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주재로 도내 전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상황 보고, 시군 협조사항 설명에 이어, 각 시군별 준비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시군별 대회 준비 업무를 숙지하고 성공체전을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제3차 보고회에서는 전국체전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도내 전 시군의 체전 업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위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체전 지원체계 구축․운영, 경기장개․보수 및 경기장 내 청소․방역, 교통·숙식․물가관리, 도시환경정비, 체전 홍보,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 지원, 성화 채화 및 봉송 추진, 체전 연계 문화행사 개최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특히, 경남에서 개최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이동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동현장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내 배달라이더를 비롯한 온라인 기반(플랫폼) 노동자와 노무사,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지난 5월 14일 발표한 노동약자 정책과 경남도가 추진하는 올해 노동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노동자의 의견을 듣고 권익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가 발표한 노동약자 정책은 미조직 근로자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내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 신설과 (가칭)'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제정, 영세 협력사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연대 형성 및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지원, 고액·상습체불 사업주 특별근로감독 강화, 플랫폼 종사자 휴게시설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이동노동자 등 근무 여건이 취약한 온라인 기반(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근로기준법 보호 밖에 있는 종사자들의 처우와 사회안전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A등급)를 달성한 경상남도가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군 교통안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거제 소노캄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통문화지수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필요성, 경남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사업 소개,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결과 컨설팅,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지침 안내,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규정 행정 처리,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점검 요령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3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결과’에 따른 교통행정 우수 시군 표창수여를 함께 진행하여 교통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군을 축하하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0일 양산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3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현지 상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전국 최다 규모인 3개의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행정부지사 주재의 ‘체류외국인 지역정착 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비롯해 그간 간담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충상담을 위한 현지상담 사례 공유와 역량강화 교육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현지 상담사들은 관련 경력이 10년 이상의 숙련된 상담사들이 대다수이지만,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내용과 법무부의 최신 비자정책 등에 관한 현직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사례 공유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 특강자로 나선 윤대원 공인노무사는 근로기준법의 주요내용과 근로계약과 최저임금, 해고의 요건, 산업재해 등에 관한 주요 내용과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부 산하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주도현 사무관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숙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에는 경남도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소개 및 세부 일정, 기존 참여업체의 개선과제, 이행 점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했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 업체로 등록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15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업별로 맞춤형 경영상담 등을 실시한다. 기존 사업(20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경건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넋을 기리기 위해, 추념 행사에 맞춰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묵념사이렌은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 경남 전 지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159개소에서 동시에 울린다. 민방위 사이렌 장비는 '민방위 경보 발령‧전달 규정' 제18조(민방위사태외의 사이렌장비 활용)에 따라 매년 현충일 추념식과 태풍 등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활용하고 있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부터 이틀간, 도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도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 반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반기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으로 본 지역정책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인지 정책 수립’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29일 교육은 ▲다양성에 대한 이해 ▲정책환경의 변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성인지적 관점의 적용 등의 내용을, 30일에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이해 ▲정책분야별 성인지 이슈 ▲성인지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6월에는 비대면 교육인 ‘돌봄을 성인지 감수성으로 돌봅니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한 전문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6~7월 중 성별영향평가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월 하반기에는 정책에 양성평등을 반영 등에 대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인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안전관리 강화 기간에는 △내수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금지구역의 표지판 정비 △주요 활동지 안전예찰 계도 강화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 △불법 수상레저활동 우려지역 특별점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3대 안전무시관행(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단속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내 등록된 32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기준, 보험가입 여부, 기구 안전검사 여부 등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응급조치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경과 함께 안전수칙 리플렛·포스터 배부, 기구안전정비 영상 제공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경남도 박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우주항공청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남투자청은 29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내 산업체의 날’에 참석하여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우주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국가항공산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경남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경남도에 60% 이상 집적되어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부지 가격,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확인하는 등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투자의향기업에 대해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경남으로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9일 함양군 계절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결혼이주민 작업반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위원회가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통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대통합위원회 지역·인구분과 최치광 분과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지역균형발전과 출산률을 높이는 노력이겠지만, 이에 더해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과의 조화로운 삶을 모색하는 것 또한 좋은 보완책이 될 수 있다”면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경남 지역사회의 일원인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 잘 사는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호반두씨는 “계절근로자에 대한 위원회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농가들이 바쁘다보니 휴식시간을 보장해주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어 힘들 때도 있지만 먼저 정착한 분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 주민들도 친절하여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7년까지 전문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반영했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스포츠진흥 기본계획’('24~'28년)‘ 등을 조사·분석하여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체육지도자, 스포츠전문 변호사, 종목단체 임원, 직장운동부 감독 등 체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진흥계획에는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의 새로운 미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스포츠로 경남의 경쟁력 강화, 스포츠로 생활의 질 향상, 스포츠로 복지 실현, 스포츠로 경남 신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 경남권 소재 기업,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불합리한 환경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29일(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불합리한 환경규제를 개선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산업 활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권 소재 시군·기업체 관계자,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전에 조사한 기업 애로사항 15건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건의하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동부권 소재 기업체 등과의 토론회를 통해 환경규제 관련 애로사항 40건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차례 토론회에서 논의한 개선방안은 행정기관, 민간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환경 분야 규제 개선 자문단’에서 규제 해소의 타당성,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법령 개정 등을 끌어낼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필요로 만들어진 규제라 하더라도 시대 변화, 기술 발전 등으로 현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승강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도는 29일 오후 거창군청에서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을 비롯해 거창군 이병철 부군수,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사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 승강기 업계의 자생력 제고와 지원을 위해 승강기산업진흥법을 올해 1월 30일 제정하여, 국내 승강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과 ‘산업’ 육성의 양방향 승강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승강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승강기 관련 산․학․연이 집적된 거창군을 중심으로 산업 전문가‧종사자 자문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신규사업을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지난 28일 창원에 있는 쿠팡물류3센터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등 위험시설물 1,84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현장점검에서 행정부지사는 창원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시설과 취약시설 등 분야별 점검을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산업현장 중 특히 물류센터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만큼 모든 물류센터에서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해 경남지역 농가소득 증가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5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의 농가 연평균 소득은 5,082만 원으로 2022년보다 10.1%(467만원)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농가소득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농산물가격 상승세로 작년 소득이 10% 넘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경남의 농가소득은 2022년 4,100만원에서, 2023년 4,924만원으로 824만원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평균 농가소득에는 약 157만 원 모자랐지만, 경남지역 농가 부채는 3,409만원으로 전국평균 부채인 4,158만원보다 749만원 적었고, 평균 자산은 6억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를 기록하여 타 도 대비 농가수지는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농가소득은 농가에서 1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말한다. 농사만으로 얻는 '농업소득'뿐 아니라 겸업·이자수입 등을 통한 '농외소득', 직불금·기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