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25일 오전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적 간호사로서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이성갑 교학부총장, 유미 간호대학장과 교수,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00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 학장 식사, 총장 치사, 축사(경상국립대병원장, 경상국립대병원 간호부장,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 정순자 동문), 교가 제창, 기념 촬영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학생들은 4월 28일부터 8주간 경상국립대병원을 비롯해 관내·외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권진회 총장은 교학부총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간호사는 하늘이 내린 직업이다. 사람의 목숨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전통과 역사를 지닌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4월 23일 가좌동 본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항공·방산 핵심기술 및 항공산업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GNU 미래항공·방산 혁신 포럼’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명노신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형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이 ‘미래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청의 R·D 전략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후 민수/군수용 전기추진 항공기 핵심기술, 미래 항공·방산 기업의 최신 기술 개발 동향, 발전 전략 토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별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세션 1: 민수/군수용 전기추진 항공기 핵심기술 ▲이학진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미래항공산업 및 전기추진항공기 고효율·안전 핵심기술’ ▲백운율 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인증실장 ‘수소연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주영 교수가 대한화학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BKCS 학술진보상(Progress in Chemistry Award of BKCS)’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4월 24일 제135회 대한화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마련됐다. BKCS 학술진보상은 대한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대한화학회지(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BKCS))》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주영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s)를 이용한 암모니아(NH₃) 흡착 소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OF는 금속과 유기물이 격자처럼 연결되어 스펀지처럼 작은 분자들을 저장하거나 걸러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나노소재이다. 수상 논문은 BKCS에 실린 ‘다양한 NH3 작동 압력에서의 NH3 흡착을 위한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for NH₃ adsor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가족센터에 위탁하여 실시한 ‘2025년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교육강사 24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포트폴리오 작성법, 1:1 강의계획안 작성법 이론, 개별 수업 시연 및 집중 컨설팅으로 구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다문화강사로서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에 힘썼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지속적인 신규 강사 발굴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이주배경에 맞추어 다문화교육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을 최종 수료한 도내 결혼이민자 24명은 (사)한국인성교육학회에서 발급하는 다문화놀이체험강사 2급 자격 취득과 동시에 도내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교육 수료는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라며, “결혼이민자가 다문화교육강사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에서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 경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과 이필규 부울경지부 지부장 등 주요 임원들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금주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은 결과”라며,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하동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성금 전달을 위해 오신 김금주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1999년 설립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전문보증기관으로 전국 12개 지부, 421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스마트농업 및 로봇화 활용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집합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유럽의 시설채소작물 전문 컨설턴트인 ‘피터 스트라디어트(Peter Stradiot)’ 벨기에 이노그린(Innogreen) 대표를 초청했다. 교육 과정은 ▵에너지 절감형 환경제어와 예측형 온실환경관리 ▵병해충 예찰 ▵수확 예측 ▵인공수정 로봇과 농기계 자동화 ▵작물 식재 디자인과 예측 ▵AI 농업적 이용의 장단점 등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부터 앞으로의 가능성,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농업 모델 구축까지 폭넓게 다뤘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AI를 이용한 스마트농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 인구감소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이 더욱 스마트농업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4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에 위치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수산물 가공-연구개발(R&D)-수출을 한데 모은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도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핵심 전략사업이다. 내년도 국비 반영을 목표로 해당 사업의 정책적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지사는 사업 대상지의 입지 적정성, 기반 시설 여건, 주변 식품산업 인프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관련 국비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보완하고,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경남 수산식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가공·유통·수출 기능을 집약한 특화단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실태를 바탕으로 국비 건의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더욱 설득력 있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4일, 정부 추경 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경남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인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을 차례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정부 추경안에 이미 일부 반영된 산불 피해복구 예산 외에도, 추가 증액 및 미반영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 지사는 “현재 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와 경북에만 설치돼 있어 남부권의 산불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를 설립하면 영호남 전역의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전문 진화대원들의 연령이 높고, 장비 역시 매우 노후화돼 있다”며 “대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첨단 개인 진화장비와 진화차량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청의 진화특수구조대처럼 각 시도 소방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24일 경남해역 자연산 참굴 모패(어미) 자원의 열성화 방지를 위해 직접 생산한 참굴 채묘연 2,000연(치패 약 240만 마리)을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채묘연은 연구소가 굴수협으로부터 제공받은 우량 모패(일본 히로시마산)를 활용하여 모패 성숙관리, 유생 사육관리 등 3개월간 생산한 것이다. 