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16일부터 충청권 최초로 도입한 업무용 택시 한 달 이용 건수가 100건이 넘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용 택시는 운전면허 미소지, 운전 미숙, 임산부 직원 등이 출장 시 이용하는 정책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아동복지과 김태인 주무관에 따르면 “공용차량을 배차 신청하고 승인하는 과정으로 신속한 출장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쉽게 택시를 호출하여 1~2분 만에 출발이 가능하다”라며, “업무 관련 점검 시 편리하고 사무실로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택시업계에서도 업무용 택시가 공용 및 자가용 차량의 대체 수단으로 활용하여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정책으로 현재는 본청에 한하여 시범운영하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면 하반기에 사업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까지 동구청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모금은 동구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구 공직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이재민들의 고통이 조속히 치유되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은 17일 현재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7개소(노은, 원신흥, 아가랑, 유성, 진잠, 구즉, 구암)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처방’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독서처방’ 게시판은 유성구민의 정서적 어려움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독서치료를 통해 치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을 통해 대상자의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시판은 독서치료 도서에 한정되지 않고 여행,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서의 어려움에 대한 사연신청도 가능해 눈길을 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각 도서관별 게시판에 사연을 신청하면 되며, 신청된 사연은 매월 각 도서관별 사서들이 책을 처방하여 게시, 선정된 이용자는 개별통보를 받고 처방책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독서처방 게시판은 일방향적인 도서 추천 문화에서 벗어나 유성구민에게 맞춤형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직무대리 이진옥)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 연계 활동인 ‘룰루랄라! 그림책 정서 발달 교육’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성 쑥쑥 스토리가 있는 인문 고전’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친숙하게 이해해보는 ‘일상 속 숨어 있는 클래식’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알아보는‘부산 속 들여다보기: 부산 대탐험’ 등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문학치료를 경험하고 낭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이진옥 구덕도서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책보따리로 시작하는 초등생활’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 인당 도서 30~50권을 대출한 학생들에게 ▲책을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인 ‘책보따리’증정하며,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고 키오스크 체험을 해보는 ‘엄마와 함께 1일 도서관 체험’활동을 하며, ▲초등학교 입학 및 학교생활 관련 도서 20권을 추천하는 ‘초등 1학년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반송도서관 어린이실에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반송도서관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장유현 반송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교장 권영호)와 병설 부경중학교는 2월 17일 오전 11시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늦깎이 학생 216명의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졸업생의 연령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며, 중학교 졸업생 169명은 부경중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216명은 부경보건고에서 2년동안 수학해왔다. 올해 중학교 졸업생은 제20회, 고등학교 졸업생은 제21회 졸업생이 된다. 이날 졸업생들은 다양한 사연을 가졌다.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올해 67세인 이 모 학생은 입학 후 경남 진주시로 이사했지만,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통학거리를 꿋꿋하게 다녔다. 또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38세 베트남 이주여성 윤 모 학생은 낮에는 자녀를 키우고 밤에는 학교에 다니며 새벽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인 한국어ㆍ베트남어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수학했다. 이 밖에도 70~80대 노부부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수학하여 함께 대학교에 진학한 이 모 씨, 배 모 씨 부부, 어릴 적 나무에서 떨어져 장애를 얻었지만 80세가 다된 나이에 용기를 내어 입학한 조 모 씨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5일 2023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업무 관련 교육전문직, 변호사, 의료인,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8명으로 구성하여 현장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보장을 위해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이해’, ‘2023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주요 개정 사항 이해’, ‘컨설팅의 실제’로, 현장의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은 현장의 요구에 더 촘촘한 대응을 위해 컨설팅 방식을 다양화하여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소통할 예정이다. 즉, 지구별 담당 컨설팅, 정기 및 긴급 지원, 전화 및 dje메신저를 통한 상시 지원을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6일 대전지역 21개 예술단체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되어 2018년 미술, 무용, 연극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총 3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실시됐다. 2023년에는 초ㆍ중ㆍ고 100교에 2억원을 지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교육적 효과를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의 프로그램에 학생 참여와 체험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현악회 이옥순 대표는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만나고 연주자들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4일, 11일과 2월 18일에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걱정거리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주말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무심(無心)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름지은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에듀힐링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주말과정으로 매월 2회기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에니어그램기초, 심화과정, U&I 학습유형 과정, 메타버스 심리극, 스트레스 과정 등 작년에 운영한 프로그램 중 심화․확대 요구가 가장 높은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에니어그램 과정과 U&I 학습유형 과정은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운영된다. 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키워 학생과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등 대인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심리극은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로 참여하여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심리극 형태로 풀어 놓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레스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2023 대전 자유학기제’운영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만나는 예비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이해·홍보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자유학기제는 금년부터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진로연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선하여 운영된다. 특히 진로연계교육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생활 이해, 직업 관련 체험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와 달리 지필평가는 실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러한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용 자유학기제 이해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먼저 중1, 초6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이해 포스터를 제작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각 교실에 게시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중1 예비 학부모에게 자유학기제 이해 리플릿도 제작하여 학교에 배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자유학년제를 운영했는데, 대전자유학년제 운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자유학기 교과 수업 및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전광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효과적인 공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약속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이행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광신 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중구 발전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그랜드 계획 추진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 수 있는 중구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중구 ▲안전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중구 ▲지역 현안에도 귀 기울이는 구정 등 5대 과제, 47개 공약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2022년 4분기 기준 30%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가 고객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담당자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연말에 높은 점수를 받은 직원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중구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으로,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마감 기한을 알려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원처리사전예고제도를 시행해 독려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접수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은 3만 1,937건으로, 단축률 49.06%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김광신 청장은 “민원처리기한 단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비용 절감과 구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는 16일 육교실버장학회에서 모범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모범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 280만 원, 저소득 주민 2명에게 난방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육교실버장학회는 지역의 청소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육교경로당 어르신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2명에게 장학금 등으로 1,640만 원을 후원했다. 한용환 회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진정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미정 동장은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주신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유천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 2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서대전 광장과 중촌근린공원이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주민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배설물 미처리, 배변 봉투 미수거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배변 봉투를 회수하는 봉투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 상황, 주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추가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시설물 설치로 함께 배려하며 즐기는 공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목줄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인식표 부착, 동물등록 등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대상으로‘2023년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규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 또는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효율적인 악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대전산업단지 6개 지점, 대덕산업단지 8개 지점 등 총 14지점을 대상으로 해당 부지경계선과 인근 영향지역을 포함하여 분기별 1일 이상, 1일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악취배출사업장 40곳에 대해서는 연 1회 별도 조사가 진행된다. 악취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불쾌감과 혐오감,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악취 원인물질 중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지정악취물질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실태조사와 더불어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북대전과 주변 지역에 대한 악취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전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