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15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경남도-국토안전관리원 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후속 조치의 하나로, 국내 최고의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을 총괄로 한 31명(도 8명, 국토안전관리원 5명, 시군 14명, 농협 4명)의 합동점검반은 김장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기둥·벽체의 변형 및 균열상태 △기초 지반의 침하·활동 발생 여부 △누수, 부식 등에 의한 구조물의 기능 상실 등 시설물의 구조적 부분 △미끄러짐, 부딪힘 등 유통센터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위험요인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시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시군 중대시민재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자 안전수칙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관리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 교육청, 노인대학 지부, 거리 등에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4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량이 크게 늘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7건이 증가했다. 이에 도는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남교통문화연수원(원장 이수영)과 협업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도는 15일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교육청에도 당선작을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 노인대학, 운수단체‧협회 등에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우리 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번 행‧재정적 지원과 업무도 중요하지만, 이번 전시처럼 도민들에게 직접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책도 꾸준히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주관한 2023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겨울철 취약 현장 8개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도내 시행 중인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공 건설 현장 510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발주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동절기 공사 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 동절기 시공 준수 여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가설도로, 작업발판 등 결빙 구간 미끄러짐 조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안전점검표’를 사전 배포했다.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ㆍ보완 조치하며,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14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개청을 위해 우리 지역의 우주항공 기업이 처한 현황과 어려움, 우주항공청 개청을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안현수 대표와 오주일 본부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항공우주 복합재 엔지니어링 설계 및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2013년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1인 기업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A350 날개 내부 구조물인 윙립(WingRib), A350 화물출입문(Cargo Door), A320 날개부품인 샤크렛(Sharklet) 등의 민수항공기 구조설계를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 KF-X 전·중·후방 동체 구조설계, 방산용 무인기 구조설계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국방 및 엔지니어링 그룹인 ST엔지니어링과 B737 확장형 항공기 화장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최첨단 경량 복합 패널 제조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예결위원인 이달곤, 서일준, 정점식, 조해진 의원을 차례로 만나 경남도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증액을 위한 의원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달곤 의원에게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등 지역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으로서 경남도 주요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요청했다.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조선해양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 사업 등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으며, 예결위원으로 도 주요건의 전체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안건 제출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점식 의원에게는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외래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행정선 건조 지원사업 등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빈대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고, 발생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에 발맞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빈대 차단을 위해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로시설 12개소, 노인의료시설 253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204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총 477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97개소, 노숙인 복지시설 4개소, 정신병원을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시설 37개소 등 총 6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4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정확한 빈대 정보(빈대정보집) 제공하고, 방역상황을 4주간 매주 점검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빈대 발생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실효성 있는 빈대 방제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함께 4주간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며,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급속히 변화하는 식품시장에 맞는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가공사업 담당자, 창업 희망자와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11월 14일~29일 동안 6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창업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실무과정과, 식품포장 마케팅과정 두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실무과정은 11월 14일, 15일(2회), 가공창업 희망자, 담당자 등 19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농업 세무 등 가공 창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룬다. 식품포장 마케팅과정은 11월 21일~29일(4회/ 기간 중 화, 수) 가공경영체, 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다변화하는 식품시장을 이해하고자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가정간편식(HMR)과 안전관리, 포장의 기능성 역할과 식품의 맛을 지켜주는 포장기법에 대해 다룬다. 