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20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K-기업가정신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임원들을 특별 초청하여 진행됐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포럼이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은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가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자리이며, 그간 경상국립대학교는 K-기업가정신을 연구·확산하는 데 있어 선두에서 달려왔다.”라고 말하고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개척자적 정신을 가지고 학문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우리 대학교의 학생 모두 K-기업가정신을 배워 삼성 이병철 회장과 같은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룬 원동력으로서 전 세계에 널리 보급돼야 한다. 또한 오늘 포럼을 통하여 남명의 실천적 실학사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사회 선도 그린바이오융합 지역혁신 인재양성단과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은 5월 20일 오전 칠암캠퍼스 조우동실에서 5개 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바이오기업은 채움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이사 하재규), 주식회사 티제이에프앤비(대표이사 김민경), 보령해삼영어조합법인(대표이사 이유정), 어업회사법인 다이버수산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광성), 주식회사 청담(대표이사 신승필)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서에서 바이오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보급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기념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 콘텐츠, 프로그램, 사업 경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 지역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사회 선도 그린바이오융합 지역혁신 인재양성단 조계만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정을 함께 끌고 가는 동반자로서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나눠주세요.” 박완수 도지사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과장 이심전심(以心傳心) 간담회’에서 본청 과장 70여 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조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장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심전심’이라는 주제처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간담회는 격식 없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 자리는 보고를 받기 위한 회의가 아니라, 우리 과장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과장들이 도정의 중심인데, 여러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꼭 듣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장들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 △도정 주요성과에 대한 인식, △MZ세대와의 세대 간 소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결과는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설문 조사를 토대로 주요 쟁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30일 거제에서 ‘2025년 내:일(JOB) ON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신입 및 경력 초기 청년여성 재직자들의 직장문화 이해와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스피치 교육 ▲챗GPT 활용 스마트 업무 교육 ▲작은 음악회 및 요트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교육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 워크숍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일(JOB) ON캠프’는 청년층의 초기 직장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여, 조기 퇴사율 감소 및 커리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내 청년 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인구 유출 문제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도내 청년여성들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력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경남 청년여성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도민-정부-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례적인 틀로 ‘미래대화’에 주목하고, 경남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미래대화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브리프를 발간했다. 세계 주요국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전문가와 부처 장관들과 함께 미래상을 그려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미래대화’를 주요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프랑스시민과의 미래대화를 주재한 바 있다. 미래대화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교육과 주거비에서 이민, 정당시스템, 사회안전 등 광범위하며,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에는 유럽연합 내에서만 약 1,200회의 미래대화가 진행됐고, 140여만 명이 이 대화를 지켜보았다. 유럽연합은 이러한 시민대화를 유럽의 거버넌스(협치) 원칙으로 받아들였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대표적 사례로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전망 12가지를 도출해 냈다. 특히,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시 3곳의 6개 섬에 선박 접안시설을 지난해 우선 완공했으며 내년 말 식수원 확보·발전시설 구축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는 통영·사천·거제시의 6개 섬에 총 2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작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부잔교 등 선박 접안시설을 우선 완공했다. 올해부터 주민들이 낚시배 등을 정박하거나 승·하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작은 섬 주민들이 안전하게 섬을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억 원이 투입되는 식수원 개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진입도로 정비 등 사업이 내년 완료되면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작은 섬 주민들의 물·전기 사용, 이동 등 불편함을 덜게 되어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도위기에 처한 작은 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에서는 5월 19일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 학술답사를 실시했다. ‘글로컬시대 지역의 언어와 문화’ 수강 학생이 중심이 된 이번 답사에서는 경남 합천군 쌍책면 다라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라국(多羅國)’ 유적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했다. 중국과 일본의 자료에 ‘多羅國, 다라국’으로 나타나는 가야의 고대국가 ‘다라국’은 합천의 옥전고분군 지역에 있었던 고대국가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다라국’의 ‘다라’가 경남의 고대인들이 썼던 ‘경남어’일 뿐만 아니라 ‘가야어’라는 데서 출발했다. ‘높은 곳, 산(山)’이라는 뜻으로 추정되는 ‘다라’는 ‘아사달’의 ‘달’에도 남아 있으며 ‘양달, 응달’의 ‘달’과 ‘달아매다’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천의 다라국의 왕궁 유적지 역시 황강변의 높은 언덕에 있다. 이번 조사의 지도교수인 박용식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가야인들의 삶과 유적을 고대 경남인의 것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김종현 학술연구교수와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BK21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교육연구단 석사과정 무힘마툴 이파다 씨는 5월 15~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막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2024 MSK Honor Award’을 수상했다. 한국막학회는 1987년 막(Membrane)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학술단체로, 막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 발전, 보급을 통해 관련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 환경, 의학,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 기술의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국내외 막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강소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종현 씨는 ‘이미다졸 기능화 나노입자 기반 고분자 복합막의 CO2 분리 성능 개선(Enhanced CO2 Selectivity of Polymeric Composite Membranes using Imidazole-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방’을 5월 16~18일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따라가는 여수~통영 해상역사 탐방 코스와 해양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의 승선지, 유적지, 해상 격전지, 한산해전 학익진 승전 바다, 통제영, 제승당 등을 탐방하며, 전국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해양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전라좌수영 유적지(충민사, 진남관, 거북선광장), 남해의 노량항과 충렬사, 사천 선진왜성, 통영의 한산도 제승당과 통제영, 세병관 등을 탐방하여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승전의 바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순신 장군의 한려수도 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펄스 레이저 기반 정밀 합성 기술을 활용해 루테늄-탄소 코어-셸 구조(Ru@C)의 고성능 전기촉매를 개발하고, 외부 전력이 필요 없는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면서도,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도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자가 구동형 수소 생산 기술로서, 에너지 변환과 환경 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융합형 청정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전기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이사이언스(eScience)》(IF: 42.9)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수소 발생 반응과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을 동시에 높은 효율로 수행할 수 있는 이중기능 촉매를 중심으로, 자가 구동형 수소 생산이라는 실용적 시스템을 구현했다. 펄스 레이저를 이용해 액상 환경에서 루테늄 나노입자를 그래핀 유사 탄소로 감싼 코어-셸 촉매를 합성했으며, 해당 촉매는 매우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전기화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말 공식 출시한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동행론’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동행론은 청년들이 신용이 나빠 10만 원조차 빌리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며, “정작 생업에 꼭 필요한 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반자적 입장에서 어려운 도민들과 동행하고 복지를 확대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150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민금융진흥원과 NH농협, BNK경남은행, 시군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남도만의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형 인구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전담팀은 경남의 인구문제를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도·내외 인구·복지·도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의 보완 분야를 도출하고, 경남만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춘 우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후 도출된 과제의 소관부서와 연계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전담팀(TF)을 통해 ‘경남형 인구정책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회의는 도 인구부서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을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남의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현재 경남도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책 여건을 논의했다. 먼저, 인구미래담당관실에서 그간의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산청군 시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건축사회, 우리은행,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토목용역협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 합동 설명회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는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택 복구 및 재건축 설계 자문 △금융지원 및 대출 상담 △토지 경계 및 지적 정리 △복구 공정 관련 기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앞서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설계비와 감리비의 50%를 감면 지원하기로 했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7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9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제1경영관 앞 야외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 지금, 우리, 꽃길만 걷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경력 설계의 중요성과 경력 보유의 필요성을 알리고,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기념 장미꽃 증정, 새일센터 운영사업 소개,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력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경남새일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지원 및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청년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경력단절예방 사업은 경상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단절예방 서비스, 고용유지 지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 경력개발 및 노무 상담 ▲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 직장 문화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