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에 총 252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총사업비 130억 원(107%), 도비는 76억 원(114%)이 늘었다. 도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쇼핑 증가,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와 특화시장 육성 등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 시장 육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운영인력 지원, 배송 인프라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민선8기 도정과제인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이며, 올해는 7억 원을 투입해 10개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에 선정된 거제 고현시장은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시장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공연장, 고객쉼터, 포토존 조성, 매대정비 등 ‘1시장 1특화’ 할 수 있는 4개 시장도 육성한다. 특히 쇠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청렴도의 외부 체감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일 오후 실국본부장, 부서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2등급(시도 2위), 내부체감도 2등급으로 최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반면 외부체감도는 다소 미흡해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국본부장 및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경남에서 처음 실시하는 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 안 하기 운동인 ‘반부패 3무(無) 운동’,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안내하고, 실국본부장 등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철저한 이행관리를 당부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사명이고 도민들에 대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앞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취약분야 원인분석과 각계 의견 수렴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행정국은 12일 오후 도청 대강당(신관 1층)에서 도․시군 결산담당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결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은심 부장과 한국성인지 예산네트워크 허은희 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결산준비 작업(예산내역 확인, 지출자료 확인, 보조금 자료 확인 등)과 결산 자료(결산자료 검증,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를 통해 입력하는 방법,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 김일수 회계과장은 “결산은 지난 해 예산과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표시하는 업무로 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라며 “경남도는 조직개편으로 다른 해보다 결산 작업이 까다로운 상황이라 이번 교육이 결산 실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는 4월 결산 검사를 통해 재무 운영의 합당성과 집행 효율성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6월 도의회에서 결산 심사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시책 홍보, 22대 총선 공명선거 추진, 화재, 산불 등 동절기 대응, 교육 발전 특구 유치를 위한 도-시군 추진계획, 시군별 건의 사업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선관위 불법 선거운동 단속 시 협조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을 비롯한 비위행위,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과 복무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최 부지사는 경남 교육 발전 특구 유치를 위해 경상대 글로컬 대학 선정을 마중물로 삼아 시군별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계획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군은 연말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 이후에도 노후 공동주택에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합동점검을 연장하고 화재 안전 관련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오후 5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3 산·학·관 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 성과확산 워크숍에는 노영식 총장과 부서장, 학과장 등 교직원 40여 명, 아론비행선박산업㈜ 김동인 부사장 등 산업체 인사 60여 명, 경상남도 교육인재과, 사천시, 남해군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STX에어로서비스 외 50여 업체에 2023학년도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2023학년도 재정지원사업 성과 발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추진계획 발표, 졸업생 우수사례 발표, 산·학·관 연계 대학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남해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선도전문대학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 국가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적, 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교육 혁신 모델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경남 지역산업이 직면한 불안정성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민주 평화통일 유공자 및 단체들에게 훈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완수 도지사, 정영노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작년 한 해간 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지역회의 윤동보 간사와, 서미숙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사천시협의회와 남해군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같은 다양한 통일 활동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6명의 자문위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21명의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대만 총통 선거, 미국 대통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비영리민간단체인 마산YMCA, 진주YMCA와 상호 협력을 위한 환경산림분야 공동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운동 등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산YMCA, 진주YMCA 관계자와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의 2024년 환경산림분야 주요 사업 및 역점 시책 설명, 도와 민간 단체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마산YMCA, 진주YMCA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초록매장 도민 홍보, 녹색소비 지원·활성화 사업, 경남형 탄소중립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제안했고, 사업 타당성과 협력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제안된 공동 협력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부터 도내 거주하는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월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은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한 사항으로 도는 '24년 본예산에 사업비 332백만원을 편성했다. 수령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실 거주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이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경남에는 553명의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관할 시군(읍‧면‧동사무소)에 수당을 신청해야 하며, 시군에서 대상자 확인 후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원폭피해자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생활보조수당 지원으로 원폭 피해에 대한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활보조수당 지원을 통해 도내 원폭피해자 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등의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금융·보증기관장 10명과 기업단체․유관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2024년 거시 경제전망’ 보고, 경남도의 2024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소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기업단체 현장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도지사 주재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단체에서는 지역 금융기관에 대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리 인하, 지방중소기업지원자금 한도 상향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는 “원자재가격 상승, 주택경기 침체, 신용등급 하향화 추세에 더해 최근 PF 부실화로 건설업계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며, 금융기관에게 “PF만기 연장 허용, 유동성 지원 대상과 사업범위 확대” 등을 요청했다. 금융기관들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나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출시되는 금융상품 내용을 공유하면서 금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남해안 관광개발의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거제 죽림항 사업 등이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업체인 (유)옥포공영이 총사업비 2천227억 원을 투입하여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일원 27만㎡에 호텔, 콘도, 풀빌라 등 숙박시설과 미술관, 정원 등 휴양시설, 지역 상생 상가(수산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개발 구역 및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상정했으나 위원회에서 공공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심의안이 부결되었다. 경남도, 거제시, 민간 사업자는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해서 해왔다. 그 결과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였고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주장한 의대 정원 확대 적정 규모 350명에 대해 지역의 의사 인력 부족 실태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1월 9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350명 적정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협회에서 주장한 적정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한 규모를 다시 복원시키는 데 불과하여,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감축 당시에 비해 인구 고령화, 전문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의료수요가 폭증하고, 지역 의료현장에서 응급․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의대 정원 확대의 근본적 목적이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것인 만큼, 지역의 의료 현실을 고려하여 정원 규모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40개 의과대학에서 실현 가능한 증원 수요를 이미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고려하여 과감한 증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남도 의사 수는 인구 10만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22일까지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을 점검하고 부정 축산물 유통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선물용․제수용 포장육, 식육가공품 등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중심으로 370여 개소를 선정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부정 축산물 유통, 불량식품 취급행위 △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 불량 달걀 유통, 산란 일자 허위표시 △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등이다. 이와 함께 대형 마트 내 축산물판매장, 시장 정육점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장 위생 상태, 축산물이력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햄, 소시지류 등 식육가공품 수거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점검하여 도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 조성, 수산업 성장을 고도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수산산업을 육성하고, 도민과 어업인 생활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새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하여 ‘어구보증금제’를 1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어구보증금제’는 어업인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구매하고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어업인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어업인들은 '22년말 기준 통발 어구 약 1,320만 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455만 개를 교체하는 상황으로 이중 상당량(118만 개 정도)이 유실・침적되어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태 개선을 위해 2023년 1월 수산업법 개정을 통하여 어구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올해 1월 12일부터는 통발어구에 대하여 어구보증금제를 우선 시행한다. '어장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어업권자가 어장청소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부과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유)성문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난 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김재구 총장, (유)성문 윤경순 대표, 이소윤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유)성문 윤경순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에서 공립대학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우리 대학에 보내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영암군에 있는 (유)성문은 특수배관, 선급 배관, 선박 엔진 부품 등 선박 관련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성능 개선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