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12월 9일 나가사키현미술관에서 나가사키현 미술 교사 및 고등학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한국의 거장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가사키현미술관에서 진행한 '한국의 거장들'은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연구하고 우리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경남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강국진, 이준, 백순공, 이성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장품 연구, 교육, 국제교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번 나가사키현미술관에서 그 첫 번째 국제교류가 시작됐다. 이번 교류에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추진해 온 '한국의 거장들' 시리즈 중 백순공(1947~2021)편이 진행됐다. 미디어 시대, 정보화 시대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드러내며 인간의 본성, 예술의 본질에 대해 깊이 사유해 온 백순공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면서 작가의 조형성을 차용해 공간 콜라주 방식을 활용하여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했다. 국제교류 교육프로그램은 나가사키현미술관 에듀케이터인 모리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금액인 8억 원의 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일 오전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강기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천여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나눔을 시작으로 사회공헌문화가 따뜻한 경남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경남도와 함께 사회공헌문화 확산 노력에 뜻을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보내드린 난방용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KBS 창원방송총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도민들이 나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 도의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위기가정과 독거노인, 소상공인 등 어려운 도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많이 나눠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생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ARS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모금 진행과 인터뷰 등의 내용이 전국으로 송출됐다. 이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계좌입금, ARS, 문자, QR코드 등을 통해 모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 기부는 기부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방식으로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가 가능하고,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을 통해 연말정산에 자동 반영된다. 경남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최중주 위원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중주 ㈜케이닉스공사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중주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지역 기업인, 상공인 등으로 구성돼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기술봉사, 인재양성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거창대학발전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외여건 변화 속에서도 경남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재정지원사업 10관왕에 선정되어 연간 약 1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지역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부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종훈 도교육감, 이용균 창원지방법원장, 김성훈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도내 행정과 사법, 군·경, 대학, 언론,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장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에서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신성장산업 육성, 미래 인재양성 및 청년 생활안정, 도민 안전망 강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2024년에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에 대해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다른 지역보다 기관장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경남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한 해가 됐다”며 “내년에는 기관별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하며, 도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 조언해 주시면 도정에 잘 반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전문대학 기획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기술인력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경남의 주력산업 분야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산업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여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인구유출 가속화로 지역대학과 산업 경쟁력이 약화 되고, 주력산업인 제조업 분야 등에는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 기술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관련 전문대학 인력양성 활성화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항공, 방산, 조선분야 등 대학별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를 운영하여 기업체 현장 의견청취,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 기업과 대학‧고교 연계 방안 등 경남 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경남도는 교육발전 특구지정과 라이즈(RISE) 체계 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전문인력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외국인 등록인구가 8만 6천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도민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아에서 오는 외국인이 대부분인 만큼 대상국 공무원을 직접 파견받아 통역과 민원처리에 대응한다면 외국인 노동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단절과 고용상황 개선에 대한 통계가 경남 지역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며 “지역과 관련된 통계 수치와 외부 평가를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 중견 건설사 부도 등 건설 경기의 어려움에 대해 박 도지사는 “도민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즉각 의견을 들어본 뒤 문제를 해결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도가 해야할 일”이라며 “건설업계를 초청해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와 금융지원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해 관련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창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창원국가산단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입주기업 및 생산제품에 대한 정보와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6개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했다.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주요지점의 대기환경 모니터링으로 환경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시연과 홍보체험관 관람 등 그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로 구조고도화 할 방안과 발전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국토정보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평가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재산등록 및 취업심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선물신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 유공에 따른 개인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조직개편에 맞춰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개정하여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의 부정증식 방지에 노력했고, ‘퇴직공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기별 제한행위와 업무추진 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선거 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 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김승호 지도담당관을 초빙해 공직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평소 선거법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등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김승호 지도담당관은 선거 전 행사, 홍보 등이 예정된 업무담당자들의 선거법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에서는 내년도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소속 공무원들이 선거법 준수에 관한 사항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온 주요 질의, 답변 사항을 정리해 전 직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도내 대중음악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등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시설을 방문해 도내 대중음악 전문가 등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 간담회를 주재함으로써 도의 대중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육성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쇼케이스 지원, 뮤지시스 음반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도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같이 대중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콘텐츠산업 또한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 등 지역 대중문화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유리한 노동집약적 형태의 산업이 아니라 개별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의 현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월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4박 5일동안 경남의 창원, 하동, 거제, 통영, 김해 등 5개의 시군을 둘러보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남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미디어를 통해 홍보한다. 주요 참가자로는 대만의 영향력 1위 방송사인 TVBS NEWS(유튜브 구독자 252만) 대만의 3대 일간지로 알려진 자유시보(自由時報, 유튜브 구독자 26만), 관광 정보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확고한 인지도를 가진 미디어 POPDAILY(인스타그램 팔로워 51만)가 참가하여 탁월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이들은 한국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 디피랑’, 통영의 최고 관광지인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K-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유명한 ‘거제 바람의 언덕’, 한국 전통 사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하동 쌍계사’ 등을 방문하며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했다. 한국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위원회가 12월 11일 오후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관 국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논의하는 등 상호 간의 소통을 위한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상반기 분과위원회 활동 및 성과를 돌아보고 분과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하여 국비 확보 과제로 선정됐던 2개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관 국인 해양수산국, 농정국,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완 내용에 대해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훈 위원장은 “경남도 농해양환경분과 활동을 통해 발굴되고 제안된 내용들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자문위원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한목소리로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함께 발전적인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해양환경분과는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을 내외부 평가를 통해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격려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을 일하는 분위기로 조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수상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산업단지정책과 이일수 주무관은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되어 오던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대하여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등 산업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올 10월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지정으로'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2년 정도 기업의 조기 운영이 가능하여, 약 3조 원 수주와 3천여 명의 종사자 고용 효과가 조기에 거양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예술과 이상훈 주무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대비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수와 비율이 모두 감소하고,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도내 여성의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통계청) 통계청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기혼 여성(15~54세) 52만 5천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8만 6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9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경력단절여성 비율 또한 지난해 18%에서 16.4%로 1.6%p 감소하고, 미취업여성 수도 3만 1천명이 줄었다. 경력단절 비율은 전국에서 7번째로 낮은 비율이다. ▲ 2023년 도내 여성 고용 지표 도내 여성의 전반적인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 등 주요 여성 고용 지표도 이전 연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이전까지 도내 여성의 고용 지표는 전국 평균 수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