총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전국에서 산청엑스포에 모인 관람객들의 치유와 힐링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3산청엑스포 혜민서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부행사장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힐링센터인 산청엑스포 혜민서를 운영한다.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진료하던 애민정신을 재현해 현대화된 한의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혜민서는 산청군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널리 퍼져 지금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다. 경상남도한의사회의 주관하에 매일 한의사 10여 명이 질환별 침, 약침, 부황, 추나 처방 등 환자별 맞춤형 한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 하지순환기, 손마사지기, 수치료기, 탈모치료기, 젬셀나 등 의료기기와 일라이트 온열체험, 건식족욕과 반신욕체험, 세라젬체험 등 온열 및 건식기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한방과 접목한 미래 한의 의료를 체험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정어리 조기·대량 출현에 따른 사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진해만 해역에서 신속포획을 실시하고 있는 연안선망어업인의 야간 정어리 조업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마산만 유입 차단을 위한 정어리 어획을 독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안선망어업인은 정어리떼가 연안으로 이동하는 일몰 후에 칠천도 앞 해역에서 정어리 조업을 실시하였으며, 2선단이 총 50여 톤 가량 어획하였다. 올해 7월까지 우리도내 정어리 위판량은 총 1만 2,499톤(정치망 53%, 연안선망 18%, 연안자망 18%)이며, 7월까지 누적어획량을 작년과 비교하면 7.4배 증가한 실정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이 실시하고 있는 정어리 유입 모니터링 조사에서도 남해동부해역에서 올해 4월, 정어리 알이 최고밀도*로 출현하는 결과를 보여 우리도 연안해역에 정어리 자원량이 상당량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정어리의 출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창원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어업인 협조하에 6월 15일부터 정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산청엑스포 관람객이 열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개막 이후 열흘만에 총 300,116명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9월 15일 4자매를 둔 황원씨 가족을‘1호 관람객’입장으로 개장했고, 2013년생 12명의 엑스포둥이의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산청엑스포’의 성대한 개막을 시작했다. 개막 이후 조직위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미래 산업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까지 세계전통의약과 항노화을 키워드로 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정의송가요제, KBS열린음악회, 트로트 힐링콘서트 등 공연 행사에 장민호, 김다현, 김연자, 이찬원, 송가인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유쾌한방’엑스포의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관 및 참여 기업인과 수출상담회에서 4개 사와 해외 바이어사 간 총 5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34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하여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도내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명절마다 위문인사를 드리고, 민원사항을 파악하여 국가보훈부 및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유족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번 추석 주택관리공단에서는 독립유공자 박화기 선생의 손녀 박금융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경남서부보훈지청에 생계곤란 의료급여증 신청서류를 받아 신청 절차를 안내해 주었고, 추후 진행과정을 확인하여 사례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맞이 위문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독립유공자 이교재 선생의 손자인 이상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화기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이후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한‘2023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사업은 한국의 전통협력 정신인‘두레’를 지역관광 분야에 접목하여 3인 이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체를 창업 또는 경영 활성화를 목적으로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경상남도에서 2019년부터 5년간 추진하고 있다. 2023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예비 관광사업체 창업 및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초-심화-실습으로 이어지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10회 운영하여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초와 심화 과정은 관광두레 이해, 관광비지니스 설계 등의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직접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모델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수강생들이 수립한 사업모델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련 컨설팅, 교육, 견학 등의 실습도 3주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전국 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