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부터 1박 2일간 남해군 일대에서 ‘2024 경남 청년정책 기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청년정책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정책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여행·캠핑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원고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0명이 참여하여 정책·행사·관광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블로그 기사, 카드뉴스, 쇼츠 영상을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4월부터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활동우수자로 선정된 기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지혜 기자는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에 직접 참여해 신청부터 반납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고 유의사항을 기사로 작성하여 청년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류상현 기자는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경남의 청년정책과 청년 공간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면서 “저와 같은 청년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최초,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찾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세계 최초’(1곳), ‘국내 최초’(4곳), ‘국내 최고’(4곳) 우수기관을 선정했고, 경상남도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한 경상남도에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송호룡(79세) 전(前) 토지정보과장의 개인 공로 인증패도 같이 전달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 후손에게 알려 주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1993년 4월 당시 경상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송호룡)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됐고, 경남도는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1975년 지적법이 개정돼 한자와 일본어로 기록된 부책식 토지대장은 폐쇄되고 가로형 카드식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4.11.1.~'25.5.15.)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불 지상진화 주력장비인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고자 험준한 실제 산림 내 산불을 가정하여 320m 구간에 산불진화차와 간이수조, 펌프 등을 활용하여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하동군 ▴(우수) 함안군, 산청군 ▴(장려) 밀양시, 함양군, 거창군이 차지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훈련을 통한 상시출동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진화역량을 한 층 끌어올려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조심 기간 중 시군에서 선발·배치하여 산불발생 시 가장 먼저 진화에 투입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15일 창원시 진해구 소재 소쿠리섬을 탐방하고 해안변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섬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다. 반기별로 경남의 섬을 탐방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섬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지원, 환경정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소쿠리섬은 명동선착장에서 배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무인도다. 이곳에는 사슴이 서식하고, 간조 시 남쪽의 곰섬 사이에 바닷길이 열려 걸어 다닐 수 있는 노둣길이 있는 관광명소다. 이번 활동은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해결이 힘들었던 해안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치우는 걸로 시작됐다. 환경정화 활동 후 삼행시 짓기, 곰섬 사이의 노둣길을 걷는 일명 모세의 기적길 체험과 사슴 체험, 음지도 진해해양공원 해안데크길 걷기 등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김선주 경상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섬 서포터즈들이 경남의 섬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전국 각지의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도는 기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함께 재난 단계별 비상근무 인원을 최대 130명(협업기능반 인원 별도)으로 대폭 강화한다. 자동제설장치, 제설장비 등의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제설제를 확보하는 등 강설·결빙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 혼잡, 시설물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유발하는 대설의 경우 도 소관부서, 도로관리사업소, 18개 전 시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소방본부, 제39보병사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팀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에 특히 취약한 홀로 어르신, 저소득층, 옥외노동자 등을 보호하고, 보온관리가 중요한 농축수산분야의 각종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대설‧한파) 대응 전담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11월 14~15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교류협력 강화 워크숍’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유니스트(UNIST) 등 23개 대학 인권센터장 및 인권업무 담당자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부산 및 대구 인권사무소의 인권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대학인권센터 운영 현황 및 과제 발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지역별 경험 공유와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대 박빛나 전문위원은 ‘대학인권센터 운영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고 신라대 김서현 인권센터 연구원은 ‘부산권 자체조사 실무 매뉴얼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꾀하는 등 상담-조사 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에게 귀한 격려와 휴식의 시간이 됐다. 홍종현 경상국립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남권역 대학인권센터 관계자들이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13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4년 창업 네트워킹의 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생태계 강화와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확대,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 가운데 70여 개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행사에서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시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창업을 활성화할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국내 1세대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양경준 대표는 창업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금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소개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에 2023년 초기, 2024년 도약기 업체로 참여 중이며, 2024년 딥테크팁스에 선정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는 11월 14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제1회 진주시 2050 탄소중립 포럼’을 ‘탄소중립을 위한 진주시 열린 포럼: 혁신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산·학·관·민이 협력하여 진주시의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달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허현철 교통환경산림국장, 진주시의회 서정인, 최민국 시의원,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공무원,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중립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현서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과장) ▲탄소중립 사회와 진주형 정원(허현철 진주시 교통환경산림국장) ▲제로 에너지 주택 및 세부기술 적용 방안(고병용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시설처 팀장) ▲발전부문 에너지 탄소중립 성과와 과제(김인경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 차장) ▲기후 관련 재무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공관리주체 시설물인 교량, 터널, 항만시설, 건축물 등 4,18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5개 시군의 1,248개소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3개 시군(창원시, 밀양시, 합천군)은 부산국토청,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하고, 2개 시군(통영시, 의령군)은 도 자체적으로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의 2,934개소는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매년 수립·이행 여부 ▲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기한 내 실시 여부와 결과 보고서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제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 사용금지 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미실시,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미이행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주의·시정 조치 등을 통해 관리주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현업부서장, 안전보건담당자 및 시군 중대재해예방 관련부서 직원 27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한국종합안전교육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노하우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한국종합안전교육 강사진은 실제 현장의 사례와 통계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각 현업부서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중대재해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주의해야 할 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 높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축사 난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지역은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겨울철 동풍이 막혀 다른 지역보다 눈 피해가 적지만 기상이변이 잦아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설 대비는 필수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자주 치워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눈길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 장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나 비닐하우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받침대를 보강하고 불필요한 차광막을 제거해 지붕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남소방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차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정 현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14일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박완수 도지사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만나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국비 사업들을 건의했다. 국회 방문 일정 이틀간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를 모두 만나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일준 예결의원(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 최형두 예결위원을 만나 최형두 의원에게는 전날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경남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두 예결위원에게 국회예산안 확정 마지막날까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 거제~마산(국도5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4일 오후 한국은행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지역경제 세미나’에 참석해, 방위산업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창원시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남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경남지역 방위산업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연계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깊이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총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방위산업 수출현황 및 향후 과제(하나증권 위경재 애널리스트), △미래전략 방위산업개편방향과 경남 방위산업의 과제(방위사업청 미래전략사업본부), △경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수준진단 및 고도화 방안(한국국방기술학회 유형곤 센터장)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겸 한국방위산업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 주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조종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공공분야 드론의 현업 적용 성과를 검증하고 국산 드론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위 손홍득, 소방장 전상현, 소방교 엄제영, 임형묵의 4인 1조 팀은 장애물 통과, 구조대상 수색, 장애물 지형 탐색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 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홍득 팀장은 “훈련이 큰 도움이 됐고, 팀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본 것에 매우 기쁘다”라며, “드론 조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