연구소는 굴산업의 애로사항 해소 요청에 따라 2019년 12월 굴수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우량 참굴 2,000연씩 모패장을 조성하여 자연채묘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은 국내 굴 생산량(’24년 기준, 27만 M/T)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굴까기 등에 종사하는 인력까지 고려하면 굴양식은 경남에서 가장 중요한 양식산업이다. 양식과정 중 매년 속성장 개체를 먼저 수확하면서 남아 있는 개체가 산란에 가입하여 품종열성화가 심각해지고 있었다. 굴 양식업계는 굴 성장·비만도 감소, 자연채묘량 불안정, 이상기후에 따른 폐사량 증가 등 다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소는 20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와 경남도 소비자 정책방향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도내 19개 소비자 관련 단체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로,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도청 내 소비자생활센터에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1372 소비자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2,779건의 상담과 피해 구제를 지원했으며, 전국 소비자 상담망과 연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토론회·합동 워크숍을 추진하고, 민간협의체·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분쟁조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분쟁조정 심의위원회는 의류・세탁은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컬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유학생 유치 및 산업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국제처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 실무진들로 구성되어 4월 20일부터 25일까지(4박 6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기관은 (국립)껀터대학교, (공립)호치민시 오픈대학교, 베트남(국립)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를 비롯해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 호치민한국교육원, 가나다어학당 등 현지 유학생 관련 기관 및 기업체다. 껀터대학에서는 껀터1세종학당 활성화 및 유학생 유치반 개설을 협의했다. 특히 껀터대학 총장이 경상국립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 동문이라는 점에서 베트남 내 핵심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반 강화에 큰 의미가 있었다. 호치민시 오픈대학교와는 복수학사학위제(2+2) 도입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베트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 4개 지구와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에는 ▴밀양 미래첨단 소재․부품지구 ▴하동 이차전지 모빌리티 소재지구 ▴창녕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 ▴사천 AI첨단산업․웰니스산업 지구가 포함된다. 밀양 미래첨단 소재․부품지구는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보광 등 13개의 기업에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2,797억 원을 투자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복합소재 및 방산소재․부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하동 이차전지모빌리티 소재지구는 대송산업단지에 ㈜앨앤에프 등 6개사에서 8,482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공장, 이차전지 핵심광물 추출 공장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앵커기업인 ㈜앨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핵심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창녕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는 대합․영남일반산업단지에 ㈜유림테크, ㈜세아항공방산을 비롯한 17개사에서 4,485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자동차, 항공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대기업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은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서 박 지사가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주문한 이후 마련된 자리로, 지방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경남의 무역수지 흑자와 원전·조선·방산 산업의 성장은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 확대, △문화예술 후원, △지역 내수 진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논의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공식화했다. 고용 확대 분야에서는 대기업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채용과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핵심 전략과제를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진보당 정책위의장실을 각각 방문해, 경남도의 핵심 전략과제를 전달하고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에 경남도가 제안한 전략과제는 ‘경제자유특별자치도 경남’을 목표로 한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 총 10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있다. 도는 짧은 대선기간 속에서도 최대한 많은 과제가 공약에 포함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갖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의 발전 전략이 대선 공약과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의 핵심 전략과제 주요 내용 경남도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이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멘토기업 및 전문기관과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개최로 도내 환경관리 우수기업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환경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올해 사업의 성과와 실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폐수배출시설 및 폐수처리장 운영 등 평소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기업의 환경멘토링과 전문기관의 환경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멘토‧멘티기업 10곳과 기술지원을 요청한 기업 14곳이 참여한다. ‘기업 환경멘토링’은 환경관리 우수업체를 멘토기업으로 선정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상호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기술 전수, 최신 환경관리 정보 교류 등으로 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환경기술 지원’은 전문기관(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이 폐수배출사업장의 관리·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