특히, 식품의 맛을 지켜주는 포장기법 시간에는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등 문제에 대응하여 가공경영체가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의 적정포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에서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2건의 타당성조사와 마산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개통을 내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철도공단(KR)의 사전타당성조사가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정부에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5개 선도사업 중의 하나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8.8㎞, 사업비 3조 424억 원(예상),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은 김해 진영, 양산 북정,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4㎞, 사업비 1조9,354억 원(예상) 규모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함께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되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일반철도로서 부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4일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숲속에서 산림휴양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공로를 인정받은 진주시 공무원과 민간인 각 1명이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평가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만족도, 이용현황 등 서류평가와 후보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그중 평가 항목인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 만족도는 91.7점으로 매우 높으며, 최근 3년간 이용현황도 2021년 71만 5,000명에서 2022년 141만 9,000명으로 대폭 증가한 이어 올해 10월에 벌써 지난해 수준인 141만여 명을 돌파하여 가족 단위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의 대표시설인 진주시 ‘월아산 숲속에 진주’는 월아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 3대 교육개혁 과제 중 대학개혁의 주요 정책으로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대학당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1월 13일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에 경상국립대가 포함된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글로컬대학 공모에 신청한 전국 비수도권 108개 대학 중 15곳을 예비 지정했으며, 지난달 예비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에 대한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심사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3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시범지역 선정과 연계한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 선도모델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장진수 경남농어업인단체 연합회장과 농업인단체장, 김주양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자재 인상, 폭염 등에 걱정이 많았던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기계 공급 등 농업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경남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30명, 2023년 경남 우수브랜드 쌀 5명, 2023년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4명 등 총 4개 분야 44명에게 표창과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에 경남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국어 디카시 경연대회’를 자카르타사무소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개최하고 1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의 주제는 ‘경남의 매력’이었으며 최종 응모한 작품은 62점이었다. 최우수는 Icha Kristy Octavia 씨의 ‘잊어버리고 웃자’라는 작품으로, 한국의 4계절에 어울리는 경남의 관광지 4곳을 소개하고 있다. 우수작은 ‘아름다운 이별’과 ‘나비처럼’ 2점으로, 지리산 단풍에서 얻은 영감과 진주 유등축제에 가고 싶은 마음을 시적 감수성으로 잘 표현하여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채인숙 시인은 “응모한 작품들이 경남의 지역적 특색을 사진으로 선명하게 보여주고 주제의식을 시적 문장으로 구현해 내는 솜씨가 돋보였다”고 작품을 평가하고, “새롭고 품격있는 한류의 흐름에 경남이 한발 앞서 나가고 그 현장에 동참할 수 있어서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사진이나 영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0일 경남 청년콘서트에서 청년예술가와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축제에서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대신 도내 청년 음악인을 활용하거나 버스킹 공간도 확충하고, 청년콘서트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년을 비롯한 분야별 정책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 관광을 홍보할 때도 연예인을 부르고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며 “유튜브에서 이순신 순례길 등 경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소질 있는 공무원들을 활용하는 등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김포의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서로 다른 여건을 강조했다. “김포는 경기도 인구의 3% 내외에 불과하고 수도권은 인구 집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도내 지역에 육상, 해상, 항공 순례길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확보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도 및 시·군,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시·군 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답변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과업 주요내용은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노선 설정 및 브랜드화, 순례길 연계 관광거점 공간 개발, 순례길 연계 관광상품개발 및 관리 방안 수립이며, 과업은 오는 2024년 8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기존 이순신장군 테마 관광자원이 공원, 전시관, 기념관 등 거점 중심이었다면,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승전지를 끼고 있는 바다와 인접한 육지부를 순례길로 연결해 선형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선형 관광의 특징인 보행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구간 개선, 지역 간 서로 다른 안내체계 개선, 여행자 중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겨울철 강설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대책 수립 주요 대상 도로는 위임국도 357㎞, 지방도 2,333㎞, 시・군도 6,972㎞로,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 폭설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인력, 자재 사전확보 등 도로 제설대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제설대책 기간에 강설‧결빙 시 차량 통행에 지장이 예상되는 응달구간, 고갯길, 터널 입구 등 사고위험 관리 필요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67개소,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등 5,904톤, 모래 5,620㎥, 적사함·제설함 3,360개소, 제설장비 1,095대를 확보하여 결빙사고 및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도와 시·군은 13일 도로 제설대책 수립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강설·결빙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계획을 논의하는 등 도로 제설·결빙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